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이 한 네명정도 공동체 생활하는 건 어떨까요?
1. 하이고
'15.9.29 9:20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친형제간 부모자식간에도 성인되믄 같이 살기 힘들거늘..
아직 어리신가보오2. 흠
'15.9.29 9:21 PM (180.228.xxx.105)원수되는 거 시간 문제일 듯...
3. .......
'15.9.29 9:25 PM (112.154.xxx.35)친형제간 부모자식간에도 성인되믄 같이 살기 힘들죠22
4. 왜
'15.9.29 9:29 PM (110.8.xxx.3)시골을 가나요 ?
할것 많은 도시에서 살아야죠
네명이 달랑 시골 내려가면 지루해서라도 싸울듯 ...
안싸우려면 각자 부딪히는 시간이 없어야 하는데
님처럼 뭔가를 넷이 같이 하면 좋겟다 하면 갈등이 생겨요5. 음
'15.9.29 9:29 PM (222.110.xxx.218)발상 자체가 꿈입니다.
아주 친한 친구랑 여행가도 힘든데 네 명이 모여 산다니 생각만해도 번잡하고 피곤합니다.6. 원글님 사춘기소녀?
'15.9.29 9:3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남,녀도
신혼때부터 싸웁니다.7. 저희
'15.9.29 9:35 PM (183.98.xxx.46)딸이 대학생인데 결혼 안 하고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해요.
여자 선후배 몇 명이 집 한 채 공동으로 빌려서 사는 데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
나름 사생활도 존중하면서 규율을 정해 공동으로 생활해 나가는 게 좋아 보였다고요.
같이 사는 선후배들은 같이 살기 전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 성격이나 가치관도 잘 맞아
단순히 집을 공유하기 위해 만난 사람들보다는 마음 맞춰 살기가 나은 듯했어요.8. 예전에
'15.9.29 9:36 PM (115.137.xxx.79)sbs에선가 비슷한 컨셉으로 귀농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어요. 모두 싱글은 아니고 가족을 꾸린이도 있었어요. 시골 동네에 빈집 빌려서 농사를 짓는 이야기였는데 결국 잘 되진 않고 여러 시도만 하다 흐지부지 되었어요.
섣불리 도전하기엔 현재의 농촌현실이 너무 암울해서...9. ㅎㅎㅎ
'15.9.29 9:43 PM (50.5.xxx.72)90년대 중반, 지금으로 말하면 모솔인 친한 선배 굴이랑 그런 얘길 했죠.
나중에도 애인 없으면 셋이 돈모아 아파트 한채 사서 살자고...
마지막까지 결혼 못하는 애 불쌍하니, 까짓 아파트 준다고...ㅎㅎㅎ
옛날 생각 나네요.10. 많이는 아니더라도
'15.9.29 9:51 PM (211.194.xxx.186)우리 사회에서도 개인주의(혈연 가족주의의 대체로서)에 대한 폭넓은 자각과 경제적인 이유로 그런 공동체가 생겨날 것 같은데요.
특히 남자보다도 여성들에게서 가능성이 커보입니다.11. ㅌㅌ
'15.9.29 9:58 PM (1.177.xxx.198)저는 그렇게 살고 싶어요..
나중에 생기면 좋을 듯..12. ...
'15.9.29 10:03 PM (211.243.xxx.65)셰어하우스 로 검색해보세요
성미산마을에 특집은 벌써 3년넘었고
앞으로 늘어날거래요
일본은 청년부터 노년까지 다양하구요13. 저번에
'15.9.29 10:15 PM (66.249.xxx.238)Sbs에서 공동체 생활 셰어하우스 관련해서 나온다큐보세요. 비슷한 취미 비슷한 사람들끼리 사는게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싱글족들 증가하면서 트렌드화되고 있어요
14. ...
'15.9.29 10:18 PM (39.119.xxx.185)저도 좀 관심이..
저는 안전이 보장되는 여성 싱글 마을이나 빌라등을 생각해봤어요..15. 음
'15.9.29 10:39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한 번씩 다큐 프로그램 같은 데서 다루잖아요.
것도 아름답게...
그런데, 그거 모두가 정말 활짝 열린 사고의 소유자이며 더불어 사는삶에 익숙한 사람들 아니면 힘들어요.
제가 한 두어차례 공동생활을 해봤어요.
결국 두 번 다 실패.
모두 안 좋게 끝났어요.ㅜㅜ
피를 나누고, 오랜 시간 같이해 익숙한 형제들과도 수시로 갈등상황이 생기고...
죽고 못살아 결혼까지한 부부도 갈라서는 마당에 어쩌면 당연한 거다 싶어요.
오히려 남이 더 지킬 거 지키고 편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쉬운 거고요.
그렇게 같이 산다는 건 그야말로 가족의 탄생인 건데, 쉽지 않아요.16. 끝이안좋을꺼같긴하지만
'15.9.29 10:40 PM (175.223.xxx.8)잼있을것같긴라네요.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구하는 게 관건이겠네요. 예전에 싱글빌인가 내용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그런내용의 소설이였던것같아요
17. ,,,
'15.9.29 10:41 P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한국적 문화에서는 1년 내 웬수되어서 다 흩어져요
18. 음
'15.9.29 10:43 PM (119.14.xxx.20)한 번씩 다큐 프로그램 같은 데서 다루잖아요.
것도 아름답게...
그런데, 그거 모두가 정말 활짝 열린 사고의 소유자이며 더불어 사는삶에 익숙한 사람들 아니면 힘들어요.
오래 전 두어차례 공동생활을 해봤어요.
결국 두 번 다 실패.
모두 안 좋게 끝났어요.ㅜㅜ
피를 나누고 오랜 시간 같이해 익숙한 형제들과도 수시로 갈등상황이 생기고...
죽고 못살아 결혼까지한 부부도 갈라서는 마당에 어쩌면 당연한 거다 싶어요.
오히려 남이 더 지킬 거 지키고 사적인 기대도 없어 편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쉬운 거고요.
그렇게 같이 산다는 건 그야말로 가족의 탄생인 건데, 쉽지 않아요.19. .....
'15.9.29 10:53 PM (211.172.xxx.248)북유럽 어디 아파트에서 주방만 공동으로 식사준비하는 곳이 잇었죠. 한집에 살기보단 그 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20. 음
'15.9.29 10:58 PM (61.100.xxx.172)북유럽 어디 아파트에서 주방만 공동으로 식사준비하는 곳이 잇었죠. 한집에 살기보단 그 정도가 좋은거 같아요.2222
저도 그 다큐 봤는데 사는건 각자 따로 아파트에 살고 공동 주방 운영하는 게 이상적으로 보였어요. 한집에서 방만 따로 살면 당연히 금방 갈등이 날 수 밖에 없죠.21. ㅇㅇ
'15.9.29 11:22 PM (211.36.xxx.118)둘이면 좋은데 4명은 싸움나고 안좋을듯
22. ..
'15.9.30 1:1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친구 중에 독실한 교인에다가 시도 때도 없이 교회사람 집으로 불러 먹이고, 죙일 붙어 안나가도 싫은 티 안내고,
남의 애도 공짜로 장기간 봐주고, 주변에 나눠줄 거 있으면 열심히 나누는 애가 있는데,
얘도 공동체 생활은 말도 안된다고 하네요.23. 이미
'15.9.30 1:56 AM (119.104.xxx.46)이미 외국서 실행중 아닌가요? 댓글에도 적어주셨네요
한집에서 살면 절대 안되고 ^^
각자 집에서 살면서 공동 공간에서 모이면 될듯
나이들어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죠
친할수록 더 그러는게 좋구요
실버타운에 좀 일찍 들어간다 생각하면 될듯24. 다필요없어
'15.9.30 8:22 AM (175.118.xxx.94)혼자사는게 세상편해요
25. ㅇㅇ
'15.9.30 10:14 AM (115.134.xxx.92)각자 사생활을 존중해 준다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관심있어요.
26. ㅇㅇㅇ
'15.9.30 12:19 PM (114.200.xxx.67)혼자 사세요
정말 원수되는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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