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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남은 김장속

가을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5-09-30 13:15:43

작년에 김장속을 워낙 많이 만들어둬서 올핸 배추만 사서 절여서 김장할 생각이었어요.

며칠전이 냉동실에 있던 김장속을 조금 꺼내서 배추 겉절이를 했는데, 작년에 그렇게 맛있던 김장속이

왜 이리 맛이 없을까요?

이걸 어떻게 구제하면 좋을까요?

뭘 좀 더 넣으면 나아지려나요?

작년에 엄청 공들여 만든 건데, 속상하네요.

IP : 129.25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20 PM (175.197.xxx.204)

    모든 식자재가 냉동을 오래하면 맛이 없어져요..

  • 2. 몇년전부터
    '15.9.30 1:21 PM (218.55.xxx.110)

    김장할때 속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김치한번정도할양으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했다가 열무김치할때도넣고 배추김치할때도넣는데요 한여름에도 겨울김치맛이 나서 좋던데요?
    물론 해동해서 사용하고 고춧가루 마늘 파 그리고 경우에따라 젓갈 더 사용합니다
    ^^

  • 3. 원글
    '15.9.30 1:23 PM (129.254.xxx.60)

    오래지나면 뭐든지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고춧가루, 마늘, 파, 젓갈을 새로 더 넣어봐야겠네요.

  • 4.
    '15.9.30 1:24 PM (218.235.xxx.111)

    짠순인데도
    식재료 냉동 거의 안하고(냉동하면 싸게 치지만)
    맛이 이상한건
    가능하면 버려요.......

    안되는거 어찌해도 안되거든요

  • 5. 원글
    '15.9.30 1:27 PM (129.254.xxx.60)

    윗님,
    맛이 이상한 건 아닌데요.
    맛이 없어요....
    달짝지근하기도한 그런 감칠 맛이 없어져버렸어요...

  • 6. ,,
    '15.9.30 1:28 PM (175.197.xxx.204)

    참..요즘 배추가 김장배추보다는 맛이 없어서이기도 할거에요..

  • 7. 원글
    '15.9.30 1:29 PM (129.254.xxx.60)

    그럴까요?
    어휴, 정말 아까워서요....

  • 8. 냉동한 속은
    '15.9.30 1:39 PM (119.203.xxx.234)

    그걸로만 하면 맛이 없구요
    그건 숙성한 양념처럼 전체의 1/3 이하가 되게
    새로 다른 재료를 섞어 만들어 쓰셔야 맛있어요
    더이상 발효될만한 재료가 없어서 조합된 신선한 양념 맛이 안나고 묵은 양념 맛만 나거든요
    새로운 채소들이랑 액젓를 넣어줘야 또다른 발효가 일어나요

  • 9. 요리왕
    '15.9.30 1:47 PM (121.140.xxx.70) - 삭제된댓글

    요리...나름 잘 하는 낼모레 60대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편리하고 맛있다는데.....김치 담다가 남으면 할수 없이 저장하지만,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어요.
    맛없지요........
    그때그때 신선하게 만들어 담그세요.
    요즘 가족수도 적고, 먹기도 조금밖에 안 먹어요.
    먹을 때, 조금만 만들어서 맛있게 먹자고요

  • 10. ..
    '15.9.30 1:56 PM (58.29.xxx.7)

    냉동해서 그럴까요
    저는 이번 추석에도 냉장에 얺었던 작년 양념으로
    배추김치도 하고 꼬들베기김치도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1년 농사나 다름없는 양념이랍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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