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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눈물만 나네요... 조회수 : 17,841
작성일 : 2015-10-01 01:37:29
감사해요.. 많은 조언들...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부담스러워져서 내용은 지웁니다..
IP : 223.33.xxx.7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0.1 1:42 AM (223.33.xxx.74)

    예전에 제가 홧김에 너한테 성적으로 단 한번도 만족한적 없다고 한적 있거든요.. 저도 이말 하고 많이 후회했어요..그게 평생..그렇게 남을수도 있을까요? 제 남편 정말 소심하고 지랄맞은 성격이거든요..

  • 2. .......
    '15.10.1 1:44 AM (223.62.xxx.239)

    남편께 그런 말을 듣고 수치심과 모욕감도 많았겠어요
    내일 아침 다시 이유를 물어보세요
    잘 해결하길 바란다는 말밖에 못드리네요

  • 3. 원글
    '15.10.1 1:46 AM (223.33.xxx.74)

    밤늦게 답글 감사해요~ 남편은 맨정신으론 본인 얘길 절대 하지 않는사람이랍니다.. 다음에 필름 끊길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거 여기다가라도 털어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 4. 그게
    '15.10.1 1:48 AM (112.173.xxx.196)

    문제가 아니라 님 인생 최대의 실수는 둘째를 가진것 같네요.
    이미 첫애 가질때부터 임신한 아내 두고 집을 나갈땐 너랑은 못살겠다는 뜻이였는데
    님 친정 엄마가 생각을 잘못 하신 것 같아요..
    쎅스가 문제가 아니라 님 남편은 님하고 살고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5. 아마
    '15.10.1 1:49 AM (39.121.xxx.129)

    그말땜에 너무 자존심상해서
    이 여자랑해도 이여자가 만족치않을테니 아예 하고싶은 요구조차 생기지 않을지도....
    그런데 남편 생활이 완전 개차반(죄송)....이네요
    그런 남편과 희망이 있을까요?
    자격지심에 열등감 그리고 속좁음
    한가정을 이끌 원만한 인격으로는 한참 부족해보여요
    문제는 원글님도 막말 쌍욕 절대 건드려선 안될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치않는단 거예요
    남편을 사춘기청소년 키우듯 보듬을건지 아님 포기하든지...
    포기하여도 비전이 보이질 않을것 같네요

  • 6. 별거
    '15.10.1 1:50 AM (1.127.xxx.13)

    일단 별거 하세요, 돈문제도 있는 남편이니 돈땜에 정리하자 하시고, 애들은 적응해요.
    아빠랑은 친하게 지내는 거 중요합니다

    유치원에 맡기고 일 구하시고요. 할말 못할말 할 기운이 있으시면 나가서 직장 잡으세요.. 더 시간 지나면 축 쳐져서 밥맛도 없거든요. 지나간 거는 말꺼낼 이유가 없고요, 1. 아이들, 2. 내 미래 요기에 집중해서 최선책 생각해 보세요

  • 7. ,,
    '15.10.1 1:50 AM (182.221.xxx.31)

    기본적으로 남편분이 성실하지가 않네요..
    결혼이 뭐 기분과 감정대로 사는 건가요..
    서로 노력해야지요..
    연애감정 그거 얼마나가겠어요..
    다들 그리 살지요..
    책임과 의무~
    노력...
    오죽했으면..의무방어전,숙제..뭐 이런말도 있건만...
    남편분 계속 그리 사시면 안되는데...ㅜ

  • 8. 원글
    '15.10.1 1:51 AM (223.33.xxx.74)

    그런가요?
    너무 답이 없어서 실은 상담 치료를 하려고 심리검사를 해봤어요.. 놀라운건 남편의 문제 해결능력이 '0'이라는거에요. 나이 사십이 되도록 어머니 누나에게만 휘둘려서만 살았던거죠.. 문제 해결능력이 없어서 그냥 회피하려고만 든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 9. ???
    '15.10.1 1:56 AM (222.233.xxx.157)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서 섹스리스가 문제인가요???? 사람마다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틀리다지만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 10. 원글
    '15.10.1 1:56 AM (223.33.xxx.74)

    저.. 능력 꽤 인정 받는 직장인입니다.. ㅠㅠ
    아이들 둘다 유치원 어린이집 다니고 있구요..
    저 퇴근할 때까진 친정 어머니가 봐주시고 계세요..
    어머니께도 너무너무 죄송스럽고...
    막상 이혼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제가 제 발등을 찍은거죠...결혼전엔 전혀... 몰랐거든요..

  • 11. 원글
    '15.10.1 1:58 AM (223.33.xxx.74)

    섹스리스..는 제가 글이 열거한 많은 문제중에 하나라 생각해요.
    배우자로부터 받는 사랑... 결혼생활에서 큰 부분 아닌가요?
    그게 섹스에 국한되지 않아도요..

  • 12. 맞아요
    '15.10.1 2:00 AM (112.173.xxx.196)

    제가 봐도 남편은 문제해결 능력이 없어요.
    그러니 기대를 마시고 참고 살던가 아님 능력 있으니 또다른 고통 감수하고 본능이라도 해결해줄 사람을 만나시던가..
    하지만 재혼해도 분명 다른 고충이 있습니다.
    완전히 인생 해결책은 아니에요.
    지구상에 사는한 뭔가 하나는 참고 살아야 하는것이 우리들 사람이네요.

  • 13. 원글
    '15.10.1 2:02 AM (223.33.xxx.74)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시네요..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너무 쉬운것같은 그 평범이란게 저에겐 참 어렵네요... 감사해요 이새벽에...

  • 14. 디디
    '15.10.1 2:16 A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

    사람은 과거의 행실을 잘 보고 판단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부장적 이라면서 기준은 없으며 자신에게 관대한
    취향의 편향적 사고의 소유자로 보이며
    향후 막대한 인내와 충돌이 예상됩니다
    간단히 정리하세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당신에게 충실한 삶을 선택하세요 그래야 아이들에게도
    삶이 이어집니다
    인간은 쉬 바뀌지 않습니다

  • 15.
    '15.10.1 2:21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82보면서 정말 다양한 인간 군상 만나지만
    원글님 같은분 정말 놀라울뿐이예요
    첫애야 어쩌다 낳았다 쳐도
    첫애 출산할때도 들어오지 않은 남편..
    심지어 애가 돌이 될때 기어들어온 남편..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한번 더 받아줄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런 남자랑 어찌 둘째를 낳을 생각을 할까요?
    비아냥 아니고 진심 놀라워 그래요
    지금 리스가 문제가 아니예요
    물론 여러 가지 문제 중에 하나겠지만
    리스냐 아니냐
    아직 이 문제를 고민하시는거 보면 남편분 많이 사랑하시나 봅니다
    분명 많이 사랑하고 있을거예요
    그것도 아니면
    이 개똥같은 상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 16. 점두개
    '15.10.1 2:25 AM (119.71.xxx.172)

    지금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고
    섹스리스가 글 제목으로 나와야할 상황도
    아닌거같아요~
    이런 남편하고 살지말지가 문제아닌가요?ㅠ

  • 17.
    '15.10.1 2:29 AM (122.34.xxx.61)

    와..진심 제목에 낚였네요..죄송한데 진짜 남편 사랑하시나봐요..이와중에 그고민을 하시니 말이예요..

  • 18. 원글..
    '15.10.1 2:29 AM (223.33.xxx.74)

    제가 제목을 그만..아무생각없이 달았네요.
    사실 이글은 이혼을 고민하는건데...
    섹스는 여러가지 문제중 하나인거고
    사실 가장 큰문제는 이혼하냐 마느냐인거죠..

  • 19. 원글
    '15.10.1 2:32 AM (223.33.xxx.74)

    남편의'유일하'장점은 아이들에겐 참 좋은아빠란 거에요..
    제가 그것때문에 그것 하나때문에 갈등중인거구요..

  • 20. 몰라
    '15.10.1 2:33 AM (211.36.xxx.71)

    둘째는 왜 갖나??????????

  • 21.
    '15.10.1 2:34 AM (122.34.xxx.61)

    에휴..저도 아이를 낳아본 사람이지만 출산과 그 이쁜 아기가 돌 다될때까지 와보지도 않은 남편이라면..
    제 딸이면 당장 그만두라고 합니다.

  • 22.
    '15.10.1 2:35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저 남자를 데리고 살아서 좋은점을 생각해보세요
    단 한가지라도 쓸수 있나요?
    지 새끼가 돌이 되도록 얼굴도 안보러 온 냉혈한 또는 금치산자
    빚은 많아
    여자 관계 복잡해
    문제해결능력 제로라면 직장이나 사회에서 인정받을리 없음
    돈은 당연히 없음
    이 짧은 글에서 님 남편에 대해 파악한게 이 정도인데요
    대체 이 남자를 안고 가야 할 이유를 단 하나라도 생각해보시죠?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요?
    애들이랑 단 1분이라도 진심으로 놀아나 주나요?
    그냥 장점이라는게 단 하나라도 있는 인간인가요?

  • 23.
    '15.10.1 2:39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참 좋은 아빠요?
    그냥 그렇게라도 믿고 싶은거 아니구요?
    지 자식이 태어난지 돌이 되어가도록
    얼굴도 안본 아비가
    좋은 아빠일리가요
    차라리 나는 아직 남편을 사랑한다 솔찍히 말하시면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거 같네요

  • 24. 이미 끝난 사이
    '15.10.1 2:39 AM (222.238.xxx.160)

    진작에 끝난 관계에요.
    무슨 미련으로?
    아이 땜에?
    그건 팡게일 뿐.
    함께 살아도 남편은 이미 님을 버린 거에요.
    자존심이 없는 거 같습니다, 님은.

    싫다는 남편한테 애정을 구걸하며 매달리는 걸로 보여요.

  • 25. ..
    '15.10.1 2:45 AM (58.146.xxx.43)

    네 섹스를 암만 잘해도
    이건 아니네요.

    유일한 장점이 참좋은아빠라니...
    아이러니하고요.

    괜찮으시겠어요?본인이 정말?

    친정엄마도 정말 판단 잘못하셨던것같아요.저도.
    그분마음도 많이 아프시겠지만...

    아마 님은 사랑이 남은것같아요.
    아유...
    제남편은 생활비는 넣어주고
    계집질은 안했어요.
    성격은 지랄맞고
    섹스리스야뭐 일년쯤 그럴수는 있는데...
    말이야 싸우다보면 별말다할수도 있고...

    저도 작년에 이혼말나오고 진짜 힘들었지만...
    님도 힘들겠네요.
    이혼해서 애키운다고 벤츠오는것도아니고.
    계속 인간만든다고 참고인내하는것도
    답인가 싶고...

    전 이러다 내가죽겠다싶었고
    애들도 외로워보며 이혼하자했는데...

    답이야 님이 내리는거고
    저는 이와중에 섹스에 한맺혔냐 소리보단..
    그냥 위로를 드립니다.

  • 26. 나참
    '15.10.1 2:47 AM (58.143.xxx.78)

    애초 결혼할 자격없는 사람이었고
    친정엄마는 사람보는 안목없이 그저 애아버지란
    이유만으로 자리에 끼어맞춘거네요.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 성실성없이 미래 가장의
    모습 보여주지 못하는데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불가ㅠ
    애 까불고 놀아주나요? ㅜ 내맘같겠지하고 사람하나
    보고 골랐는데 그 하나가 남에겐 백프로 실수
    순수해도 병이구요. 여튼 결혼상대는 아님.

  • 27. ....................
    '15.10.1 3:08 AM (59.2.xxx.123)

    제목이 바뀌었군요. 제목 보고, 내용보고, 저도 조금 놀라웠어요. 원글님의 태평함(?) 혹은 무덤덤함이요. 절대 비꼬는거 아니예요.
    너무 힘들다 보면 큰 문제에 의외로 상처를 받지 않고, 생각보다 가벼운 문제, 정서적인 문제에 상처받거나 신경쓰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서요. 원글님이 정말 힘들고, 그래서 그런 부분으론 아예 기대 자체가 없기 때문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릴때부터 좋지 않은 음주 문화에 길들여져서 빚이 2억(말이 2억이지 실제로 2억이란 돈을 주식이나 도박도 아니고, 사기당한것도 아니고 술먹고 썼다는건, 그 생활 안봐도 진짜 막장 그 자체였다는걸 알겠네요).... 거기에 생활비도 낸 적 없어, 아이가 태어나도 들어오지 않아. 돌까지 모른체해.... 술먹었다 하면 더러운 문화는 모두 섭렵해....
    그냥 이런 상황이면 남편이 들이대도 짐승같이 느껴지고 소위 시쳇말로 꼭지가 돌아버릴거 같은데, 이런 부분으로 속상해 하신다는게, 정말 원글님이 남편을 너무나 사랑을 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내가 가정을 이끌고 나갈테니 여자로서의 욕구만 채워주면 좋겠다는 일종의 체념이거나....

    그냥 아이 낳고 나몰라라 한 부분, 그리고 돌까지 아이 보러 오지 않은 부분, 이 부분만으로도 이미 아빠로서도 바닥인 사람인거 같은데, 헤어지지 못하는 부분이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라는 말씀은 정말 아귀가 맞아보이지 않네요. 정말 궁금한게, 남편은 첫아이에게 이 부분 관련해서 죄책감,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진지하게 아이 핑계를 대고 계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아빠인지요, 아니면 원글님의 결단에 대한 두려움에 아이를 방패막으로 삼고 계신건 아닌지요.
    원글님에게 하는 행동으로 기대치가 없어져서 그나마 아이들 나몰라라 하고 있지 않으니, 그것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다른 가정과 비교해서 객관적으로 아빠 역할을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돌아보세요.

  • 28. -.-
    '15.10.1 3:08 AM (115.161.xxx.239)

    일단 남자놈 쓰레기!!
    쓰레기는 버려야죠
    왜 안고 사세요.

  • 29.
    '15.10.1 3:13 AM (116.193.xxx.34) - 삭제된댓글

    남편 한 짓 쭉 나열한거 중에 최대 2가지만으로도 내 신체 부위에 손이라도 닿음
    화가 치밀어 오를거 같은데 부부관계 걱정이라 좀 놀랍네요.
    업소 출입이 잦다면서요...업소 좋아하는 저질들 제일 소름돋아요.
    이거 못고치고 아이들 땜에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섹스리스가 나을거 같은데요.
    님을 소중히 여기세요. 건강한 몸과 정신을 사수하세요.

  • 30. 왜사나요
    '15.10.1 3:54 AM (1.250.xxx.101)

    섹스를 하자고 달려들어도 도망갈판에....헐
    그지옥에서 살고있다니 놀라워요
    어디 모자른거아니죠?
    빨리 나오세요 그지옥에서

  • 31. ...
    '15.10.1 4:05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한테서
    여자로서 사랑받고싶다는 생각이 드나요?
    님 성욕이 강하다고 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 32. ㅇ ㅇ
    '15.10.1 4:08 AM (180.230.xxx.54)

    가부장적 이라고요????
    가부장적인 인간은 최소한 처자식에 대한 책임감은 있습니다
    그 책임감과 함께 따라가는게 가부장적인 권위죠

    생활비 한 푼 낸 적 없고
    아내가 친정 엄마한테 애 맡기고 벌어온 돈으로 살면서
    엄마랑 누나한테 휘둘리면 사는 남자가 가부장적이라고요??걍 등신이죠
    가부장제하의 책임은 전혀 지기 싫고
    꼴에 남자라고 지 멋대로 살고 싶으니 편할때만 가부장적 가치관을 들이미는 등신
    저걸 어디갖다 써요?

  • 33. 빚이
    '15.10.1 4:38 AM (222.239.xxx.49)

    지금까지 2억인데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

  • 34. 새벽
    '15.10.1 4:53 AM (211.204.xxx.227)

    원글님 그냥 딱 제 친정엄마시네요

    마음으로는 수백번 이혼하지만 현실에서는 이혼 못하실 거에요 그래서 자꾸 변명거리를 만들어 내잖아요
    그때 내가 그 말을 해서인가 내가 여자로써 매력이 없어서 인가 서로의 가정환경이 달라서 인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인데 등등

    사람마다 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지 남매가 결혼하지 않은 이상 누가 같은 환경에서 자라 결혼합니까?
    큰아이 가져서 가출하고 총각때 진 빚 아내가 용서하니 들어오는 남편이 어째서 좋은 아빠입니까?
    화나서 싸울때 들은말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감성적인 사람이라구요 저게?

    님 남편은 동물과 숫자로 표현해야 할 등신에 머저리고 직장에서 꽤나 인정받는 친정엄마에게 아이 둘 맡기고 돈 벌러 다녀 남편 뒷바라지 하는 님은 호구중의 호구입니다

    시댁에서도 님남편에게 잘못한다 하지 않을거에요 남자가 저렇게 하고 다니게 한다고 원글님 나무라겠죠

    끝내세요 이런 지저분한 늪에서 허우적 대느라 원글님 인생 아이들 인생 망가뜨리지 말고 직장 있으시다니 남편 떨궈내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세요

    딱 저렇게 살았던 친정아버지보다 돈벌어 가며 자식들에게 화풀이 해가며 자신 인생 한탄하느라 하루해가 부족한 친정엄마를 지금은 더 미워하고 진절머리나게 싫어 합니다 자식들 모두

    누가 살으랬나 스스로 이혼하기 싫어서 이혼녀 소리 듣기 겁나서 주위시선 무서워서 끝까지 자식핑계 대며 살아 놓고선 나중에 자식에게 너희 때문에 그랬다 자식 더 미칠 소리 해가며 심리적 정신적 물질적 보상과 위안 기대하면 자식 볶지나 마세요

  • 35. ..
    '15.10.1 5:29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 36. ..
    '15.10.1 5:3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 37. ..
    '15.10.1 5:34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 38. ..
    '15.10.1 5:35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 39. ..
    '15.10.1 5:36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원글이님은 또 셋째 가질 거예요

  • 40. 숨이 탁 막히는 글
    '15.10.1 5:37 AM (211.36.xxx.226) - 삭제된댓글

    천하의 섹스 기계라면 데리고는 살겠어요.
    기계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까요.
    무책임하고 대책없으면서 술과 외간 여자는 엄청 밝히고, 폭언에 경제적 무능력자에, 도덕심, 윤리적인 가치관 부재....
    영향 안 갈거 같죠? 천만에요~!!!!!!!!

    이십대, 시퍼런 나이에 술에 쓴 돈이 2억,
    그 빚을 속이고 결혼해서 애 갖은 상황에 빼박 노려서 가출 후 돌도 안 보러 온 사람을 애아빠로 어르고 달래서 앉혀요?
    그게 유전자 공급원이지 무슨 애아빤가요.
    님도 님 어머니도 대단대단~
    내보내고 자위기구 천 대 사는게 더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애들에게 악영향이 덜 갈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낚시라고 믿고 싶어요.
    설마 그런 남자가 현실에 있을까요?

    쓸만한 부분이 한 개도 없는데
    뭐가 아쉽다고 붙잡고 사는지...
    님께 떨쳐내고 두 다리 뻗고 편히 살게 된 남편의 어머니가 노난 경우라고 보입니다.
    님의 남편은 장가를 온게 아니예요.
    시다바리 들어주던 여자가 늙어서 새 여자로 교체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겠는데 물론 동의 못 하시겠죠?
    술, 여자, 빈한 도덕심....
    애들 아빠에겐 좋은 사람요?
    어떻게 좋은 아빠일지 상상이 안 가네요.
    일반 지극히 정상적인 가장이나 아빠의 모습을 혹시 알고 계시신거 맞아요?
    좋은 아빠를 가져본 일이 있기는 하세요?
    님과 님 아이들이 말이예요.
    남편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책임을 님과 아이들이 평생 짊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41. ..
    '15.10.1 5:38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원글이님은 또 셋째 가질 거예요 내 인생이 잘못된 건 내 탓이지 남탓이 아니라는 ..

  • 42. ..
    '15.10.1 5:39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원글이님은 또 셋째 가질 거예요
    내 인생이 잘못된 건 내 탓이지 남탓이 아니라는 ..
    팔자 도둑 못한다는 말 딱 들어맞는 거지요

  • 43. ..
    '15.10.1 5:4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댓글 달지 마세요
    이런 소리나 들어요

    (여기 원래 그래요. 아이 문제 올리면 상담 받아라
    부부 문제 올리면 이혼해라 친구 문제 올리면 절교 해라
    가족 문제 올리면 보지 말고 살아라)

    원글이님은 또 셋째 가질 거예요
    내 인생이 잘못되어 가는 건 내 탓이지 남탓이 아니라는 ..
    팔자 도둑 못한다는 말 딱 들어맞는 거지요

  • 44. ㅡㅡㅡㅡ
    '15.10.1 5:48 AM (183.99.xxx.96)

    아이 탓 좀 하지마세요
    그 와중에 두명이나 낳으셨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이해 전혀 안됨

  • 45. ㅡㅡㅡㅡ
    '15.10.1 5:51 AM (183.99.xxx.96)

    남편의\'유일하\'장점은 아이들에겐 참 좋은아빠란 거에요..
    제가 그것때문에 그것 하나때문에 갈등중인거구요..


    이거 핑계인것 본인도 알죠?
    니나노 알콜중독 돌아이 문란한 난봉꾼이 참 좋은아빠?
    웬일이니

  • 46. 답답하네
    '15.10.1 5:54 AM (114.200.xxx.14)

    능력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왜 지지리 궁상으로 살아요
    쓰레기를 안고서
    저런 미친ㄴ 이랑 왜 살아요
    답답하네

  • 47. 11
    '15.10.1 6:50 AM (183.96.xxx.241)

    능력있으시니 이혼하고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세요 더 행복해질수 있어요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져요 힘내세요

  • 48. ㅇㅇ
    '15.10.1 7:08 AM (203.226.xxx.94)

    도대체 ..왜이러나요?요즘 이혼얘기 언급하면서 올리는 글 보면 속터져 죽겠네요.자존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죠?.좋은아빠가 뭔가요?.저런놈이 아빠라고..애 핑계대지마세요..님은 아이를 방패삼아서 저런놈을 붙잡고 있는겁니다..이런상황에 남편이 섹스 운운한 말을 고민이라고..ㅡㅡ;;

  • 49. @@
    '15.10.1 7:32 AM (118.139.xxx.38)

    도대체 이혼 안하는 이유가 뭐예요????
    답답하네....

  • 50. *****
    '15.10.1 7:33 AM (121.184.xxx.163)

    좋은 아빠...가 매일 술퍼먹고 필름이 끊기도록 늦게 들어오고
    부인과 싸우는 모습 계속 아이들에게 보여주나요???

    아빠가 필름끊기도록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모습
    (그리고는 아마도 낮까지 퍼져있겠죠)
    아이들 성장할때 안좋은 영향 줄겁니다.

    부인과 언성높여, 독설 섞어가며 싸우는 모습?
    두말하면 입아프죠


    그리고 룸살롱, 노래방 가서 자기는 술만 먹는다고요??
    그럴거면 뭐하러 가나요???? 거기서 쓰는 술값이 얼만데요


    거기다 빚도 2억이고 지금도 룸살롱 다니면 언제 불어날지 모르는 빚더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결심을 못하는건
    잘나가는 직장여성으로서 이혼녀의 멍에를 쓰는게 두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 51. ....
    '15.10.1 7:57 AM (220.85.xxx.6)

    세째는 제발 갖지 마세요....

  • 52. ...
    '15.10.1 8:12 AM (175.223.xxx.121)

    저랑 비슷하게 사셨네요 ㅠ 저는 지금 별거중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하고 급여가 꽤 높아서 양육비 받지 않고도 애들 키울 수 있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남편에게 돈 받아서 아이들 적금 넣어주고 있어요.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기도 유지하기에도 각자의 장단점이 있죠. 벗어나면 초기엔 맘고생해도 갈수록 마음이 편해지는데 아이들이 아빠의 부재에 대해 친구들에게 잘 얘기 못하는 걸 보면 속상하고요 ... 하지만 그 생활을 유지했었으면 제가 병으로 죽었겠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건 장단점은 공존하니 잘 판단해서 결정내리세요.. 기운 내시고요..

  • 53. ㅇㅇㅇ
    '15.10.1 8:32 AM (66.249.xxx.238)

    능력도 있고 직장도 괜찮으신분이
    이런 중요한 일 앞에서는 판단이 영 흐리시네요.

    혹시 그간 살아오신 인생..
    모범생이셨나요?
    성실하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가고
    또 대학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직장 가고
    직장서도 일 잘하는 분들 중에

    갑자기 인생의 오점? 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생기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착하고 내 할일 잘하고 열심히 잘 살아왔다는 인생
    학점으로 치면 A로 도배된 성적표에
    결혼, 남편이란 영역에 d, F가 찍히는 걸 못 받아들여서 수렁으로 점점 빠져드는 경우를 봅니다.

    그래서 그게 F가 아닌 이유를 필사적으로 찾지요.
    내 인생의 성적표에 이혼이 찍히는게 두려워
    F인 남편의 장점을 찾고 찾아...없으면 만들어서라도 C는 된다고 생각하지요.
    근데.....그게 아닌거 원글님도 아시지요?

  • 54. ..
    '15.10.1 8:37 AM (223.62.xxx.35)

    정신차리세요

  • 55. 휴...
    '15.10.1 8:41 AM (175.209.xxx.160)

    이혼하시고 아빠는 정기적으로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들도 아빠의 존재는 알아야죠.

  • 56. ..
    '15.10.1 8:41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제 속이 썩어도 참고 또 참고 살고 있긴 하지만
    이혼을 안하고 살기엔 제 창창한 앞날이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이혼을 하자니 아이들이 너무 안돼서...
    앞으로도 저에겐 성욕이 전혀 생기지 않을 거랍니다.
    저...어떡하죠...

    이혼의 포인트가 섹스이네요
    정말 어떡하죠 이네요

  • 57. ..
    '15.10.1 8:43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제 속이 썩어도 참고 또 참고 살고 있긴 하지만
    이혼을 안하고 살기엔 제 창창한 앞날이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이혼을 하자니 아이들이 너무 안돼서...
    앞으로도 저에겐 성욕이 전혀 생기지 않을 거랍니다.
    저...어떡하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이혼을 안하자니 섹스를 못하고 살아갈 앞날이 불쌍한 것이네요
    아이들이 불쌍한 것이 아니고요



    쓰레기 같은 남편과의 섹스가 그렇게도 중요하십니까?

  • 58. 놀자
    '15.10.1 9:06 AM (175.202.xxx.133)

    이미 강을 넘었어요 제가 남자라도 그런말듣고 하고싶지 않을거에요 살때 몇가지 해서는 안되는말을하셨어요 그리고 이혼글중에 예전에 참 담담하게 쓰신분 글있어요 한번찾아서 읽어보세요
    제가봐선 깨진 그릇이에요 남편분도 맘떠났는데 아이로잡고계시네여

  • 59. ㅎㅎ
    '15.10.1 9:15 AM (110.70.xxx.130)

    님 아이들이 남편과 똑같은 사람으로 자랄거에요 그 사람과 계속 같이 산다면요
    보고 배운게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 60. 핑크
    '15.10.1 9:53 AM (14.47.xxx.89)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남편이 얼굴이 잘생기고 섹스를 잘하나봅니다
    그러니 여자들도 계속 꼬이고...
    이런경우 다른쪽은 무능해도 여자들이 남자를 못 놓더라구요

  • 61. 정말 궁금해서요
    '15.10.1 10:21 AM (110.70.xxx.35)

    상황이나 가치관 기준 차치하더라도,,,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도 아닌 애들엄마가 인정해 주는 좋은아빠란 어떤건지 예를 들어서 말해야 감이라도 잡을수 있지 도저히 상상이 안가네요 님네 아이들 대신해서 쓸데없이 제가 다 억울하서요 하아..........좋은아빠?!!!! 그게 뭘까 도대체

  • 62.
    '15.10.1 10:26 AM (120.142.xxx.58)

    남편이 좋죠?
    그래서 이혼은 못하고...남주기 아까워서요.
    섹스는 그냥 다른 파트너를 찾던지 하시고 ...
    아이들위해 이혼하는것이 현명한 답이네요.
    하지만 님에겐 이혼이야말로희생하는것일 듯.
    저런 개차반을 못 놓다니...기둥서방 팔자네요.남편은.
    운좋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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