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 엄마 다단계...

랍랍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5-09-30 08:15:47
아이가 친한친구가 있어요. 둘이 서로 엄청 좋아해요.가족끼리 식사도 몇번했구요
그런데 상대아이 엄마가 얼마전에 허*라이*영업점을 시작했어요. (이것도 다단계라던데 맞나요?)
저는 이엄마가 참 수더분하고 좋았어요.집안일도 야무지게 잘하고..참 배울점 많은 엄마다 생각했구요

그런데 저는 건강보조식? 이런거 안믿거든요. 차라리 그돈으로 야채 고기 과일 사다가 한번 더 먹자 주의고..홍삼정도는 괜찮다고보지만요


자꾸 저한테 먹어보라고 권해요. 막 가져다주네요
이렇게 받아먹고 안사기 힘들것같아요

고맙다고는 했는데.. 계속 줄것같아요. 먹어보라고..
어쩜좋죠? 아이 생각해서 몇번 사줘야하나요?


다른걸 다떠나서 속상해요. 이렇게 되어버린관계가.,
참 좋은 엄마라고생각했었는데 어색해질것같아서요
IP : 1.247.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9.30 8:20 AM (216.40.xxx.149)

    저도 그런 동네엄마 하나 있었어요. 허벌라이프는 모르겠는데 그엄만 메리케* 화장품 . 그건 단순히 한두개 사주고 끝나려면 좋았을걸 자기밑으로 들어와서 일 하라고 얼마나 닥달을 하던지..

    그냥 이리저리 피하고 거절했더니 나중엔 그쪽에서 차가워지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도 일년도 안되서 그만 두고요. 사이만 멀어졌어요.
    다단계 하시는 분들, 제발 좀 강요좀 하지마세요. 한두개 팔아주면 그만두지 왜자꾸 자기밑으로 들어오라고 그래요? 다단계 관심없어요.

  • 2. ..
    '15.9.30 8:36 AM (121.158.xxx.104)

    저는 뉴스킨하는 아는엄마가 차한잔마시러오라고(사업설명회) 자꾸 그러길래 첨부터 그런거 싫다고 관심없다고 딱잘라 말했어요..그후는 권하지도않고 여전히 가끔 집오가고 밥도먹어가며 잘지내고있어요..

  • 3. ㅠㅠ
    '15.9.30 8:41 AM (211.203.xxx.148)

    전 애터미요
    정말 미치겠어요

  • 4. 로즈마리
    '15.9.30 8:42 AM (117.111.xxx.248)

    다단계하시는 분들은

    부에 대한 성공으로 미쳐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어요

    절대 이룰 수 없는데, 거짓 망각속에 살고 있지요

    지인이라는 것을 이용해 목적과 수단을

    가리지 않더라구요

    거절하기 힘든 사이라 할지라도

    그 분과 거리를 두시는게 젤 좋을 듯 싶습니다

    첨엔 섭섭할지 몰라도 훗 날에 그 분이

    고마워 하실지도....

    좋은 인간관계 다 망치거든요

  • 5. ㅇㅇ
    '15.9.30 8:46 AM (118.217.xxx.29)

    전 암웨이인지 뭔지 하는 이웃이 자꾸 절더러 물건 사고 가입하라고 괴롭혀요

  • 6. 거절은 타이밍
    '15.9.30 9:18 AM (61.73.xxx.53)

    거절하기.....! 쉽지 않지요.....-_-;;

    경험상 또는 살아보니, 거절 만큼 때가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ㅠ

    보조식품의 효과 믿지 않으시고, 그 돈으로 고기야채과일 먹는 쪽이 더 낫다!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계심에도
    아이 친한 친구 엄마시고 함께 한 시간도 있으시니 거절이 어려우셨고, 구매 권유는 지속되시고...

    원글님의 글이 거절하기 어려워서 겪게되는 좋은 예인 것 같아요.
    거절하기!
    분명하게 해야합니다!
    이것저것 걸려도 망설이지 말고 확실한 어조로 차분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
    상대의 맘 상하지 않도록 조금 과하게 미안하다! 를 거듭 이야기 하는 거죠.

    거절하기 연습! 대인관계에서 익혀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7. 요즘은
    '15.9.30 9:46 AM (59.28.xxx.202)

    다단계가
    자기가 단독으로 천만원 파는것과

    자기 아래 사람 10명 주고 매출이 천만원이면 오히려
    자기 아래 사람 10명일때 수당이 더 높다고 해요 물론 약간 한 45만원정도인가 그정도로
    그래서 사람 끌어들이는게 목적이라고 해요
    그 사람이 와서 자기가 사용할려고 구입하는 소비량도 무시 못하니까요
    하여튼 사람 장사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화장팜 방판 하는 친구가 그러네요

  • 8. ㅇㅇㅇ
    '15.9.30 10:16 AM (114.200.xxx.67)

    거절하세요.
    관계 깨지는게 더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00 그녀는 예뻤다 30분전이에요 6 ... 2015/10/01 1,763
486799 불의앞에 중립은 없다 4 .. 2015/10/01 868
486798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신가요??? 4 오늘하루 2015/10/01 1,435
486797 부모님 유럽 여행시, 환전은.... 3 문의 2015/10/01 1,572
486796 아기 때부터 조용하고 순했던 자녀들 크면 내성적일까요? 49 순둥이맘 2015/10/01 6,329
486795 괌에는 좋은 집이 없나요? dd 2015/10/01 1,345
486794 앞으로 좋은 일 있어도 자랑하지 말아야 겠어요. 49 jjkk 2015/10/01 9,383
486793 김구라땜에 결국 티비를 끊었네요 49 ... 2015/10/01 3,903
486792 다시 태어나면 남자? 여자? 10 저는남자요 2015/10/01 1,026
486791 이승환이 jtbc에 40 2015/10/01 5,130
486790 옷 색매치 잘하는분들 있나요? 6 궁금 2015/10/01 2,555
486789 쇼핑 얼마나 자주 하세요? 2 ㅇㅇ 2015/10/01 1,287
486788 손석희뉴스룸에서 지금 이승환인터뷰합니다 23 2015/10/01 1,993
486787 미국 운전 매너 여쭤요~ 9 행복한새댁 2015/10/01 1,946
486786 방광염 증상인가요? 49 이거 2015/10/01 1,955
486785 시댁에 더 있다가라는 시월드 19 은빛 2015/10/01 4,295
486784 단체톡에서--- 1 카톡 2015/10/01 834
486783 jtbc- 비둘기모이주는 할배 2 라일 2015/10/01 972
486782 핸드폰 문자 서류 복사 하는방법 4 부탁해요 2015/10/01 3,808
486781 무선충전기 사용들 하시나요? 1 삼숑 2015/10/01 814
486780 미걍가루가미강가루를 주문헸는데 3 1111 2015/10/01 808
486779 아욱국끓일때 다들 빡빡 문지르시나요?? 18 아욱국 2015/10/01 3,214
486778 올리브유 고르기가 어려워요ㅠ 1 STELLA.. 2015/10/01 1,011
486777 음원등록비용 아시는분 여쭤봅니다 꼭요 3 2015/10/01 1,671
486776 질투심 생기면 자해하는 사람 14 green 2015/10/01 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