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이름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5-10-01 00:02:31
매우 중요한 일을 제 어리석음과 판단착오. 준비부족. 성의없음. 잘못된 실행등으로 실패한 경우
지금 마음이 붕 떠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무슨 생각과 어떤 후속 행동을 해야하는거죠?
돌이킬수는 없는 일이에요.
시간을 거스를수가 없어서요.
문제는 시간을 되돌려도 전 잘 할 자신이 없어요.
IP : 124.56.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냥
    '15.10.1 12:04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엎어져 있어요.. 이러다보면 언젠가 일어날 힘 생기지 않을까..

  • 2. ...
    '15.10.1 12:06 AM (125.129.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자책이 일년 정도 가더라구요. 지금도 떠올리면 너무 부끄럽고 머리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구요. 전 같은 일로 다른 기회를 얻고 하면서 그나마 좀 회복했어요.

  • 3. ㅅㅈ
    '15.10.1 12:32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자책하고 후회하고 우울해지고 같은 생각 수십수백번 떠오르게 내버려두세요 바닥까지 가야 새로운 힘이 솟는 게 맞는것 같아요

  • 4. ...
    '15.10.1 12:51 AM (223.33.xxx.101)

    일단 연관되어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그러고나선 그냥 놀고 쉬고 그러고나선 왜그렇게 되었는지 고민도 하고 시간이 지난뒤에 재기해야죠.

  • 5. ,,,,,,
    '15.10.1 1:55 AM (182.230.xxx.104)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다만 실패한 패인분석은 반드시 해주세요.
    근데 지금은 그럴여력도 안생길듯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그랬는지 원인분석이 되더라구요.
    조금더 빨리 회복되는방법은 옆에 누군가가 다독여주고 조용히 응원해주고.그런 것들이 좀 있으면 빨리 회복되는건 있더라구요.
    다시 힘이 생기지만 그 힘이 생기는 과정에서 굉장히 힘든데 누군가 위로해주면 더 빨리 회복더라구요.
    안그럼 스스로가 내 자신을 위로해주는 과정도 필요해요.

  • 6. 햇살
    '15.10.1 2:38 AM (211.36.xxx.71)

    그런건 실패가 아니죠. 제대로 한게 없는거죠.

  • 7. 11
    '15.10.1 7:00 AM (183.96.xxx.241)

    ,,,,,,,,,, 말씀이 맞아요!!!

  • 8.
    '15.10.1 8:11 AM (124.56.xxx.47)

    친절한 댓글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잘 읽고, 참고해서, 다시 떠오르도록 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96 광화문 중국집 신문각 아세요? 3 중국집 2016/01/04 3,061
514695 30대 중반에 7억 아파트 살면 어느층에 속하나요 25 ㅇㅇ 2016/01/04 7,558
514694 귤 잘 먹는 강아지 있나요? 7 맛있니 2016/01/04 1,538
514693 시간되시면 비싼 패딩 하나만 봐주셔요(의견) 16 2016/01/04 3,179
514692 여기분들은 다들부자산가봐요 ㅠㅠ 21 다들부자 2016/01/04 6,321
514691 스테이크 구울때 버터? 참기름? 16 스테이크 2016/01/04 4,418
514690 부종엔 미역 짱이어요 6 새해엔보통크.. 2016/01/04 2,698
514689 노인네들..주차할 시간을 못기다리네요. 6 진짜 2016/01/04 2,118
514688 놋그릇 안씻는 며느리 37 제기 2016/01/04 8,435
514687 요즘 직장동료 조의금 - 일반적으로 얼마 하나요? 5 혹시 2016/01/04 4,019
514686 강금실, 위안부 합의에 “회개없는 사과는 야만일뿐” 1 샬랄라 2016/01/04 483
514685 교복 학교주관구매와 교복공동구매 같은 얘기인가요 5 베아뜨리체 2016/01/04 932
514684 건강한 몸으로 산다면 몇살이 적정할까요? 13 건강 2016/01/04 2,515
514683 최태원, 내연녀 김희영 부당지원 의혹 심층취재 7 .... 2016/01/04 10,735
514682 커튼 열고 닫는거 이름 좀 알려주세요 1 이름 2016/01/04 641
514681 여기에 국민은행 적금 추천번호 부탁 드려도 되나요? 2 사탕거미 2016/01/04 1,573
514680 파운데이션 양이 안줄어요 4 2016/01/04 1,233
514679 상가 임대하시는 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3 몰라서.. 2016/01/04 1,865
514678 중학교 '교과활동 우수상'은 뭐예요? 11 ........ 2016/01/04 5,604
514677 강한 멘탈도 타고나는건가요 ? 17 ㅁㅁ 2016/01/04 5,067
514676 건강검진 결과 언제쯤 집에 보내주나요 4 vhs 2016/01/04 1,089
514675 영어 잘하는 예비중1~ 문법공부 어찌 시켜야할까요? 12 예비중 2016/01/04 2,342
514674 한경희 스팀청소기 첨쓰는데요 1 모모 2016/01/04 1,116
514673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영양제 2016/01/04 444
514672 '식상한' 안철수 사람들 해부 1 .. 2016/01/04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