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전에 바이바이

어려운 소개팅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5-09-30 13:22:44
며칠 전 지인이 소개해준 분이 있어요.
그리고 며칠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 받았고, ,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점점 친해지는것 같아. .
ㅅㅓ로 얼굴은 알아야하지 않겠냐고. .
사진을 주고 받았어요.


그리고. . .
제가 그 분 스타일이 아니었는지
급격히 말수도 줄고. .
며칠째 연락이 없더라구요.


원래 이번 주말에 보기로 했고,
장소, 시간은 제가 정하기로 했던 상황이었어요.


사진 교환후 그분은 그렇게 연락이 끊겼고,
뭔가 상황이 애매한것 같아
생각끝에
만나는건 다음으로 미루자 연락했어요.


서로 연락 안 하면
다음은 없는 미래니까요.

그래도 더 친해지기 전에 이렇게 정리 된게
오히려 홀가분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 .
선방 잘 날린거라 위로 좀 해주세요. . 흑흑
이번 소개팅 잘 되길 살짝 바라고 있었거든요. .)


IP : 39.7.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iNNiT
    '15.9.30 1:25 PM (121.128.xxx.173)

    사진만으로 그런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안만나신 게 잘 된 것 같습니다..

  • 2. ..
    '15.9.30 1:26 PM (203.226.xxx.23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사진만 보고 성급하게 구는 경솔한 놈은
    보석을 차지할 자격이 없습니다.

  • 3. 이상한 사람..
    '15.9.30 1:29 PM (221.145.xxx.30)

    "다음주쯤 괜찮을것 같네요."

    이렇게 메시지가 왔는데.. 뭐죠..
    관심 없으면.. 그냥 휘저어 놓지나 말지.

    '이 상황 뭐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 4. ...
    '15.9.30 1:29 PM (112.155.xxx.34)

    잘된거에요. 그런사람 만나봤자 의미없었을거에요.
    어휴.. 남자가 얼마나 가벼우면 그런짓을....

  • 5. ㄴㄷ
    '15.9.30 1:54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남자 참 경솔하고 별로네요

  • 6. 흠흠
    '15.9.30 2:07 PM (125.179.xxx.41)

    소개팅이니 형식상한번은 볼심산인가보네요
    됐다그러세요ㅡㅡ

  • 7. ...
    '15.9.30 3:04 PM (125.130.xxx.138)

    아니 사진이어도 맘에 안들면 그럴 수 있죠 뭐..
    그냥 쿨하게 잊으세요.
    몇번 만나거나 깊었던 사이도 아닌데요 뭐..
    전 남자가 나쁘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 8. 푸하하하
    '15.9.30 6:26 PM (112.149.xxx.152)

    저처럼 사진 보고 먼저 말 시키고 계속 카톡질 하다가 만나고 2시간 만에 헤어지고..카톡 차단 된거 보다는 나아요..힘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99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시 핸드폰은? 1 ..... 2015/10/01 617
486798 법정에서 구형하면 3 2015/10/01 555
486797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꿈에 싫컷봤더니 내내 행복하네요 4 ... 2015/10/01 877
486796 부모에게 한번도 못듣고 살았던 괜찮다..란 말을 늘 해주는 남편.. 16 괜찮아 2015/10/01 3,407
486795 역세권 13년아파트 와 비역세권5년 차 아파트.... 49 집구하기 2015/10/01 1,640
486794 지금 박명수 라디오에 황석정 나와요~ 123 2015/10/01 621
486793 뭔가 먹어야하는데 먹기 싫을때 4 고민 2015/10/01 752
486792 월세 연장하려는데 이럴 경우 계약서를 써야겠죠? 5 세입자 2015/10/01 1,180
486791 아산병원 위암 전문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7 빛과소금20.. 2015/10/01 5,048
486790 숭늉가루 어디것 쓰세요? 올리브 2015/10/01 635
486789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14 ... 2015/10/01 3,554
486788 초등 6학년 딸아이 생리양이 넘 많은 듯 해요 9 초등 딸 있.. 2015/10/01 3,711
486787 아이가 친구한테 이빨을 맞아서 흔들려요.. 4 걱정 2015/10/01 1,316
486786 위 대장 계속 수면내시경으로 받으실건가요? 12 내시경 2015/10/01 2,528
486785 접이식 구루마 추천해주세요 -차에 싣고다니게요 9 디스크있어요.. 2015/10/01 1,388
486784 커피 끊으신 분들, 금단현상 얼마나 가셨나요? 12 혹시 2015/10/01 2,861
486783 윈스톰이나 캡티바 어때요? 5 쉐보레 2015/10/01 768
486782 김무성 사위 dna 마약주사기에 9개나 확인되었대요~ 3 갈수록태산 2015/10/01 2,532
486781 평생직업으로 3 사진사 2015/10/01 1,413
486780 "사탕 줄 테니 원조교제 하자"…막나가는 교사.. 1 샬랄라 2015/10/01 1,239
486779 올해 드럼 세탁기 사신분 1 345 2015/10/01 817
486778 점뺐는데 습윤밴드 교체 언제하나요? 비스 2015/10/01 1,866
486777 얄미운 시엄니..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8 감기 2015/10/01 2,080
486776 아빠 와 딸의 관계?...어떻게 생각하세요 2 유전자 2015/10/01 1,705
486775 행복하지만 외로운 마음. 친구 많으세요? 49 외로움이주는.. 2015/10/01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