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서 사진도 보고 소식도 듣곤 하죠.
하지만 이병의 엄마는 응답을 못하겠네요.
자신있게 사진 올리고 댓글 척척 다는 엄마는 병장 엄마네요.
규모가 작은 부대라 인원들 다 파악되고 그런데
애가 제일 졸병이라 저도 조심스럽네요.
아이 생일이 지나 사진이 올라 있는데도 보고만 있어요.
그냥 지켜만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들어가서 사진도 보고 소식도 듣곤 하죠.
하지만 이병의 엄마는 응답을 못하겠네요.
자신있게 사진 올리고 댓글 척척 다는 엄마는 병장 엄마네요.
규모가 작은 부대라 인원들 다 파악되고 그런데
애가 제일 졸병이라 저도 조심스럽네요.
아이 생일이 지나 사진이 올라 있는데도 보고만 있어요.
그냥 지켜만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해 합니다
선임들에게 조심스럽죠,,
얼마나 그리우실지,,,
아닙니다. 저희애는 지금 상병말인데 밴드는 부모님과 여친들 누나들이 합니다. 처음부터 열심히 참여하세요, 다같이 군에 아들 보낸 엄마인데요, 부모사이에 계급이 어디 있나요. 밴드 가입만 하고 눈팅만 하면 힘빠져요.
저희 아들은 지금은 제대했습니다만...졸병엄마라고 그런게 어딨어요.
자식 그리운건 졸병이나 고참이나 뭐가 다를까요.
오히려 군에 보낸지 얼마안된 엄마맘이 더 그렇죠.
아이도 입대해서 아직 적응이 다 안됐을텐데 엄마가 답글도 달고 힘이 되어주셔야죠.
그런 것도 눈치보이나 봐요.......
글만 보고는
졸병 엄마니까 더 답글 달아야할거 같은데요
아빠 말도 있으면 더 든든할듯....
엄마아빠가 세상에 제일 큰 힘이잖아요....
요즘은 군대도 밴드하는 건가요?
어휴 학부모 밴드도 부담스럽던데...
저희 아들부대도 밴드에 행사사진등
이따금 올라오는데 작년 처음 밴드 생겼을때보다는
조용하네요
꾸준히 글 올려주던 분들중 아들 전역하면서
탈퇴하고 나니 밴드가 조용합니다
밴드에 댓글 단다고 아들이 볼수있는것도 아니고...
밴드 개설자가 중대장님이죠?
가끔씩 사진도 올려주고 부대소식도 알려주고^^
아들 걱정에 목마른 부모들에게는 단비같은 밴드였는데~
저는 장병들 사진 올라오면
뉘집 아들들이 이리 잘생겼나? 우리 중대장님도
미남이시던데 우리 부대는 미남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냐?
이렇게 오버 해가면서 댓글 쓰기도 했어요^^
눈치 보지마시고 사진 올라오면 감사의 인사도 하고
아들 보고싶다고 보채기도 하시고^^
저는 밴드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모든 부대에 밴드가 있나요? 많이 불안했는데 좀 진정이 되는거 같아요ㅠㅠ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부대 밴드는 일,이병 부모님들이 더 적극적이예요.
아마도 계급이 올라갈수록 조금은 걱정도 덜 되고 돌아가는 상황을 알기때문인듯해요.
전 신병사진으로 아이 얼굴이 맨 처음 올라올때부터 열심히 답글 달고 있어요.
야간행군중 저멀리서 찍은 불빛만 보이는 깜깜함속에서도 행여 아이 윤곽이라도 찿으려고 밴드에 올라온 사진을 확대해가며 혼자서 그리워하고 있어요.
그냥 반가우면 반가운데로 집에서처럼 표현하셔도되요. 다 우리 아들들이잖아요.
엄마가 항상 널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있다는걸 아드님이 알면 군대생활이 더 힘나지않을까요!
그러게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가끔 올라오는 행사사진이나 훈련사진에 내 아이 찾아보고 댓글 달고 , 저희도 작년 9월에 처음 개설되고 열심히 참여하다보니 이제 전역까지 3개월 남았네요. ㅎ
전 선임들 엄마 눈치는 안 보는데 아무래도 개설자가 부대 관계자라서 조심스럽더라구요.
학생들 노는데 선생님 와있는 기분(!)
그래서 눈팅 위주로 사네요.
그리고 행사 사진이나 훈련 사진은 잘 안올라오고
다들 좋은 글, 좋은 말, 감동적인 것..
이런 것들만 올려요. 아무래도 다들 눈치보느라 그런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댓글 달아야 할거 같은데..
어머~ XX병장님 너무 늠름하시네요
우리 OO이 잘부탁합니다~
랄지 휴가나와서 XX병장님 좋으시다고 많이 얘기 들었네요~
역시 인물도 좋으시네~
막 이런거??
너무 정치적이고 비굴했나요?
암튼 댓글 달아야 할거 같다는.생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