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며늘인데요..

아버님 제사때 조회수 : 5,100
작성일 : 2015-09-30 15:25:18

내용만 지워요.

답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남편도 장자 콤플렉스가 있나봐요.^^;;

IP : 203.142.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3:27 PM (183.109.xxx.124)

    ㅋ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거죠?

    혼자 다 떠맡아야 하는데 돈 받아서?????

    저러니,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이 맞지요.

    뭐가 미안해,,, 지 아버지 제사상 남의딸이 차려바치는데, 그 남의딸한테나 미안해하지...

  • 2. ..
    '15.9.30 3:27 PM (223.62.xxx.1)

    5만원요?
    양심없네요~

  • 3. 아니요~~
    '15.9.30 3:29 PM (116.36.xxx.108)

    그돈 제수비용으로 드리는거잖아요
    있는 음식 싸드리고 안가져가면 땡기죠
    무슨 과일 상자 드려요 그럴필요 없을듯요
    제수비용 조금씩 보태주는건데..
    울 시누는 절대 그런것도 없네요

  • 4. 헐.....
    '15.9.30 3:29 PM (211.210.xxx.30)

    오만원은 너무 하네요.
    과일도 상자로 사려면 몇만원인데 시어머니와 세 가족에게 돌리려면 그 값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그냥 버티시죠. 무슨 상자과일 씩이나. 음식은 싸주지 않는걸로 하고 조금만 만드세요.

  • 5. ^^;;
    '15.9.30 3:29 PM (203.142.xxx.240)

    다들 형편이 좋지 못해요. 저희집은 맞벌이라 그중 낫답니다.
    저도 봉투받기가 영.. 그래요..
    봉투는 안줘도 좋으니 저녁이나 먹고들 왔음 좋겠어요..
    일하는게 갈수록 힘드네요.

  • 6. 하하
    '15.9.30 3:29 PM (223.62.xxx.117)

    그냥 그돈으로 사서 하시고 남는거 없이 하면 안되나요? 구지 차려서 바리바리 싸서 갈필요도 없고 왔다고 과일까지 들려서 보낼필요 없잖아요

  • 7. 아니요
    '15.9.30 3:30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안 싸간다면 굳이 권하지 마세요
    특히나 제사는 더요

    차례지내는 명절에나 소소한거라도
    들려보내면 보냈지 제사때 그럴건 없어보이네요

  • 8. 이게 대체
    '15.9.30 3:30 PM (218.235.xxx.111)

    말인겨 똥인겨?
    진짜 세번이나 읽어봤네

    시부 제사를 님이 지낸다는거죠?(글이 명확치 않아서)
    제사 음식을 그냥 사세요.
    딱 한끼 먹을 정도로 한두접시씩 사면 되겟네요.

    남는거 아무것도 싸보내지 마세요(저도 양가에서 음식 싸주는거 너무너무 싫어해서
    어릴때 아버지 제사 지낸이후로 제사음식 차레음식...냄새조차 싫거든요)

    과일 일부러 사서 보낼필요 없어요(남편 미친거 아님??)

    제사비는 전부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들고 오라 하세요.

    아니면,,,전같은거 각자 두어개씩 분배해주세요
    그러면 지들이 사오든 만들어오든 하겠죠.

  • 9.
    '15.9.30 3:30 PM (182.230.xxx.159)

    과일 안주셔도 될 것 같아용.. 주는 사람이 좀 미안해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 10. ...
    '15.9.30 3:30 PM (118.223.xxx.155)

    과일을 왜 싸주시려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요.
    그냥 정말 상에 올릴만큼 극소량씩만 하세요.
    왜 그러냐고 하면 갈수록 힘이 딸려서
    규모를 줄이려고 하는거다…있는그대로 설명해 주시구요.

  • 11. 그냥 당당히 받고
    '15.9.30 3:31 PM (203.142.xxx.240)

    굳이 싸주려 하지 말아야겠군요.^^
    다 좋은 분들인데
    갈수록 형편이 나빠지는것같아요.
    요즘 자영업 경기가..ㅠㅠ
    해서 남편이 말한것같아요.

  • 12. ..
    '15.9.30 3:33 PM (183.109.xxx.124)

    과일이라도 주면 그 형편이 펴진답니까?

    아님, 제사때 5만원 안주면 형평이 펴져요?

    많이 주는것도 아니구만, 남편이 외려 생색을?

  • 13. 남편분은 착각중
    '15.9.30 3:33 PM (115.140.xxx.74)

    지네 아부지 제사에 올케가 대신 음식 다해서
    차려놓은거잖아요.
    님네 남편, 시누이둘, 시동생의 아버지입니다.

    남의제사에 할수없이 지내러온 손님? 이 아니구요.
    본인들 아 버 지 제사

    남편분은 뭘 착각하시나봅니다요.

  • 14. 못하면
    '15.9.30 3:34 PM (203.247.xxx.210)

    사오라

  • 15. ㅇㅇ
    '15.9.30 3:35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당당히 받아도 너무나 적은 숫자에요.
    그런데 무슨 과일을 또 사서 싸준답니까.
    형편이 안되어 그 정도 준다면 그냥 그러려니 받으시고
    싸주는 거 싫어하면 안싸주고 입닦아도 괜찮아요.
    손님치레에 상차림까지 님이 다 하시는데 충분히 당당해도 됩니다.
    원글님 선하고 여린 마음....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16. ㅇㅇ
    '15.9.30 3:36 PM (117.110.xxx.66)

    당당히 받아도 너무나 적은 숫자에요.
    그런데 무슨 과일을 또 사서 싸준답니까.
    형편이 안되어 그 정도 준다면 그냥 그러려니 받으시고
    싸주는 거 싫어하는지 어떤지는 한 번 물어보시고 싫다면 안싸주고 입닦아도 괜찮아요.
    아니면 필요한 만큼 알아서 싸가라 하시든가요
    손님치레에 상차림까지 님이 다 하시는데 충분히 당당해도 됩니다.
    원글님 선하고 여린 마음....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17. ㅇㄹㅇㄴ
    '15.9.30 3:45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자선사업 하세요??
    여러사람이 한사람 도와주는 건 쉬어도 한사람이 여러사람 도와주면 거덜납니다
    아무리 좋은 시댁 사람이라해도 적당히 하세요
    그래야 좋은 관계가 오래 갑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빨리 지치고 오래 못 간답니다

  • 18. 종갓집
    '15.9.30 6:31 PM (220.76.xxx.89)

    내가제사 오래지내본 사람인데요 제사지내는사람이 장보고 경비며 식구수 알잖아요
    그러니혼자꿍꿍 알치말고 생각을 식구들 모엿을때 말하세요 빨리말하세요 늦게말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지금까지는 이렇게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해야 하겠다라고 정확히 말하세요
    그리고 봉투도 얼마씩 형편데로 각각 얼마씩 내주면 좋겟다 확실히 말하세요
    두번말나오지않게 해달라 식구들이 협조해달라고 말하세요 혼자할려면 골병들어요
    섭섭하다고해도 할수없어요 얼굴붉혀도 할수없어요 내가경험자예요

  • 19. 삭제되었지만
    '15.9.30 9:09 PM (1.234.xxx.189)

    저녁은 먹고 왔으면 좋겠다는 원글 댓글이 있어서요.
    저희 시어머니 제사 준비하는 동안 아들들 퇴근하면 사람을 들들 볶습니다.
    애들 배고픈데 빨리 저녁 주라구요.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어련히 차려줄까봐 사람을 마구 다그치니까요.

    그런데 맏동서가 제사를 물려받았어요.
    음식은 나눠서 해 가고
    해마다 맡은 음식 리스트를 서로 돌려요.
    음식 가지고 가 보니 거실에 자그마한 상을 두고 거기다 떡, 빵, 과일, 음료수를 뷔페 식으로 차려놨더라구요. 개인접시도..
    그럼 도착한 사람은 자기가 배 고프면 거기서 덜어서 가져가서 먹는거에요.
    일단 밥 아니고 간식처럼 먹는거죠. 요기나 한다고..

    그리고 제사도 좀 일찍 지내고 제삿밥을 비벼 먹어요.
    그럼 제삿밥도 맛있게 먹게되고 훨씬 좋아요.
    상 안 차려준다고 불만이 있든 말든..
    제사 물려줬으면 그만이지 거기서 또 잔소리 하려는거 방에 들어가 계시라고 딱 잘라버렸어요.

    그렇게 먹을 거 미리 준비해놓고 밥상은 차리지 마세요.

    댓글내용으로 보면..
    무슨 과일박스랍니까?
    제사에 성의표시하는거지 선물 주는게 아니잖아요. 답례는 필요 없네요!!

    음식은 줄일만큼 줄이고 나눠서 해 가니(전, 과일, 생선, 나물 다 나눴어요) 가서 복닥거리지 않아서 좋고 집에 먹을 거 내 맘대로 해 놓고 가니 편해서 좋아요.
    처음에는 나눠서 해 가는거 좀 불만이었는데 해보니 그게 더 당당하고 편하네요.
    전 맏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53 서울 보톡스 싼 병원 추천해주세요 3 ... 2015/10/01 1,420
486752 친정엄마께 돈 꾸시는분 어떤 형태로 갚으세요? 9 .. 2015/10/01 1,692
486751 새누리 정갑윤, 지인들 부탁 때문에 ‘검찰 국감’ 살살하겠다 3 대놓고짜고치.. 2015/10/01 521
486750 너무 아까운 이야기 147 ... 2015/10/01 30,756
486749 코스트코 쇼핑 가방 구입할 수 있을까요? 4 코스트코 가.. 2015/10/01 2,240
486748 종교를 가지면 좀 자존감이 높아질까요? 13 ... 2015/10/01 2,439
486747 보관이사시 냉장고 식품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이사 2015/10/01 2,756
486746 한국사에 관심많은 초2 사도 봐도 좋을까요? 4 ㅇㅇ 2015/10/01 865
486745 중학생 봉사활동에 대해 여쭈어보아요 5 중등맘 2015/10/01 1,912
486744 32살 인생 다 포기하고 싶네요 48 s 2015/10/01 4,539
486743 에뜨로 여름 스 1 2222 2015/10/01 588
486742 초등 공립학교에서 중국어수업 있나요? 2 은빛달무리 2015/10/01 712
486741 뱀꿈을 꿨어요 5 깡통 2015/10/01 1,608
486740 수학 잘 하시는 분 계시면 이것 좀 풀어주세요.ㅠ 부탁드려요. 3 서울가고파 2015/10/01 569
486739 요즘 술만 마시면 4 .. 2015/10/01 954
486738 조수미씨 패션 감각?? 14 ??? 2015/10/01 6,181
486737 요즘 스커트 입을때 스타킹 신어야하겠죠 ? 1 하도 2015/10/01 906
486736 초등아들 숙제때문에 블로그에서 사진 인쇄하려합니다. 1 tkwls 2015/10/01 1,110
486735 코리아 엑스포제, 한국이여, 그대 이름은 헬조선 light7.. 2015/10/01 700
486734 이 사진 웃겨요 ㅋㅋ 7 .. 2015/10/01 2,569
486733 가만히 있으라~ 1 가만히 거기.. 2015/10/01 526
486732 내새끼들이 너무 이뻐요. 14 콩콩 2015/10/01 4,570
486731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요 5 에구 2015/10/01 1,772
486730 저보다 어린 사람들이 불편해요. 49 이런심리 2015/10/01 2,772
486729 제 자신을 잃은거 같아요.. 3 나리나비 2015/10/0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