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연복 셰프의 책 읽으니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사부의 요리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5-09-29 21:42:28

자서전 비슷한 형식의 책을 추석 전에 주문해서 명절 기간에 다 읽었는데

참 열심히 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중식요리의 대가...

이 분 냉부에서 인상적인데 책으로 보니 또다른 삶의 굴곡과 요리에 대한 장인정신이 전해졌어요.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일은 힘들게 배워야 진정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남한테 돈주고 배우는 것과

내가 남한테 돈받고 배우는 게 같을 순 없다고,,,

요리학교 졸업하고 온 이들 중에 기초조차 부실한 이들이 많다네요, 현장에서 일 익히려면 일 다시 배워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중식당에서 일하다 관둔다네요,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언제 한번 연희동 레스토랑으로 떠야겠어요~~

IP : 59.7.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9:53 PM (223.33.xxx.92)

    좀전에 티비에서 별에서 온 셰프라는 프로에 이연복셰프 나왔어요 부인하고 유기견 보호하는 곳에 간거보고 같이 울었어요 부인이 십년키운 애견 떠나보내고 맘이 많이 힘들어서 봉사활동하는 곳이라는데 이연복셰프가 같이 가서 기부도 하고 봉사하면서 부인이 강아지 떠나보내고 힘들었다는 얘기들으면서 많이 울어서 같이 울었어요 떠나보낸 강아지도 생각했겠지요 이연복셰프님 다시 보게 됐어요

  • 2. 그 책을
    '15.9.30 12:27 AM (121.191.xxx.51)

    진짜 이쉐프가 썼을까요?
    출판사 마케팅에 넘어갔다에 제 소중한 돈 5백원 겁니다. 유령작가들도 이럴때 먹고 살아야죠.

  • 3. 벌써
    '15.9.30 1:48 AM (119.104.xxx.46)

    벌써 책을 썼어요?? 뭘했다고 자서전
    출판사 참 발도 빠르네요
    늘 그렇듯이 인터뷰 따고 대필해서 하루만에 썼을듯
    2222
    인기많을때 빨리 팔아먹어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44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요 15 다람쥐여사 2015/11/16 7,326
500743 영작)문뒤에 누가 있는지 알아맞춰봐 3 ... 2015/11/16 1,072
500742 살면서 후회하는 것 16가지 6 ... 2015/11/16 4,824
500741 실시간 tv 사이트 모아 놓은 사이트명 좀 알려 주세요. oo 2015/11/16 588
500740 강남역에 10명정도가 브런치할 까페 추천해 주세요. 소롱소롱 2015/11/16 808
500739 물대포 의식불명 농민 가족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10 살인 2015/11/16 1,447
500738 서울지역 운전연수 강사 어떻게 구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5/11/16 1,584
500737 짜증나는 인간이 있는데요. 1 ... 2015/11/16 864
500736 양재 시민의 숲가려는데 2 비가 2015/11/16 553
500735 대통령이 창피하다 2 샬랄라 2015/11/16 1,133
500734 비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 그나마 다니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 2 여행 2015/11/16 977
500733 가슴 크신분 브라 어디서 사시나요? 21 .... 2015/11/16 3,197
500732 1961년 아이젠하워가 경고한 미국 군산복합체의 위험성 미국이 일으.. 2015/11/16 685
500731 패트병에 든 맥주 금방 맛이 변하나요? 1 gg 2015/11/16 686
500730 전 왜 응팔이보면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10 2015/11/16 3,363
500729 쌀국수는 위 안좋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4 흠,, 2015/11/16 2,669
500728 파마가 완전 빠글하게 ㅠ 6 뎁.. 2015/11/16 2,190
500727 50대 남자손님 다과상에 뭐 올리면 좋을까요? 3 .. 2015/11/16 1,354
500726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274
500725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748
500724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192
500723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858
500722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435
500721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52
500720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