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얼스토리눈에 인간극장의 죽도총각 신혼부부 나왔어요

.. 조회수 : 7,492
작성일 : 2015-09-30 23:33:57
집이 그림같이 이쁘긴하던데
부인이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신랑이 부지런하고 성실하긴 하던데
정말 성격이 깔끔하고 일 미뤄두는것도 싫어하고..
그 집이 화장실 타일 디자인으로봐서는 지은지 좀된것 같은데
농사짓는 집이 엄청반들반들
화장실 샤워후 물기까지 싹 닦는성격이래요.

부인이 설거지 좀 미뤘다고 잔소리에..
도시서 자랐는데 일이 힘들어보였어요.
게다가 영화한번 보기힘든 섬에서의 신혼이라니..

더덕농사 연매출이 6천이라하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소득까지하면 벌이는 꽤 되겠지만
도시서 맞벌이하는것도 그정도는 벌테구요.

행복한 모습이라기보다는
힘들게 돈버는 모습으로만 보였어요.
관광객은 엄청 많이가긴 가더라구요.
IP : 211.36.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1:35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인간극장에도 나왔던데 리얼스토리에도 등장 하셨나봐요;ㅋ ㅋ
    그런데 인간극장에서 엄청 남자 성격 까다로워보이던데

  • 2. 그 많은 일하면서
    '15.9.30 11:38 PM (210.210.xxx.208)

    집안 반질반질한거 보고 놀랐어요.

    너무 부지런해도 못살겠더라구요.저는 못살아요 저런 남자랑ㅋ

    집은 지은지 오래됬는데,관리를 잘해서 깔끔하더라구요.근데 여자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완전 남자가 시어머니더만요.

  • 3. ..
    '15.9.30 11:40 PM (211.36.xxx.124)

    맞아요.
    남자 성격이 엄청 까다롭더라구요.
    잔소리 엄청하고..
    여자는 오히려 털털 호탕..

  • 4. 티비에 많이 나오네요.
    '15.9.30 11:40 PM (211.223.xxx.203)

    다른데서 봤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인간극장에서만 봤는데...

    홍보가 절로 되겠어요.
    출연료도 받고....
    여자분이 참 괜찮던데...

    일년 열두달 죽도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봄 부터 가을까지...겨울은 구미 아파트에서 지낸다고 했어요.

  • 5. 지팔자
    '15.9.30 11:42 PM (115.137.xxx.109)

    인간극장 나왔을때도 장난아니던데요.
    저런 남자 . .
    여자가 너무나 아까워요.
    자기 공방도있고 능력도있구 성격 엄청좋구 늘씬하고 키크구. . .
    남자성격 진짜 못되먹었다고 느꼈었어요.

  • 6. ..
    '15.9.30 11:48 PM (211.36.xxx.124)

    저도 사실 여자분이 아깝더라구요.
    남자가 키도 많이 작고
    성격도 그렇고

  • 7.
    '15.9.30 11:54 PM (1.233.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보면서 물론 두사람이 늦게라도 마음이 맞아서 결혼한거고.
    여자분도 어느정도 섬생활을 각오하고 결혼한것이겠지만.

    여자는 나이가 깡패구나...생각이 들었답니다.
    보니까 미국유학인가 다녀오고, 도예 전공에 공방도 했었고, 작품활동을 했던 모양인데,
    어차피 혼자 살수는 없으니...늦게라도 결혼을 결심했던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는 상대적으로 나이에 별로 구속을 안받고...먹고 살 능력만 있으면 결혼에 문제가 없잖아요.
    여자는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나이가 깡패라서...어느 선을 지나면 결혼 포기를 해야 하니...
    하여간에 여자분이 농사짓는 집에 시집와서 일할 분으로는 안보이는데,
    손에 물마를새 없이 사는게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사는거지만.
    힘들겠구나...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여자한테 결혼이 뭐길래..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 8. 오래전에 인간극장에서
    '15.10.1 12:13 AM (123.111.xxx.250)

    보기에는 남자분 인상 좋고 수더분해보이던데, 실상은 다른가봐요...

    여자나 남자나 까다로운 사람 곁에 있으면 힘든데...

    겉모습과 성격은 정말 아무 상관없나봐요.

  • 9. ㅇㅇ
    '15.10.1 12:25 AM (211.117.xxx.110) - 삭제된댓글

    또 나왔어요??????

  • 10.
    '15.10.1 12:46 AM (220.95.xxx.102)

    나도 저리 섬에 가서 살고싶다 했는데.
    아고 세끼 식사 차리는거에 .거긴 짜장면도 안오자나여. 성격 급한 신랑에 같이 농사 판매 빠릇안하니 남편 버럭
    힘들어보이더이다

  • 11. 웬지 꽥소리 지를때
    '15.10.1 12:58 AM (58.143.xxx.78)

    있을거 같아요. 본인 부지런한건 괜찮은데
    강요하고 잔소리 어우 갑자기 머리 어지럽네요.ㅠ
    부인의견 존중해주고 위하면서 살아주면 그나마
    괜찮구요.

  • 12. 하루종일 일만해
    '15.10.1 1:28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루 다섯끼 차린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어우

  • 13. 남편 성격도 깔끔 ㅎ
    '15.10.1 1:3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봄에서 가을까지라지만 하루다섯끼 (새참 두끼)( 차리고 설겆이하는건 쉬워보이지 않아요

  • 14. 주니야
    '15.10.1 6:49 AM (210.178.xxx.35)

    여러분~~
    이젠 죽도 총각 아닙니다~~
    죽도 총각 결혼해서 총각 아니랍니다^^
    근데
    방송에 자주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결혼도 했는데 총각이라 불리니까 ...그런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62 모 50% 아크릴 50% 손빨래 해도 될까요? 49 티셔츠 2015/11/15 4,494
500161 이혼후 생일 챙기는 문제 8 &&.. 2015/11/15 2,892
500160 집매매시 잔금날짜 며칠 뒤 주인이 이사나간다네요 주의할 점은 없.. 8 깐따삐약 2015/11/15 5,546
500159 100만원 한도 카드로 800만원 결제할수 있나요? 7 ... 2015/11/15 2,536
500158 이제 방송은 ‘2배’ 더 불공정해진다 2 샬랄라 2015/11/15 672
500157 쿄베이커리..지금 사람많겟죠? 7 2015/11/15 1,761
500156 친정부모님이 유산을 모두 오빠에게 주려고 하세요... 49 딸딸딸..... 2015/11/15 18,278
500155 여수에 좋은치과? 1 Sun 2015/11/15 841
500154 김승남 "경찰, 공권력 동원해 폭력..강신명 해임해야&.. 3 닭볶음탕 2015/11/15 832
500153 82..6년찬데..오늘..이상한 느낌.. 6 음냘 2015/11/15 2,571
500152 그림을 그려 놨는데요 ,, 2015/11/15 598
500151 복면가왕 보시는분만 들어오세요 67 조심조심 2015/11/15 4,212
500150 유럽 백인들은 아직까지 중국과 일본 선호하네요 2 한류라도 2015/11/15 1,789
500149 제주신라 다섯식구 예약하려면 11 다섯식구 2015/11/15 2,878
500148 (수정)남친이 제 카톡을 보고 실망하고 헤어졌어요ㅣ.... 49 dd 2015/11/15 43,455
500147 사촌조카에게 화상으로 과외 받는 것 가능할까요? 49 과외 2015/11/15 820
500146 응팔 너무 재미있네요. 49 ... 2015/11/15 3,987
500145 불행할땐 잘해주고 잘나갈땐 디스하는 사람들 심리? 19 2015/11/15 3,477
500144 예전에 카톡 2015/11/15 348
500143 농민 백남기씨, 수술 받았으나 위중. 안구도 훼손 11 샬랄라 2015/11/15 2,404
500142 남자의 이런말 믿어도 될까요? 그리고 뭐라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2 ........ 2015/11/15 1,220
500141 세종대 기숙사 들어가기 어렵나요? 14 고3엄마 2015/11/15 8,387
500140 중2 아들과 단둘이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추천 2015/11/15 1,275
500139 국내 립스틱에는 중금속이나 수은이 있나요? 4 787 2015/11/15 1,375
500138 아현동 마님에서 부길라역 2 보고싶다 2015/11/1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