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좌욕기 유뮤에 따른 비용 차이

조리원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5-09-30 13:20:29
여쭤볼 데가 없어서, 여기 선배님들께 문의 드려요 ㅎㅎ

산후조리원 예약한 곳에 옵션이 두 개에요..

일반실 & 특실

모두 1인실로, 구성이 거의 같으나 (침대나 방 크기 차이?)

- 일반실은 좌욕기를 변기에 올려놓고 쓰는 거고

- 특실은 별도로 좌욕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금액은 50만원 차이가 나는 데..

제가 사용하기에 크게 좌욕기로 구분 되는 것 같아요..

좌욕기 별도가 더 좋을까요??

전 차라리 50만원어치 전신 마사지나 나중에 PT를 받을까 합니다..

유명 육아카페 가입을 안해서.. 여기에 여쭈어요 ㅎㅎ
IP : 121.140.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일
    '15.9.30 1:24 PM (1.225.xxx.187)

    변기에 놓는 것 보다는 전용 좌욕기가 확실히 좋긴 좋아요.
    병원에서 전용 좌욕기 쓰다가 조리원에 가서 변기에 좌욕기 올려서 하는거 써봤는데 저는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나쁘진 않으니 50만원에 그정도 차이라면 그냥 일반실 쓰시고 마사지 많이 받는걸 추천할께요 ^^
    순산하세요

  • 2. 음.
    '15.9.30 1:26 PM (110.70.xxx.65)

    개인좌욕기는 거품.자외선.적외선건조가 되어 훨씬쾌적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피부가 평소에 상처가 잘 안아무시는편이면 좌욕 많이하셔야할거구요
    상처잘아무는 편이시면 그냥 좌욕 몇번안하게되더라구요

  • 3. ...
    '15.9.30 1:30 PM (222.109.xxx.234)

    저도 고민하다가 전용좌욕기 있는방 했는데 아이가
    태변먹어서 급 수술했다는 ㅎㅎ
    공동도 제왕한 산모가 꽤 있어서 아주 여러명이 쓰지
    않아요.

  • 4. .....
    '15.9.30 1:42 PM (220.76.xxx.191)

    공동 좌욕기, 사용하는 사람 별로 없지만,
    옷 벗고 입고 닦고.. 하기가 뒤찮아서 결국 한 번이나 이용할까말까예요..
    방안에 있는 게 확실히 편해요.
    전용 좌욕기가 좋기는 하지만,
    50만원 값은 아닌 듯 해요.
    다른 사양이 다르지 않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마사지 더 받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첫째때는 힘들어서 좌욕이고 뭐고 내내 누워 있었고
    둘째때는 한번 자연분만 했던 몸이라 그런지 무통이 첫째때보다 효과가 더 좋아서 그랬는지 정말 수월하게 낳아서, 조리원에서도 몸이 훨씬 괜찮더라고요..
    둘째 낳고는 거의 매일 변기좌욕기로 좌욕했어요...
    전용좌욕기(병원에서 사용)는 월풀 욕조 느낌으로 정말 물로 마사지 해 주는 느낌이라면,
    변기좌욕기는 그냥 물로 헹궈주는 느낌?
    그런데 저는 뭐 두 가지가 상처치유에 다른 효과를 낼 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보다도 청결 문제라면, 출산전에 브라질리안 왁싱.. 이 더 좋더군요 ㅠ
    첫째떄 간호사 면도시 워낙 부끄러웠던 터라
    둘째떄 왁싱했더니 오로 나오는 동안 너무 청결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물티슈로만 닦아내도 오로가 다 닦입니다..
    소변 보면 엉덩이 타고 흐르는 게 좀 ㅠㅠㅠ

    그나저나, 방보다도, 신생아실이 중요해요..
    아기들이 너무 여럿이 한 방 쓰면 장염이나, 감기, 폐렴 서로서로 옮기가 좋아서요 ㅠ
    감기랑 폐렴등으로 뉴스에 나고 했던 조리원에서 결국 폐렴 등으로 신생아실 폐쇄 결정 내려져 모자동실 하라고 해서 그냥 짐싸서 집에 왔답니다. ㅠ
    집에 와보니 애가 그 날 부터 기침 시작 ㅠ
    애가 잠을 못 자고 기침해대서 ㅠ
    그거 달래느라 내내 안고 재우고..
    그러다가 애가 완전 손 타서,
    8개월인 지금도 애 안고 재우느라 죽을 것 같아요...

  • 5. qas
    '15.9.30 1:59 PM (175.200.xxx.59)

    좌욕 별로 안 하게 되던데요.
    산후조리원에 2주 있는 동안 좌욕 1번 했어요 저는.

  • 6. 감사합니다!!!
    '15.9.30 2:17 PM (183.109.xxx.215)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일반실 마사지 추가로 할려구욯ㅎㅎ

    일반실이라도 분리형 개인 좌욕기라서 큰 고민이 안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12 정기후원 4 반민족 처단.. 2015/09/30 731
486911 오늘 정말 멋진 의사를 봤어요 4 ..... 2015/09/30 3,687
486910 무화과땜에 넘 행복해요~ ^^ 10 야옹 2015/09/30 4,341
486909 판사들은 성폭행이나 성추행의 트라우마를 모르는듯 5 슬픔 2015/09/30 1,425
486908 쇠고기랑 잘 어울리는 향산료 뭐가 있을까요 4 급질 2015/09/30 998
486907 혀끝이 달아요. ㅠ 이게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리봉리봉 2015/09/30 980
486906 시사주간지 정기구독 하려는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과연안밀리고.. 2015/09/30 1,074
486905 교황, 동성결혼 허가 거부 법원 서기 만나 격려 '논란' 샬랄라 2015/09/30 770
486904 두번째 스무살 4 이름 2015/09/30 2,642
486903 46세 여자 60세 남자 48 ... 2015/09/30 35,345
486902 마리아병원 꼭 신설동으로 가야할까요? 2 난임 2015/09/30 2,788
486901 키 160 의사에게도 170 여자가 줄 서나요? 14 다른글 읽다.. 2015/09/30 7,806
486900 LA 갈비 7 고수님..... 2015/09/30 2,233
486899 통일부가 북한에 사과를 했네요????? 3 참맛 2015/09/30 1,533
486898 고 1 딸 혼자 집에서 있는것.. 48 정상비정상 2015/09/30 4,184
486897 아이들과 스킨쉽언제까지 하나요? 5 12344 2015/09/30 1,569
486896 알레르기증상 심한 분 어찌사나요? 13 요령있나요?.. 2015/09/30 2,992
486895 홍합탕 끓이는데 입 안벌리면 못먹나요? 5 홍합 2015/09/30 1,998
486894 공부방할지 9급할지 고민되네요 49 고민 2015/09/30 5,167
486893 이사가기전에 경비아저씨께 소소한 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게.. 48 ㅋㅋ 2015/09/30 1,310
486892 피임약 첨 먹는중인데요. 1 ?? 2015/09/30 1,182
486891 동서는 선물주면 고맙다는 말이 없네요. 24 선물 2015/09/30 6,128
486890 하루가 비는데...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2015/09/30 559
486889 주거권은 보장되야합니다 집은 사는곳입니다 3 아오 2015/09/30 1,362
486888 반포/잠원 쪽에 고혈압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5/09/30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