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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얼스토리눈에 인간극장의 죽도총각 신혼부부 나왔어요

.. 조회수 : 7,559
작성일 : 2015-09-30 23:33:57
집이 그림같이 이쁘긴하던데
부인이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신랑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긴 하던데
정말 성격이 깔끔하고 일 미뤄두는것도 싫어하고..
그 집이 화장실 타일 디자인으로봐서는 지은지 좀된것 같은데
농사짓는 집이 엄청반들반들
화장실 샤워후 물기까지 싹 닦는성격이래요.

부인이 설거지 좀 미뤘다고 잔소리에..
도시서 자랐는데 일이 힘들어보였어요.
게다가 영화한번 보기힘든 섬에서의 신혼이라니..

더덕농사 연매출이 6천이라하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소득까지하면 벌이는 꽤 되겠지만
도시서 맞벌이하는것도 그정도는 벌테구요.

행복한 모습이라기보다는
힘들게 돈버는 모습으로만 보였어요.
관광객은 엄청 많이가긴 가더라구요.
IP : 211.36.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1:35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인간극장에도 나왔던데 리얼스토리에도 등장 하셨나봐요;ㅋ ㅋ
    그런데 인간극장에서 엄청 남자 성격 까다로워보이던데

  • 2. 그 많은 일하면서
    '15.9.30 11:38 PM (210.210.xxx.208)

    집안 반질반질한거 보고 놀랐어요.

    너무 부지런해도 못살겠더라구요.저는 못살아요 저런 남자랑ㅋ

    집은 지은지 오래됬는데,관리를 잘해서 깔끔하더라구요.근데 여자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완전 남자가 시어머니더만요.

  • 3. ..
    '15.9.30 11:40 PM (211.36.xxx.124)

    맞아요.
    남자 성격이 엄청 까다롭더라구요.
    잔소리 엄청하고..
    여자는 오히려 털털 호탕..

  • 4. 티비에 많이 나오네요.
    '15.9.30 11:40 PM (211.223.xxx.203)

    다른데서 봤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인간극장에서만 봤는데...

    홍보가 절로 되겠어요.
    출연료도 받고....
    여자분이 참 괜찮던데...

    일년 열두달 죽도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봄 부터 가을까지...겨울은 구미 아파트에서 지낸다고 했어요.

  • 5. 지팔자
    '15.9.30 11:42 PM (115.137.xxx.109)

    인간극장 나왔을때도 장난아니던데요.
    저런 남자 . .
    여자가 너무나 아까워요.
    자기 공방도있고 능력도있구 성격 엄청좋구 늘씬하고 키크구. . .
    남자성격 진짜 못되먹었다고 느꼈었어요.

  • 6. ..
    '15.9.30 11:48 PM (211.36.xxx.124)

    저도 사실 여자분이 아깝더라구요.
    남자가 키도 많이 작고
    성격도 그렇고

  • 7.
    '15.9.30 11:54 PM (1.233.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보면서 물론 두사람이 늦게라도 마음이 맞아서 결혼한거고.
    여자분도 어느정도 섬생활을 각오하고 결혼한것이겠지만.

    여자는 나이가 깡패구나...생각이 들었답니다.
    보니까 미국유학인가 다녀오고, 도예 전공에 공방도 했었고, 작품활동을 했던 모양인데,
    어차피 혼자 살수는 없으니...늦게라도 결혼을 결심했던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는 상대적으로 나이에 별로 구속을 안받고...먹고 살 능력만 있으면 결혼에 문제가 없잖아요.
    여자는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나이가 깡패라서...어느 선을 지나면 결혼 포기를 해야 하니...
    하여간에 여자분이 농사짓는 집에 시집와서 일할 분으로는 안보이는데,
    손에 물마를새 없이 사는게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사는거지만.
    힘들겠구나...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여자한테 결혼이 뭐길래..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 8. 오래전에 인간극장에서
    '15.10.1 12:13 AM (123.111.xxx.250)

    보기에는 남자분 인상 좋고 수더분해보이던데, 실상은 다른가봐요...

    여자나 남자나 까다로운 사람 곁에 있으면 힘든데...

    겉모습과 성격은 정말 아무 상관없나봐요.

  • 9. ㅇㅇ
    '15.10.1 12:25 AM (211.117.xxx.110) - 삭제된댓글

    또 나왔어요??????

  • 10.
    '15.10.1 12:46 AM (220.95.xxx.102)

    나도 저리 섬에 가서 살고싶다 했는데.
    아고 세끼 식사 차리는거에 .거긴 짜장면도 안오자나여. 성격 급한 신랑에 같이 농사 판매 빠릇안하니 남편 버럭
    힘들어보이더이다

  • 11. 웬지 꽥소리 지를때
    '15.10.1 12:58 AM (58.143.xxx.78)

    있을거 같아요. 본인 부지런한건 괜찮은데
    강요하고 잔소리 어우 갑자기 머리 어지럽네요.ㅠ
    부인의견 존중해주고 위하면서 살아주면 그나마
    괜찮구요.

  • 12. 하루종일 일만해
    '15.10.1 1:28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루 다섯끼 차린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어우

  • 13. 남편 성격도 깔끔 ㅎ
    '15.10.1 1:3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봄에서 가을까지라지만 하루다섯끼 (새참 두끼)( 차리고 설겆이하는건 쉬워보이지 않아요

  • 14. 주니야
    '15.10.1 6:49 AM (210.178.xxx.35)

    여러분~~
    이젠 죽도 총각 아닙니다~~
    죽도 총각 결혼해서 총각 아니랍니다^^
    근데
    방송에 자주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결혼도 했는데 총각이라 불리니까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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