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사돈댁에 명절 선물로 뭐 해주는편이세요...??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5-09-30 12:32:22

전 엄마가 안계셔서 내년 설 명절 선물부터는 제가 아버지 대신 선물 준비해야되거든요...

올케네집에요....

근데 보통 사돈댁에 주로 어떤 선물 해주시는편이세요..??? 주로 아니면 부모님이 어떤 선물을 준비해주시던가요..????

저희 올케네는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계속 김장 되면 김치며.... 식당하셔서 밑반찬같은것도 자주 주시곤 하시거든요.. 또 시골이라서.. 거기에서 나오는 농산물같은것도 자주 남동생편으로 보내주시구요.

아직은 남동생이 남자친구인데도 고맙게도 그런걸 자주 보내주시네요..ㅠㅠ .

남동생이 복이 많아서 좋은 처가집  배우자 만난것 같아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데...

11월달에 장가가는데... 이젠 설 부터는 제대로 좀 챙겨 줘야될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월생
    '15.9.30 12: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갈비 홍삼 고추장 굴비 옥돔... 이런 고급스러운 선물이요

  • 2. ...
    '15.9.30 12:46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사돈은 아니지만 남편회사 회장님댁에서 명절마다 귀한걸로 골라서
    직원들한테 선물로 주시는데 매번 품목이 바껴요.
    받는 저야 항상 고맙지만 그 수고를 알기에 매번 선물 고르시는것도
    힘드실텐데
    미안한 마음이 커요..
    고기면 고기, 생선이면 생선 좋은곳 단골로 알아두시고
    매번 똑같은걸로 보내시면 명절 준비하는 입장에서
    더 좋을것 같아요. 준비하시는 수고도 좀 덜 하시고..
    이번에 옥돔선물 받았는데 정말 크고 맛도 좋았는데
    2,30만원쯤 할것 같아요.

  • 3. ㅁㅁ
    '15.9.30 1:12 PM (112.149.xxx.88)

    와우.. 올케 어머니 마음이 너무 감사하네요
    한우셋트 같은 거 많이 하지요~

  • 4. 며느리
    '15.9.30 1:56 PM (116.121.xxx.8)

    맞이하고 처음 같이하는 명절,
    사돈댁에서 전복 생물로 보내셨네요. 답례로 홍삼농축액 사돈댁 한세트, 며느리 한세트 보냅니다.

  • 5. 안해도
    '15.9.30 1:57 PM (121.140.xxx.70) - 삭제된댓글

    안 주고 안 받는게 서로 속 편합니다.
    시작은 다들 그렇게 주고 받고 싶어하지만...너무 쓸데없는 것도 오고가고
    부담스럽고...그렇습니다.
    한두번으로 끝내세요.

    나는 딸엄마인데, 사부인이 계속 뭔가를 보내주십니다.
    한번은 고맙고 죄송한 마음으로 받았는데, 선물 답을 보내려다가...
    이러면 계속 오고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보냈습니다.
    그 후로도...쉬지않고 보내주시니....고맙기는 커녕 마음이 안 편합니다.

    너무 받기만 해서, 이번 명절에 조금 큰 선물을 보내드리면서,
    딸에게 당부했습니다...서로 안 주고 안 받기를 원한다고...
    마음만 주고 받으면 되지요.

    딸 얘기도, 명절에 시댁이고 친정이고 봉투도 하고 작은 선물도 하기 때문에 이중과세라네요.

  • 6. ...
    '15.9.30 3:59 PM (121.140.xxx.3)

    주든지 받든지 매번 보냅니다... 갈비세트

  • 7. ㅇㅇ
    '15.9.30 8:03 PM (211.222.xxx.250) - 삭제된댓글

    몇해 그렇게 선물 왔다갔다하다 저랑 남편이 중간에서 강력히 차단시켰습니다. 양가선물은 저희가 챙기는걸로 해달라고.. 어른들은 물론 중간에서 저희도 그게 맘 편합니다.

  • 8. ...
    '15.10.1 12:50 PM (223.62.xxx.83)

    친정엄마가 고급 갈비세트로 보내시면 시댁가면 먹음직스러운 갈비찜을 많이 먹을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499 검은색트렌치코트,어디가 이쁠까요? 7 40중반 2015/10/24 1,835
493498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5/10/24 936
493497 귀걸이 1 ... 2015/10/24 442
493496 친일파 이해승 300억원대 재산환수 재심 포기한 법무부 1 샬랄라 2015/10/24 680
493495 멸치똥 어떻게 뽑으세요? 24 .... 2015/10/24 3,322
493494 미국기자회견중 정들었냐 기자질문한거요. 7 2015/10/24 1,898
493493 끼부리는거 같은 여직원 12 허얼 2015/10/24 5,579
493492 제로이드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2 얼마나 좋으.. 2015/10/24 4,865
493491 날씨가 더우니까 곶감만들기도 안되고 난감하네~~~요 7 ... 2015/10/24 1,205
493490 와이프가 결혼반지를 분실해서 새로 맞추려는데.. 3 마이센 2015/10/24 1,176
493489 법륜스님 "국정화 걱정만 해선 안돼, 행동해야".. 20 새벽2 2015/10/24 3,210
493488 은은하지만 오래가는 향수 추천해주세요. 8 스멜 2015/10/24 3,496
493487 자동출입국 심사,무언가요? 6 한국에서만 .. 2015/10/24 1,015
493486 어디로갈지막막 7 5인가족여행.. 2015/10/24 1,236
493485 콘프레이크 - 보통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1 궁금 2015/10/24 3,679
493484 ‘억울했던 빨갱이’ 박정희의 비명을 기억하라 샬랄라 2015/10/24 632
493483 sbs플러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 ! 2015/10/24 374
493482 엄마 칼국수 49 헬로 2015/10/24 3,091
493481 저 좀 골라주세요 ㅠㅠ 2 신발 2015/10/24 562
493480 학교 우유급식 서울은 무상, 그 외에는 유상입니다 23 초등맘 2015/10/24 2,577
493479 진중권 트윗 5 대한민국 2015/10/24 1,931
493478 주말 아침 음악 선물 --쇼팽 폴로네이즈 8 **** 2015/10/24 1,992
493477 위협운전 ;; 2015/10/24 368
493476 피해의식 있는 지인 왜그런거죠? 13 바닷가 2015/10/24 5,157
493475 대치 나 서초 수학에 미친 사람들 학원 어때요? 7 2015/10/24 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