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티지 조회수 : 12,717
작성일 : 2015-09-30 01:24:47

남자사이트에 가서 물어봐야하나 ? ㅋㅋ  누가 그러데요 ..남자는 욕정을 사랑인줄 안다구요 ..


욕정을 느끼는 대상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


남자들 보면 그런건 같기도 하구요 ..어찌 보면 첫눈에 반한다는게 육체적 매력..즉 .. 욕정에 기반되는거니깐요 ..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술집여자는 ..성욕을 해결하는 .. 대상이지 사랑의 대상으로 보진 않잖아요 ..



IP : 211.199.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한게
    '15.9.30 1:28 A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여자는 몸 파는 남자가 아무리 잘생기고 멋있어도 나만의 남자가 아니기에 같이 자고 싶지 않은데 남자는 잔다는 것.

  • 2. ..
    '15.9.30 1:41 AM (119.192.xxx.29)

    술집 여자랑 눈맞아서 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들었고요.
    나이많은 스폰서한테 돈받아 살면서 정들어서 애도 낳고 정상적인 부부처럼 살고 싶어하는 여자도 봤어요.

    남자나 여자나...
    욕정인지 사랑인지 그냥 인정인지 구분 못하는 것은 매한가지죠.

  • 3. 궁금해요
    '15.9.30 1:41 AM (178.162.xxx.3) - 삭제된댓글

    남자는 사랑하면 몸이 같이 움직이게 마련이다.
    남자는 자고나서야 자기 여자라는 확신이 든다.(정복욕에서 나온거 같은 ㅡㅡ;)

    이거 개소리 맞죠?

    반대로,
    아니다.사랑하면 지켜줘야 한다.


    근데 사랑하면 호르몬이 반응하는데
    정말 좋아하는 여자면 자고싶은게 당연하긴 한데
    여자를 정말 사랑한다면 여자의사는 존중해주는게 맞고...

    아............헷갈려요.

  • 4. 아니에요
    '15.9.30 2:13 AM (119.104.xxx.46)

    욕정을 느끼는 그 순간은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혹은 사랑한다는 말이 쉽게도 나오죠. 여자꼬시려고)
    그 순간이 끝나고 나면 남자도 알아요
    자기가 이 여자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단지 욕정의 대상이라면 몇번 만나면 빨리 질려버리겠지만
    사랑에 빠졌다면 ㅅㅅ 말고 다른 것도 함께 하고 싶어질테니까요

    흔히 욕정과 사랑이 구분이 잘 안간다고 하는 경우는
    이런 거지요
    상대가 너무 매력적이라 보자마자 욕정에 빠져서
    육체적 교류부터 나누고 사랑에 빠진 케이스
    이런 경우는 뭐,,,몸정 때문인지 사랑 때문인지
    분간이 안되는 상태에서 결혼까지 골인하거나 하지 않나요

    사랑의 정의가 참 어려운 거 같아요.. 개인마다 정의가 다를듯

  • 5. 뭐..
    '15.9.30 2:14 AM (218.148.xxx.91)

    사람도 동물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그냥 내눈에 괜찮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한테 2세를 보고 싶은거고 자연히 그런 사람한테 성적인 관심이 생기는거겠죠. 그걸 사랑으로 볼 수 있느냐 아니냐는 사랑이란 단어의 정의를 명확하게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여자를 떠나서 남자들에 대해 짐작해보면 성욕이 발동하는 대상에 대한 감정과 엄마나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은 확실히 다를거 같은데..어디서 본거지만 (출처 안밝힐께요..)그 성욕이 드는 대상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 느끼는 것처럼 진심으로 그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남자들의 사랑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여자들처럼 애틋한 마음이 먼저 들고나서 성욕이 드는게 아니라 일단 성욕이 드는 상대여야 관심도 가고 관심이 가야 그 대상에 대해 정을 붙일 마음도 드는거 같으니 일단은 성욕이 기반이 돼야 남자의 사랑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 6. 남자는
    '15.9.30 2:47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섹스해준다고 상대가 더 좋아지지도 안해준다고 더 싫어지지도 않는데요

  • 7. ..
    '15.9.30 8:28 AM (39.118.xxx.228)

    이십대 초중반이야 그럴수도있겠지만..
    남자도 보통은... 일단 저여자 내맘에 든다 괜찮다하는 생각이 드려면... 일단 얼굴이 맘에 들어야한데요.. 남자가 전적으로 여자 가슴이랑 엉덩이 이렇게 성적인거 부분에만 환호한다면.. 티브이에 나오는 여자 배우나 아이돌은 그야말로 거유녀랑 엉덩이 남산만한 여자만 나올거라고.. 근데 실상은 얼굴이쁜애들이 대부분이고 몸매는 같이 따라오는거죠
    얼굴은 못생겼는데 성욕이 생기는 경우 나요즘 왜이러지.. 내스타일도 아닌데 자꾸하고싶단생각이 든다 뭐 이런애길 하는걸 보면... 사랑과 성욕이 별개이다라는 생각이 남자들도 어색한거죠.. 욕구해소를 위해 사랑하지 않는여지랑 엔조이는 가능한게 남자지만.. 성욕을 사랑으로 착각할정도로 남자들이 그렇게 단세포 아메바같은 수준은 아닌거같아요

  • 8.
    '15.9.30 9:13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남성이 여성의 얼굴을 본다는 게 성적 욕망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거예요.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여자는 얼굴 예쁜 여자라쟎아요.

  • 9. 남자가 멍청하고 경험이 미천해서 구분을 못 하는 것이지
    '15.9.30 9:15 AM (175.197.xxx.1)

    모든 남자가 그런 건 아닙니다.

    그걸 구분 못하는 남자는 경험이 미천해서 욕정인지 사랑인지 스스로 구분 못 하는 거예요. 모든 남자가 다 같은 건 아니더라구요.

    님도 더 많은 남자를 만나보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 10. ㅁㅁ
    '15.9.30 9:37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남자와 여자를 비교한다면 남자는 확실히 그런 거 같아요
    사랑이나 연애라는 게 결국은 다 성애라고 표현하는 남자 여럿 봤네요
    그들에게는 감정의 소통, 대화, 이런 건 부수적이에요. 잠자리를 하기 위한 수단...

  • 11. ㅁㅁ
    '15.9.30 9:37 AM (112.149.xxx.88)

    남자와 여자를 비교한다면 남자는 확실히 그런 거 같아요
    사랑이나 연애라는 게 결국은 다 성애라고 표현하는 남자 여럿 봤네요
    그들에게는 감정의 소통, 대화, 이런 건 부수적이에요. 잠자리를 하기 위한 수단...

  • 12. 욕정
    '20.12.4 5:00 PM (223.131.xxx.192)

    사랑과 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03 궁금한게요..친구관계에서 말해야 하는 것 말하지 말아야 할 것... 3 ... 2015/11/16 1,618
500202 인간 말종들이여 !!! 무더기대필,.. 2015/11/16 430
500201 사흘 머리 안감고 미장원 가는거..안되겠죠;;; 49 ... 2015/11/16 4,923
500200 가죽소파 천갈이 추천 좀 3 sssss 2015/11/16 2,165
500199 베이징 겨울여행 어떤가요 7 ㅣㅣ 2015/11/16 1,598
500198 해외 대학 재학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 1 light7.. 2015/11/16 373
500197 새집증후군 시공 필수일까요... 6 고민 2015/11/16 3,434
500196 정시컨설팅 2015/11/16 706
500195 독일아마존 메일온거좀 봐주세요 2 직구 2015/11/16 741
500194 스파게티 간단한데 맛있어용 ! 10 자취 2015/11/16 3,789
500193 경찰의 살인적 물대포, KBS,MBC 야만의 현장 외면 5 언론맞아? 2015/11/16 804
500192 어제 일요일 내딸 금사월 1 어제 일요일.. 2015/11/16 1,291
500191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문화센터 2015/11/16 351
500190 영양제 좀 추천해 주세요~ 1 ㅇㅇ 2015/11/16 529
500189 I think about getting high with you.. 48 해석 2015/11/16 2,569
500188 교복 공동구매 여쭤보아요 9 베아뜨리체 2015/11/16 841
500187 2만6천원 햄 훔친 할아버지에 손길내민 경사 4 2만6천원 2015/11/16 1,169
500186 응답하라 1988 밥솥 가스렌지 없는 집이 어딨냐고 하시는데 30 아닌데 2015/11/16 5,634
500185 새누리 이완영, “미국 경찰 총 쏴서 시민들 죽는데 80~90%.. 8 세우실 2015/11/16 819
500184 (부정선거 정권퇴진) 유아과잉행동증후군일까요 정권퇴진 2015/11/16 791
500183 남친카톡 베스트글보고 질문이요 3 .... 2015/11/16 1,289
500182 부산 돌케익 어디가 괜찮나요? 2 돌케익 2015/11/16 479
500181 통장에서 상호부금이 빠져나가는데..뭘까요. 생협에서 나가는건가요.. 1 2015/11/16 535
500180 시린이 치료해 보셨어요? 5 ㅠㅠ 2015/11/16 1,664
500179 냉부 객원 mc가 장동민 이래요.ㅠ.ㅠ 48 냉부 2015/11/16 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