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벌로 인해 학원 그만 둘 때 환불받을 수 있나요?

ᆢᆞ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5-09-30 13:17:53
아이가 1년 넘게 다니던 학원인데 한달 전에 시간 조정하느라 반이 바뀌었어요 새 반으로 가면서 아이 얼굴이 안좋고 학원 가는 날은 눈에 띄게 침울하길래 왜 그러냐 물어도 별 말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지난주에 아이가 좀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학원을 하루 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하루 쉬게 했더니 그 다음 가는 날도 못가겠다고 울먹거려요 이유를 물으니 선생님이 너무 무섭대요 욕도 많이 하고 당구대 같은 걸로 때리기도 한다네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태도 나쁘거나 기타 문제 있다고 손바닥을 세게 때린다고요 같은 반 아이 친구에게도 확인해보니 맞다고 하고 그나마 제 아이는 한달동안 서너번 맞은 거라 적게 맞은 거라는군요
성적 올려준다 해도 애를 때려가면서까지 그 학원 보내고 싶지 않아 그만 두게 하려는데요 사과와 환불 요구하려는데 지나친 걸까요?
IP : 58.227.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15.9.30 1:21 PM (218.235.xxx.111)

    그만두게는 할거 같은데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해서.
    cctv없으면..좀 곤란할듯..

    환불은 환불규정이 있어서..
    그렇게 체벌하는 학원이라면 규정 내세우며 안해줄거 같네요.

    저라면 일단 학원측 얘기도 들어보고, 사과받을일 있으면 받고
    그만두겠네요

  • 2. dma
    '15.9.30 1:22 PM (175.211.xxx.221)

    체벌과 학원비 환불, 사과 관련해선 아는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음 하구요..
    전 숙제 안해오거나 태도가 나쁘거나, 문제가 있거나.. 그 부분이 눈에 콕 박히네요.
    학원비 환불과 별도로 이 부분은 원글님이 아이 단도리 시키셔야겠단. 대화로 풀어보시든지.
    애가 왜 그럴까요? 이유가 있을텐데요.

  • 3. 원글
    '15.9.30 1:27 PM (58.227.xxx.79)

    이 학원은 숙제 체크를 하고 바로 학부모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시스템이에요 제 아이는 숙제 부분은 항상 100프로였어요 태도도 지금까지 학교나 학원에서 지적받는 경우 극히 드물었던 아이고요

    그런데..아이의 태도나 숙제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학원에서 체벌하는게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 4. 원글
    '15.9.30 1:29 PM (58.227.xxx.79)

    그리고 지금 반 이전에 다니던 반에서는 체벌 없었어요 그강사에 국한된 문제인 것 같아요

  • 5. 저라도
    '15.9.30 1:29 PM (218.235.xxx.111)

    그러면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시는 수밖에요.

  • 6. dma
    '15.9.30 1:30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누가 체벌을 정당화했나요???? 그 부분은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줬음 한다고 했고..
    왜 갑자기 원글님 애가 안하던 짓(숙제 안해가고, 행동 나쁘게 하고.. 등등 문제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도 알아보라고 한거죠.

  • 7.
    '15.9.30 1:31 PM (175.211.xxx.221)

    당연하죠. 누가 체벌을 정당화했나요???? 그 부분은 잘 아는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줬음 한다고 했고..
    왜 갑자기 원글님 애가 안하던 짓(숙제 안해가고, 행동 나쁘게 하고.. 등등 문제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도 알아보라고 한거죠.

  • 8. 학원
    '15.9.30 2:17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가 다른걸로 엄마를 속이는걸 수도 있어요 아이들은 싫으면 엄마를 자극할수 있는걸로 문제 삼더라구요. 조심스럽게 학원에 알아보세요. 문명 뭔가가 있을꺼예요. 환불건은 얘기 하시면 미수강 부분껀은 해주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17 2015년 한국 우리집에 딸래미 물건은 다 유럽 중세풍... 14 웃겨서 2015/10/01 6,210
486716 준종합의 간호과장이면 높으신 신분인건지 2 하도 까라봐.. 2015/10/01 1,825
486715 지금 전도연 나오는 집으로가는길 보는중인데 프랑스 교도소 4 b.. 2015/10/01 2,636
486714 에드워드 스노든.. 트윗 오픈한지 하루도 안되 백만명 넘었네요 2 내부고발 2015/10/01 1,802
486713 격주토요일근무하는데요 ~~질문 ㅇㅇ 2015/10/01 554
486712 영어에서 우리가 엄마친구 '이모' 부르듯이 4 영어 2015/10/01 3,213
486711 불닭볶음면이 맛있나요? 너무 화학적 맛이 많이 나서.. 5 ........ 2015/10/01 1,989
486710 실패.....아무생각도 안나요 5 이름 2015/10/01 2,506
486709 지금껏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일까요? 3 무무 2015/09/30 1,259
486708 강아지는 첫주인만 그리워하고 기억하나요?? 16 데려오고싶은.. 2015/09/30 7,162
486707 방송국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5/09/30 1,618
486706 자식둘 저 어찌살아야죠? 2 엄마 2015/09/30 5,808
486705 자주 들떠있고 덜렁거리는 분 계세요? 2 으악 2015/09/30 1,289
486704 양희경 아들 얼굴 너무.... 14 니나니나 2015/09/30 13,020
486703 전도연 노메이크업. 46 회원 2015/09/30 20,360
486702 미국에서 방사선과의사는 일반의사와 대우가 같은가요? 6 미국 방사.. 2015/09/30 3,160
486701 골프 처음 배울 때 손가락 아픈 건가요? 4 초보 2015/09/30 3,245
486700 리얼스토리눈에 인간극장의 죽도총각 신혼부부 나왔어요 9 .. 2015/09/30 7,544
486699 템퍼 침대 쓰시는분 어떤가요? 9 숙면 좋아 2015/09/30 4,877
486698 4학년 여자 첫체험 학습 가방 봐주세요...만복 받으세요... 13 너구리 2015/09/30 1,370
486697 대한민국 국부님.jpg 3 참맛 2015/09/30 1,203
486696 초딩맘이 투어컨덕터 할수있을까요. 4 2015/09/30 1,139
486695 아 짜증 박경림 나왔어 37 실타 2015/09/30 22,222
486694 이혼앞두고있는데 어떻게살아야할까요. 22 가을춥다 2015/09/30 8,626
486693 오늘 용팔이 줄거리 좀 부탁드립니다 용팔이 2015/09/30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