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볼 때 스포 미리 알고 보는게 더 좋던데요
1. zzz
'15.9.29 10:07 PM (119.70.xxx.163)저도 스포 알아도 전혀 상관 안 해요.
미리 찾아서 줄거기를 대충 보고 가기도 해요
알고 가도 제가 느끼는 것이나 뭐 그런 것이 다르고
암튼 별로 상관 안 해요..^^2. 22
'15.9.29 10:10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일단 스릴러 종류는 전혀 못보기 때문에 아예 영화 스포 다 찾아보고나서 보는 경우가 많아요. ^^;
요새는 스포라소 써놓고 영화 결말을 대충 써놓는 후기들도 많아서 오히려 고맙다는..3. 저도 그런 편이예요
'15.9.29 10:10 PM (101.250.xxx.46)그래도 식스센스는 모르고 봤어요
하도 스포 피하라고들 해서 미리 안알라보고
참느라 힘들었어요 ㅎㅎ
미리 알면 더 몰입이 되던데
특히 누구 죽는다 이런건
미리 알면 그 사람 나중에 죽을걸 아니까
더 애잔하게 보이고 더 감정을 이해하려고 몰입하게 되구요4. ...
'15.9.29 10:13 PM (210.117.xxx.203)스포일러에 민감한 거면 반전이 있겠구나 싶어서 그 조차 스포일러가 되던데요. 뭐 그러려니 하지만요.
5. ..
'15.9.29 10:23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저도 영화볼 때 스포 보고 봐요. 소설도 결말보구요.
원글님처럼 조마조마한거 못견디구요. 뭔가 마음에 대비를 해야 안심이 되요.6. ...
'15.9.29 11:00 PM (58.226.xxx.169)개인 취향이죠. 근데 미리 알고 보면 감독의 영화 만들면서 준비한 반전 같은 거 다 놓치는 거죠.
알고 보면 더 몰입된다고, 저 윗분 보시면 나중에 죽을 걸 아니까 더 애잔해보인다, 그러시는데
사실 감독은 그 씬에서 애잔해보이라고 만든 씬이 아니라
그 씬에선 다른 감정을 느끼고, 그러다 죽으면 몰랐던 데에서 오는 더 강한 감정을 느끼라고 만든 영화인데...
뭐...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감독의 의도대로 1차 감상하고, 나중에 알고 한 번 더 보는 걸 좋아해요.
근데 사실 제가 창작자라서 스포 알고 보는 사람 보면 허무하고 기분 별로긴 합니다.7. tods
'15.9.29 11:02 PM (59.24.xxx.162)저는 소설책 읽을때 처음 몇 장이 재미없으면 아예 끝 장면을 확인해요.
왜냐하면 마지막이 마음에 들면 그래도 참고 그 전개방식을 보는 재미로 읽을수 있거든요.8. 반가워요
'15.9.30 12:42 AM (116.122.xxx.25)저도 그래요 대략전인 스토리라도 알고 봐야지
전혀 사전정보 없이 보면 영화 몰입도가 떨어져요
조마조마한거 못견디는 면도 같구요9. ㅎㅎ
'15.9.30 1:45 AM (119.104.xxx.46)혹시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는거요?
농담이구요 ^^
자기가 알고 싶어서 직접 스포 찾아보는 거랑
그럴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강제로 갑자기 스포 당하는 거랑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개인적 호기심으로 찾아볼때도 많죠
전 작품에 따라 달라요
어떤 건 내용 다 알고 봐도 넘 잼있고요
어떤 건 오로지 스토리에만 주력해서 만든거라
스토리 빼면 볼거 없는 경우는 모르는게 나아요
나를 찾아줘? 인가? 참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엔딩을 알고봤으면 김빠졌을거예요
하나도 모르고봤기때문에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596 | 서랍장 달린 식탁 어떤가요? 그리고 길이도... | 결정 | 2015/09/30 | 864 |
486595 | 6년된 아파트 이사청소해여할까요? 1 | 새옹 | 2015/09/30 | 1,675 |
486594 | 은평뉴타운 사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7 | 궁금 | 2015/09/30 | 3,649 |
486593 | 철없는 시부모? 49 | 답답하다 | 2015/09/30 | 1,899 |
486592 | 애견호텔은 강아지 맡아서 해주는 일이 어떻게 돼요? 2 | ... | 2015/09/30 | 1,330 |
486591 | 변기속이 누렇해요... 11 | .. | 2015/09/30 | 4,112 |
486590 | suv차량중 젤 저렴한거 5 | 아줌마입니다.. | 2015/09/30 | 1,753 |
486589 | 경리직 하시는 분들..4대보험업무 배우기 어렵나요? 6 | smile | 2015/09/30 | 3,087 |
486588 | 후쿠오카 내일부터 날씨가 4 | 음 | 2015/09/30 | 1,483 |
486587 | 아이의 사교육및 생활습관 어찌 잡아주나요? 7 | 은빛달무리 | 2015/09/30 | 1,823 |
486586 | 추석휴유증 극복방법 좀... 3 | 지긋 | 2015/09/30 | 1,041 |
486585 | 이 친구를 만나야 할까요??? 21 | 모진 맘이 .. | 2015/09/30 | 6,486 |
486584 | 마흔에 은퇴한 분들 계신가요? 2 | 음 | 2015/09/30 | 1,881 |
486583 | 전세증액 부동산 안끼고 재계약시 괜찮나요? 1 | ^^* | 2015/09/30 | 1,800 |
486582 | 요번 주말에 오이지나 오이김치 담궈도 될까요? 2 | 아기엄마 | 2015/09/30 | 753 |
486581 | 부탁드립니다. 동물원에 한번이라도 가보셨다면 꼭 읽어주세요. 5 | --- | 2015/09/30 | 1,222 |
486580 | 국어 학습지 효과크나요? 쓰기를 힘들어 해요 1 | 학습지고민 | 2015/09/30 | 1,474 |
486579 | 팔순 아버님 한복 1 | 문맘 | 2015/09/30 | 970 |
486578 | 중2인데 자사고와일반고 고민입니다 8 | 일반고 자사.. | 2015/09/30 | 3,312 |
486577 | 영애씨 이번 시즌에서는 열린 결말이겠죠? 4 | 산호 | 2015/09/30 | 1,634 |
486576 | 역사학자 이덕일, '현 검찰은 조선총독부 검찰인가' 5 | 조선총독부 | 2015/09/30 | 1,189 |
486575 | 생닭발은 어디서 팔까요? 7 | 양념닭발 | 2015/09/30 | 2,958 |
486574 | 맏며늘인데요.. 17 | 아버님 제.. | 2015/09/30 | 5,264 |
486573 | 방과후강사분 있으세요? 10 | ... | 2015/09/30 | 2,823 |
486572 | 로이터, 박근혜 “대기업이 원하는 더 유연한 노동법이 필요해” 5 | light7.. | 2015/09/30 | 1,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