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러 다니기 진짜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5-09-30 22:11:23
이유는 남편 때문에요

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이 동네 저 동네 보러다니는데

혹 해서 갔다가
이 아파트는 뭐가 어때서 싫다 어때서싫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훌륭한 아파트고
웬만한 사람들 다 살고싶어하는 곳인데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문제는 돈 인거죠

그냥 우리가 가진걸로는 부담이다 라고 하고
처음부터 우리 입장에 맞는 가격의 아파트를 찾으면 되지
택도 없이 비싼 곳 보고나서는 그 아파트를 까내려요

그만하라했어요
다 우리한텐 비싼거라고
그냥 비싸니 다른 걸알아보자 하라고
왜 멀쩡한 아파트를 까내리냐 듣기싫다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고르라고 했어요
오늘도 7군데를 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살 것처럼 택도 없는 10년전 분양가 묻지를 않나
살 생각도 없으면서 대체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건지

저러다 그냥 지금 살던 동네 아무곳이나 갈 거 같아요

집 보는것도 힘든데
어휴....
IP : 110.7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30 10:14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같이 집보러다니지 말고 집 얻을 예산 남편다 줘버리고 알아서 좋은아파트 금액맞춰 정하라하세요 님이 고르면 사는 내내 트집 잡혀요

  • 2. 아휴
    '15.9.30 10:16 PM (180.224.xxx.157)

    미리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지 않고 집 보러 다니면 십중팔구는 싸움 나요.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집은 여자가 봐야죠.

  • 3. ...
    '15.9.30 10:28 PM (110.70.xxx.179)

    합의하고 구해야지
    진짜 밑도 끝도없이 갔다가는
    그냥 동네구경 남의집 구경하다 끝나겠어요 어휴

  • 4. 어휴
    '15.9.30 10:36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집 내놔야 하는데 보여주는게 무지 부담스러워요

  • 5. ㅇㅇ
    '15.9.30 11:07 PM (121.165.xxx.158)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고르시면 사는 내내 트집잡혀요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592 땀이 많이 나는것도 노화증상인가요 4 ㅇㅇ 2015/12/24 1,961
511591 크리스마스호텔부페 5 정신없는 맘.. 2015/12/24 2,104
511590 이 원피스 어디 제품일까요? 4 마리링 2015/12/24 1,956
511589 생각의 차이 13 새옷 2015/12/24 3,152
511588 요즘 대학생들은 연애에 목숨거는 애들 드문가요? 7 연애 2015/12/24 2,648
511587 옛날에 학원비는 어땠나요? 3 2015/12/24 884
511586 네이비색 티셔츠에 검정 치마는 안어울리나요? 5 네이비색과 .. 2015/12/24 1,785
511585 케익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밖에서 안사먹게되요 37 ... 2015/12/24 6,413
511584 고등학교 담임쌤께 선물 3 향수 2015/12/24 1,523
511583 주산이 연산에 도움이 될까요... 1 예비 2015/12/24 1,255
511582 오늘 저녁 뭐 해드실건가요? 19 바라바라밤 2015/12/24 4,718
511581 오늘 중국발 미세먼지로 한반도가 덮혔어요! 4 먼지지옥 2015/12/24 1,654
511580 스타벅스 케이크 너무 했네요 ㄷㄷㄷㄷㄷㄷㄷ 17 ..... 2015/12/24 16,758
511579 대학로 연극 1 . . 2015/12/24 650
511578 동양인중에 서구미인기준에 먹히는 나라가 필리핀인거 같아요 5 랄랄 2015/12/24 2,300
511577 이준식 교육부장관 후보자, 40억 상당 아파트 4채 소유 9 그렇지뭐 2015/12/24 2,599
511576 자식한테 이런 맘을 가지는 엄마도 있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5/12/24 3,377
511575 '2년 감금' 벗어난 소녀에게 쏟아진 '성탄 선물' 4 고마운분들 2015/12/24 1,675
511574 교수들 사이에도 긴장이 7 ㅇㅇ 2015/12/24 2,838
511573 재건축으로 늘어난재산... 1 하와이 2015/12/24 2,383
511572 문대성 인천시장 나가려고 국회의원 안하겠다고 한거래요. 7 ........ 2015/12/24 1,355
511571 만약에 고현정이랑 이미연이랑 같이 일해야되는 스텝이면 누가 더 .. 18 .. 2015/12/24 7,020
511570 경리초보 뽑아줄까요? 7 40대중반에.. 2015/12/24 1,981
511569 30대 후반 겨울메이크업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2015/12/24 633
511568 초6, 중2 학생의 영어 과외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1 겨울이네 2015/12/24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