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이름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5-10-01 00:02:31
매우 중요한 일을 제 어리석음과 판단착오. 준비부족. 성의없음. 잘못된 실행등으로 실패한 경우
지금 마음이 붕 떠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무슨 생각과 어떤 후속 행동을 해야하는거죠?
돌이킬수는 없는 일이에요.
시간을 거스를수가 없어서요.
문제는 시간을 되돌려도 전 잘 할 자신이 없어요.
IP : 124.56.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냥
    '15.10.1 12:0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엎어져 있어요.. 이러다보면 언젠가 일어날 힘 생기지 않을까..

  • 2. ...
    '15.10.1 12:06 AM (125.129.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자책이 일년 정도 가더라구요. 지금도 떠올리면 너무 부끄럽고 머리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구요. 전 같은 일로 다른 기회를 얻고 하면서 그나마 좀 회복했어요.

  • 3. ㅅㅈ
    '15.10.1 12:32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자책하고 후회하고 우울해지고 같은 생각 수십수백번 떠오르게 내버려두세요 바닥까지 가야 새로운 힘이 솟는 게 맞는것 같아요

  • 4. ...
    '15.10.1 12:51 AM (223.33.xxx.101)

    일단 연관되어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그러고나선 그냥 놀고 쉬고 그러고나선 왜그렇게 되었는지 고민도 하고 시간이 지난뒤에 재기해야죠.

  • 5. ,,,,,,
    '15.10.1 1:55 AM (182.230.xxx.104)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다만 실패한 패인분석은 반드시 해주세요.
    근데 지금은 그럴여력도 안생길듯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랬는지 원인분석이 되더라구요.
    조금더 빨리 회복되는방법은 옆에 누군가가 다독여주고 조용히 응원해주고.그런 것들이 좀 있으면 빨리 회복되는건 있더라구요.
    다시 힘이 생기지만 그 힘이 생기는 과정에서 굉장히 힘든데 누군가 위로해주면 더 빨리 회복더라구요.
    안그럼 스스로가 내 자신을 위로해주는 과정도 필요해요.

  • 6. 햇살
    '15.10.1 2:38 AM (211.36.xxx.71)

    그런건 실패가 아니죠. 제대로 한게 없는거죠.

  • 7. 11
    '15.10.1 7:00 AM (183.96.xxx.241)

    ,,,,,,,,,, 말씀이 맞아요!!!

  • 8.
    '15.10.1 8:11 AM (124.56.xxx.47)

    친절한 댓글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잘 읽고, 참고해서, 다시 떠오르도록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30 장윤정이 행사가 무진장 줄었대요. 55 ㄷㄷ 2015/11/21 29,991
502229 결혼한지 10년인데. 시댁식구들 넘 많이 아파요 ㅠ 5 .. 2015/11/21 2,658
502228 NYT, 박 대통령의 위압적인 통치와 통제로 한국 민주주의 퇴행.. light7.. 2015/11/21 660
502227 떡볶이 맛있어요 2 2015/11/21 1,671
502226 Dove Down 발음이 어떻게 되요?? 4 2015/11/21 1,750
502225 마네키네코 (복고양이) 3 cha 2015/11/21 1,259
502224 조혜련씨 실벌하네요 ㅎ ㄷ ㄷ ㄷ ㄷ 32 ㅇㅇㅇㅇㅇㅇ.. 2015/11/21 27,996
502223 녹두빈대떡 반죽 냉동해도 되나요? 2 녹두 2015/11/21 1,200
502222 화장법을 배우고 싶은데..어디로 가나요? 1 이나이가어떻.. 2015/11/21 1,167
502221 정조 임금의 흑역사 1 mac250.. 2015/11/21 2,183
502220 아파트내에 있는 사우나, 휘트니스 잘 이용하시나요? 18 또로로로롱 2015/11/21 7,553
502219 아이 낳은 후 방치해 숨지게 한 20세 미혼모 집행유예 선처 2 화장실 2015/11/21 1,412
502218 황신혜 모녀 보기 정말 좋으네요 8 ??????.. 2015/11/21 4,032
502217 위커파크와 라빠르망....원작과 리메이크 영화의 결정판! ㅋㅋ 3 영화 2015/11/21 1,405
502216 아들들에게 너무 서운해요 24 시크엄마 2015/11/21 7,227
502215 여동생이 결혼했는데 신랑 나이가 많을 때 호칭 어떻게 하나요.... 48 ... 2015/11/21 6,902
502214 매사 일처리 느리고 답답한 사람 7 .. 2015/11/21 3,316
502213 냉동블루베리 씻어 먹는건가요? 2 오잉 2015/11/21 1,797
502212 일본 방사능 이야기 나와서 말인대요. 5 홈쇼핑에서 2015/11/21 2,067
502211 동행 보는데 마음이 참 갑갑하네요. 5 가난하지만 2015/11/21 2,886
502210 외모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아요 21 판단보류 2015/11/21 4,854
502209 체벌이 아이의 지능발달을 떨어뜨릴 수도 있대요.. 2 ,, 2015/11/21 1,653
502208 남향이라도 햇빛 안들어오는 집 많네요 1 관찰 2015/11/21 3,028
502207 입시국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합니다. 1 aka 2015/11/21 951
502206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 315억 기부 30 샬랄라 2015/11/21 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