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임신.. 입덧괴로워요..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5-09-30 16:58:42

첫째때도 입덧이 심헀는데...

13년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아침에 수박 먹고 출근.. 회사도착하자마자 노란 위액까지 다 토해야 하고..

점심도 구내식당에서 겨우겨우 먹은 거 바로 다 토하고..

계속 속은 미식거리고..

 

산낙지가 먹고 싶은데.. 남편은 안된다고.. 목소리 정색하네요~

 

나이 43살에 늦둥이 임신.. 이제 8주째인데.. 몸은 물에 젖은 솜같고..

 

어떻게 기운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남편은 처음에만 좋아하고.. 지금 첫애 밥에 살림에 힘드니 짜증나는 눈치네요~ ㅋ

집은 점점 엉망이 되어 가고.. 내일 가사도우미 불렀는데.. 지난 명절동안 남편이 하도 어지러놔서.. 걱정이네요..

IP : 125.131.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추카
    '15.9.30 5:06 PM (116.36.xxx.82)

    에고 힘드시겠어요. 입덧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 본인이 견디기 쉬운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하지만 끝이 있는 고생이잖아요. 조금만 참으면 된다... 주문 외우시며 즐태하세요. 추카드려요. ^^

  • 2. ㅇㅇㅇ
    '15.9.30 5:09 PM (49.142.xxx.181)

    제일 괴로운게 입덧이더라고요. ㅠㅠ
    전 진짜 20년이 지났는데도 그 느낌이 생생해요.
    방법이 없어요.. ㅠㅠ 다 아는 병인데..
    그나마 좀 나은게 어쨋든 울렁대기전부터(아침에 눈뜨자마자부터) 조금씩 계속 먹어서
    꾸준히 하루종일 뱃속을 채우는건데..
    그것도 직장다니면서는 힘들죠.. ㅠㅠ

  • 3. 와우 축하...
    '15.9.30 5:14 PM (58.143.xxx.38)

    43에 늦둥이라..
    축하드립니다~~
    저도 41살인데.. 늦둥이 셋째 갖고 싶네요..
    가능할까요? ^^

  • 4. 추카..
    '15.9.30 5:14 P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생강이 입덧을 좀 누그러뜨린다고 하던대요.
    둘째 임신했을때 담당샘이 그러셨어요.
    생강차라던가 생강과 관련된 음식을 드셔보세요.

  • 5. @@
    '15.9.30 5:36 PM (118.139.xxx.76)

    임산부들은 생강 먹으면 안된다 하던데요....열나는 음식이라서....
    벌써 남편분 짜증내는 거면 앞으로 어째요???
    이래저래 원글님만 힘들겠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6. 입덧은 괴로워~~
    '15.9.30 5:42 PM (116.40.xxx.17)

    틈틈이
    네 발로 기는 자세를 취해보세요.
    효과가 있어요.
    힘내세요~!!

  • 7. 부러워요
    '15.9.30 6:06 PM (211.177.xxx.156)

    저도 늦둥이 고민중인데 님은 입덧땜에 괴로우신데 죄송하지만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전 생각만 있고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저두 40초반 ㅎㅎ)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나아지길 꼭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05 11월 2일까지 교육부에 국정화 반대의견 접수 해주세요. 9 국정화반대 2015/10/19 697
492104 유용하거나 재밌는 사이트들 ~! 50 이블리아 2015/10/19 6,141
492103 고리 1호 폐로를 시작으로, 신고리 5,6호기 추가 반드시 막아.. 휴....... 2015/10/19 655
492102 둔산정류소 대전청사 하차위치 아시는분 계세요? 5 00 2015/10/19 1,914
492101 간단하고 진짜 맛난 제육볶음 레서피 ㅋ 27 2015/10/19 7,137
492100 신동아에서 찾은 기사에 신정동 살인사건 얘기가 좀 나오네요 9 ... 2015/10/19 4,495
492099 황당한 결혼식 축가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6 황당 2015/10/19 2,692
492098 르*프 광고 왜 저런가요? 23 오늘 2015/10/19 4,462
492097 로이킴은 왜 웃을 때 표정이 비웃는 듯 한 모습이 되는걸까요 49 ….. 2015/10/19 4,771
492096 피해의식이. 1 궁금맘 2015/10/19 1,236
492095 못사는 동네에 강력범죄가 꼭 많은건 아닌거 같아요 19 ... 2015/10/19 5,048
492094 The sea of Japan 5 번역 2015/10/19 1,134
492093 냉장고가 너무 큰데 교체하기에는 아깝죠? 13 인테리어 2015/10/19 2,456
492092 세금 탈루 신고하면 보복당할까요? 11 7 2015/10/19 2,867
492091 작년 고춧가루로 올김장 담궈도 될까요? 4 어쩌나 2015/10/19 1,920
492090 수시도 시험 보나요? 3 대입 2015/10/19 1,586
492089 며칠 전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도 납치가 있었어요 4 위험 2015/10/19 3,381
492088 여자들 몸간수하는게 힘든 세상이네요 5 2015/10/19 3,137
492087 노들길 살인 사건은 더 무섭네요.. 목격자들이 있는데도 불구 4 노들길 2015/10/19 9,277
492086 은색 운동화, 두루 신기 어떤가요? 4 은색에 꽃혀.. 2015/10/19 1,474
492085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1 바닷가 2015/10/19 1,238
492084 여행갔던 아줌마 돌아왔습니다^^ 3 버킷리스트 2015/10/19 2,233
492083 애인있어요 백석역 이진욱이 했으면 16 아쉽 2015/10/19 4,702
492082 서울 보통 동네 기준으로 집값이 6 지방맘 2015/10/19 2,499
492081 롱 가디건색상 질문입니다 8 모모 2015/10/19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