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댁은 독특해요

..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5-09-30 12:35:34
차례준비는 무조건 남자가
우리조상이다라는 시아버지의 철학
시엄니와 며느리는 찜질방가서 망중한
남편과 시아버지가 추석전날부터 음식장만
며느리들은 시엄니와 놀기
차례지내고 모두 곧바로 친정행
친정도착하니 오전 11시
하루종일 친정가서 일하고;;;;
시댁이 더 편해요 전
친정가면 사위밥차리라고 친정엄마가 노는꼴을 못봄
친정아버지도 그러고
전 친정가기 싫네요
IP : 223.62.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2:37 PM (175.113.xxx.238)

    시집을 완전 잘 가셨네요..ㅋㅋㅋ그런 시댁있다가 친정가면..ㅠㅠㅠ 비교 많이 되겠어요.

  • 2. 완전 부럽
    '15.9.30 12:38 PM (210.93.xxx.125)

    시어머니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음요..ㅋ

  • 3. 진짜요??
    '15.9.30 12:4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말로만 듣던...

    진정한 양반가 입니다.

  • 4. 저희 사촌언니 시댁은요
    '15.9.30 12:50 PM (121.165.xxx.72)

    명절중에 설날에만 가요.(손주들 세뱃돈 챙겨 주려고 그런 듯)
    차례는 시댁 큰집에서 지내고 봉투만 드리는 거 같더라고요.
    시댁 어른 두분이 정년 퇴직 하시고 집도 분당에 아주 작은 20평대 아파트로 옮기고
    연금으로만 생활하시는데 정말 검소하시거든요.
    그래도 아직 60대 중반이시니까 본인들 건강 챙기고 절약하셔서 두분이서 여행다니시고
    주말농장에서 농사 짓고 자식들 보내주고.
    완전 자유롭게 지내세요.

  • 5. ...
    '15.9.30 12:54 PM (14.43.xxx.161)

    제가 아는 분(남자분)도 차례상을 대부분 남자들이 준비한대요.
    물론 손님상 차리고 이런건 여자들도 하겠지만.. 제삿상 준비는 남자들이 한다고 하네요..
    고향이 이주 시골인데.. 어릴 때부터 그렇게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 6. 친정
    '15.9.30 12:59 PM (175.239.xxx.196)

    가는건 남편분이 좋아하십니다~ ㅎ

  • 7. ...
    '15.9.30 2:13 PM (108.29.xxx.104)

    이 멋있는 어르신과 가문을 널리 알려서 본보기로 삼아
    제사에 고통스러워하는 며느리들을 구합시다.

  • 8. ....
    '15.9.30 2:47 PM (112.155.xxx.72)

    뼈대있는 가문이시네요.
    원래 유교 전통이 제사 음식은 남자가 하는 거래요. 어디 천한 여자한테 귀한 제사 음식을 맡기냐 그런 마인드였겠지만요.
    무식한 것들은 여자들이 제사 음식해야 된다고 설레발이를 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00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2015/11/16 5,238
500599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2015/11/16 2,720
500598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딜레마 2015/11/16 1,912
500597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2015/11/16 16,077
500596 브라에서 냄새가 나네요 6 빨래 2015/11/16 4,227
500595 유치원 안보교육 현장 13 2015/11/16 1,246
500594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6 ... 2015/11/16 3,704
500593 저는 써보면 너무 좋아서 마니아? 2015/11/16 875
500592 냉부해는 정형돈없음 안되지않나요? 8 싫어싫어 2015/11/16 3,508
500591 건강한 치아도 타고 나나봐요 11 치아 2015/11/16 2,181
500590 전우용" 독재는 다수의 빈곤과 단짝" 2 서글프다 2015/11/16 619
500589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9 광명 2015/11/16 4,916
500588 장윤정 엄마가 도경완에게 캐서방이라고 한거 보고 빵터졌네요..ㅋ.. 25 아놔 2015/11/16 25,040
500587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25 흐어어 2015/11/16 6,137
500586 초4 수학 초조해요.. 28 수학 2015/11/16 4,661
500585 시골 아낙들 담주 부산여행가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3 해운대 2015/11/16 929
500584 이번주 노유진 정치카페 올라왔습니다. 같이 들어요. 7 .. 2015/11/16 1,117
500583 박정희가 대량 학살한 소년들.jpg 6 하아 2015/11/16 3,419
500582 우리집 중2 2 비마중 2015/11/16 1,141
500581 68세 농민중태빠뜨린 물대포,경찰 안전규정도 안지키고 마구쐈다 3 집배원 2015/11/16 626
500580 국제엠네스티 “‘물대포’ 농민 중태, 즉각 독립적 조사 나서야”.. 5 쪼꼬렡우유 2015/11/16 1,357
500579 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졌는데요.. 15 159357.. 2015/11/16 7,194
500578 대통령 덕분에 웃었어요. 8 바람처럼 2015/11/16 2,051
500577 이 음악 뭐죠? 6 생각안나요 2015/11/16 646
500576 김장용매트 써보신분? 4 ^^ 2015/11/16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