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을 바꾸었는데 기분이 나빠요

머리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5-09-30 21:00:30

제가 다니던 미용실 디자이너랑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다른 미용실에 소개로 갔어요.


혹시 파마 잘 못나올까 싶어 미리 연막치는지 저 머릿결에 대해 지적사항 엄청 많이 들었어요.


머릿결은 가늘지만 윤기는 나는 편이거든요.


머리를 다 마친후 뭘 발라야 된다고 강매를 하더군요.


만원주고 하나 사왔는데 인터넷으로 가격을 보니 1250 원 하네요. 택배비까지 하더라도 4천원도 안하는걸

어찌 만원씩이나 받아 먹는지 욕이 나와요.


다시는 미장원에서 권하는 제품 안살거에요.


뭔지 이름 알아서 인터넷에서 사야겠어요.


비양심적인 미용사가 있는지,,,,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요.


머리는 얼마나 잘라버렸는지 시골 분위기 나고 총체적 절망입니다.~~



IP : 121.170.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꾼
    '15.9.30 9:02 PM (39.118.xxx.16)

    환불해달라 하세요
    저도 절대 안사요

  • 2. 원글
    '15.9.30 9:04 PM (121.170.xxx.205)

    사기꾼이라고 욕해줘서 시원해요, 윗님.
    미장원가면 돈을 쓰고도 항상 기분이 나쁜지... 돈을 쓰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돈을 쓰면 기분이 나빠요.

  • 3. 88
    '15.9.30 9:05 PM (211.110.xxx.174)

    저도 개털 날리는 곱슬머리지만 뭘해도 약발 열흘도 안간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클리닉받아라 매직하고 영양해라....한쪽 귀로 흘려버립니다.
    나중엔 뭐 이렇게 하나도 안하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그냥 커트나 곱게 잘 해주면 될것을요.

  • 4. 미용실
    '15.9.30 9:07 PM (14.1.xxx.137) - 삭제된댓글

    추가, 강매 거절하면 감도는 싸한 분위기 너무 싫어요.
    내 머리 내돈주고 하면서 눈치봐야하구....
    그렇다고 맘에 들게 머리를 하는것도 아닉, 더럽고 치사해서 머리 컷트라도 배우고 싶어요.

  • 5. 뜬끔포
    '15.9.30 9:10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근데 1250원 하는 바르는 제품이 궁금한 1인 ^^:

  • 6. 원글
    '15.9.30 9:19 PM (121.170.xxx.205)

    디지털파마하고 부스스해질꺼니까 뭘 발라라고 해서 분무기로 뿌리는거 하나 뿌리라고 하더군요
    굉장히 좋다고~~
    좋은줄알고 직장에 갖다 놨지요(바보)
    뭘 샀는지 가르쳐줄 수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45 지존파 납치 생존자의 증언 한겨레 연재 3회... 4 지존파 2015/10/02 8,150
487044 질투와 무시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16 호ㅓ 2015/10/02 8,111
487043 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매말라 가는 느낌이.. 7 ..... 2015/10/02 2,260
487042 가족 사진 사진관에서 찍을 때 머리색 포토샵 될까요? ... 2015/10/02 845
487041 수학시험 매번 실수하는 아이는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할까요.. 12 시험 2015/10/02 3,039
487040 스키니진 예쁜 브랜드있나요? 5 궁금 2015/10/02 2,444
487039 레이저 커팅기 소음 심한가요? ..... 2015/10/02 1,062
487038 요즘 반전세가 대세인데 도배,장판 주인이 해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10/02 2,198
487037 30중반 넘으니 또래 남자 외모 보고 결혼 포기되네요 49 ㅇㅇ 2015/10/02 19,460
487036 시어머니의 질투와 이간질 15 안타깝다 2015/10/02 8,954
487035 마씨 보관 문의합니다. 1 ... 2015/10/02 552
487034 삼성드럼 세탁기 잠긴 문을 열고 싶어요 7 세탁기 도와.. 2015/10/02 2,565
487033 부대찌게가 그렇게 몸에 안 좋을까요 48 괜시리 걱정.. 2015/10/02 4,570
487032 학원차량 왔는데 늦게 오는 엄마무리들 5 2015/10/02 1,834
487031 동생 시어머님께서 좀전에 돌아가셨다는데요 48 부탁 2015/10/02 2,631
487030 근데 반기문이 훌륭한 사람이라 유엔사무총장 한건 아니지 않나요?.. 48 ... 2015/10/02 3,904
487029 찾습니다 1 비누 2015/10/02 534
487028 일 한만큼 대우 (급여등) 못 받는 직업 뭐 있다고 생각해요? 21 2015/10/02 3,814
487027 40대,50대되어도 인생 재미있나요?ㅠ 73 평안한마음 2015/10/02 19,917
487026 아름다운가게 한복도 기증되나요? 3 .. 2015/10/02 2,275
487025 독감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14 독감 2015/10/02 3,523
487024 인권부장 교사 담임은 안하죠? 3 중학교 2015/10/02 818
487023 8억2천만원 포기 38%, 세월호 배-보상금 신청 마감 14 2015/10/02 3,002
487022 이런초등 선생님은 찾아가도... 1 000 2015/10/02 1,094
487021 [정보] 쿠팡에서 도미노 만원, 피자헛 9800원에 파네요 4 에휴 2015/10/02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