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전초밥집에 걸신들려서..

또감ㅠ 조회수 : 4,110
작성일 : 2015-09-30 15:02:12


회전초밥집에 또갔어요..ㅠ

걸신들린듯..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 문지방을 넘어주셨네요ㅠ

다른 반찬이랑 안먹고 그냥 스시초밥은 두개씩 쌍을 지어 한접시씩 비워지니

이게 먹는맛이랄까..왜캐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거죠ㅠ


지난번 영애씨에서 상가 관리사무소 부부로 나온 뚱뚱 개그맨 커플이

회전초밥집에서 텅텅 빈 레일과 옆에 쌓인 100접시는 되보이는 접시 옆에서

'도대체 회전초밥은 왜 회전이 안되는거야'를 외치며 주방에서 한접시 내주자마자

핥아 삼키는 꼴이 떠오르네요ㅠㅠ


거의 회전레일 텅텅 비게 다 먹어보고싶네요 ㅋㅋ ㅠㅠ

벌써 초밥집에 쓴돈이 얼마야...

진정 미친거 아닐까요..ㅠ




IP : 125.128.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5.9.30 3:04 PM (218.235.xxx.111)

    텅텅비게 미친듯이 먹고오세요
    찔끔찔끔 먹지 말고요
    전에도 글 올린분 같은데

    원없이 먹고 오면 덜해요...

  • 2. 희안하건ㅠㅠㅠ
    '15.9.30 3:06 PM (203.247.xxx.210)

    30개를 먹고 나와도
    다른 음식 더 먹어야 그제서야 식욕 중지

  • 3. 우하하하
    '15.9.30 3:11 PM (1.254.xxx.88)

    그렇게 걸신들렸을때 원없이 먹고 오세요. 두어번하면 질려서 못갈걸요.
    빕스. 무슨무슨 뷔페집 순회를 여름 방학 내내 애들 끌고 다녔어요. 살도 몇키로 찌고 그거 뺴는데 또 시간 쓰고요. ㅋㅋㅋㅋㅋ
    다신 부페 가기가 싫네요. 빕스도 싫어요...ㅋㅋㅋ

    젊을때 먹어야 살로가고 영양도 가지요. ..늙어지면 그것도 부담으로 몸에 쌓입디다.

  • 4. ㅋㅋ
    '15.9.30 3:13 PM (125.128.xxx.70)

    텅텅 비게요?
    레일이 텅텅 비게? ㅋㅋㅋㅋ
    ㅠㅠㅠㅠ
    얼마나 이상한 눈초리로 처다보겠어요
    영애씨 주변인물 2탄 찍을 기세

  • 5. ㅋㅋ
    '15.9.30 3:14 PM (125.128.xxx.70)

    것보다 레일이 텅비게 먹음 대체 돈이 을마나 나올까요?

  • 6. 그러면
    '15.9.30 3:17 PM (1.240.xxx.194)

    좀 맛이 덜해도 초밥뷔페 같은 곳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 7. ㅋㅋ
    '15.9.30 3:18 PM (220.68.xxx.135)

    그놈의 2개 한쌍이 문제...먹어도 먹은 것 같지가 않아요.
    저는 어느 날 문득, 입안에 든 초밥을 음미하기 보다는 씹는 중에도 온통 '다음엔 뭐먹나'만 생각하며 회전레일에 정신팔려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회전초밥집 발길을 좀 줄였어요.
    그냥 스시집에서 먹으니 맛을 음미하게 되고 천천히 아껴먹게 돼요.

  • 8. ㅇㅇㅇ
    '15.9.30 3:19 PM (49.142.xxx.181)

    초밥부페집 가세요. 실컷 먹어도 일정금액 안이잖아요..

  • 9. ㅎㅎ
    '15.9.30 3:19 P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

    요즘 초밥집들 가격 괜찮으면서 맛있는데 많던데요. 회전초밥은 가격이 좀 비싸요 저희는 1만원이면 열피스 주는데 나쁘지 않아요. 가셔서 한 5,6만원어치 시켜먹으면 질리도록 드실 것 같은데요~ 저도 생활의 달인 일식집 가고 싶은데 두달정도 외식 안하고 참았다가 가려구요

  • 10.
    '15.9.30 3:21 PM (125.128.xxx.70)

    초밥부페요
    그렇잖아도 이렇게 먹음 돈이 얼마야..라면서 주변 초밥부페집을 알아봤는데요
    거긴 글쎄..
    밥을 엄청 많이 준대요..ㅠㅠ
    다 상술이 있는게죠..밥양이 어마어마해서 그거 남기는 사람 없나 감시도 철저하게 한대요(남기면 벌금)
    밥 많이 주고 얼마 못먹게하고 스시 질 별로인 부페는 걍 안가는게 낫겠다 싶어서..ㅠ

  • 11. 초밥부페는
    '15.9.30 3:24 PM (222.112.xxx.188)

    괜찮은 생선이 없잖아요.
    죄다 냉동생선 해동해서 초밥을 만들어서 스폰지맛나는 생선살..

    ㅋㅋ님 글보니 저도 다음에 뭐먹나에만 정신이 팔려서
    맛을 음미하고 먹지를 못했네요.

  • 12. ㅅㅅ
    '15.9.30 4:19 PM (223.62.xxx.95)

    토다이 같은데가 나을거 같아요

  • 13. 그러게요
    '15.9.30 4:31 PM (14.52.xxx.193)

    토다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 14. 차라리 생선회를
    '15.9.30 6:30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먹는게 어떠심.

    통영가서 4만원인가 5만언짜리 다라 한가득 잡아왔는데 이틀간 먹었어요...너무 많아서요...

  • 15. 서울이면,
    '15.9.30 7:23 PM (175.209.xxx.188)

    동해도 같은데 가셔요.
    시간 한정 회전초밥집이요.
    40분인가 45분 맘껏 회전초밥 먹는거,
    그럭저럭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26 교육청 수학영재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는데요..맘이 영.. 19 예비초4 2016/01/02 5,821
514025 금수저 친구 인생이 부럽네요 40 흙수저 2016/01/02 30,529
514024 우리 개에게 마음 찡했을 때 5 ... 2016/01/02 2,155
514023 하루에 1기가 썼어요 4 ... 2016/01/02 2,055
514022 제 페북에 20년전 남친이 뜨는데, 이 친구가 저 검색했다는건가.. …... 2016/01/02 4,177
514021 어제 방송에서 사주풀이...이해가 안가서요. 1 갸우뚱 2016/01/02 1,405
514020 자식=연금이란 오랜 공식; 교육열과 노후 준비, 그리고 5포세대.. 6 단상 2016/01/02 2,609
514019 재래시장에서 애완견 24 애완견 2016/01/02 3,982
514018 그냥 넋두리 5 ... 2016/01/02 1,101
514017 안철수님 신당은 당명이 아직 4 없나요? 2016/01/02 866
514016 집에 있는 카놀라유 버려야 할까요 3 치즈생쥐 2016/01/02 3,479
514015 사운드오브뮤직 끝에 어떻게 된건가요? 7 굴욕협상 2016/01/02 2,194
514014 살짝튀긴 새똥님블로그 1 수현 2016/01/02 3,281
514013 부담스러운 편의점 아저씨 16 mmm 2016/01/02 6,368
514012 어떤애와 같은반이 안되게 해 달라고 부탁하려면 13 중학교 2016/01/02 3,407
514011 보일러 몇 도로 맞춰 놓고 사시나요 44 . 2016/01/02 8,559
514010 잠이 안오네여.. 12 하늘 2016/01/02 1,472
514009 인천 송도 가구당 소득이 강남보다 높다는 통계, 이거 믿을수 있.. 14 마법가 2016/01/02 5,379
514008 몸의 털 나이 들어도 검게 유지하는 법 있을까요? 9 가나요? 2016/01/02 3,452
514007 30대 비정규직 사윗감, 결혼시켜도 될까요? 47 혼사고민 2016/01/02 8,723
514006 최태원·노소영 SK회장 부부,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 39 .... 2016/01/02 19,817
514005 남편의반찬투정 13 삼시세끼 2016/01/02 2,504
514004 개밥주는남자에 나오는 개들 너무 귀엽네요 ㅜㅜ 6 .. 2016/01/02 2,571
514003 키냐, 공부냐... 그것이 문제ㅠㅠ 33 야밤의 고민.. 2016/01/02 4,789
514002 초1아들...숙제,공부를 너무 싫어해요 6 엄마 2016/01/0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