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구매하신분들..아파트 수명은 얼마로 보시나요?
40년정도 보면될까요?
2000년에 지어진 15년정도된 아파트 사려고하는데요..
남은 기간 25년 정도보면 될까요?ㅠㅠ
15층짜리라 재건축은 힘들거 같은데, 20년후에 나와야되는지 좀 걱정되서요
최근 집구매하신분들..아파트 수명은 얼마로 보시나요?
40년정도 보면될까요?
2000년에 지어진 15년정도된 아파트 사려고하는데요..
남은 기간 25년 정도보면 될까요?ㅠㅠ
15층짜리라 재건축은 힘들거 같은데, 20년후에 나와야되는지 좀 걱정되서요
지금 아파트 35년 됐는데 솔직히 짱짱해요. 구조가 옛날식이라 좁아서 그렇지 다른 건 전 좋네요. 솔직히 골조만 보면 몇십년 더 갈 거 같아요. 배관교체만 하면요. 지하주차장 없는 건 불편하지만 지상에도 차 충분히 대서 괜찮구요.
이후로 지어진 집들 전문가들이 최소 40년은 보던데
아마 50년도 거뜬할거에요.
실제 40년된 아파트 지방에 있는데 아직도 사람 살구요.
시멘트 아파트는 100년식이라던데요...
어찌 지었는가 차이 아닌가요?
1971년에 지은 이촌동 한강맨션이나
1977년에 지은 압구정한양은
너무 튼튼해서 못박기도 힘들어요.
신도시 건설붐때 지은 일부 신도시 아파트나
그 이후에 지은 아파트 중에는 균열을 겪는곳도 있지요.
저도 보편적으론 최소 40년 이상 이라 들었어요.
년식 좀 된 아파트도 색칠 다시하니 멀끔, 실내는 수리하면 새집 같고
그게 아파트 장점 일테죠~~
목동아파트들 80년대에 지은건데 짱짱해요
구조가 옛날식인거고 지하주차장 없어 불편할뿐
유행지났다고 싫증났다고 버리는 옷도 아니고
여기는 십년된 아파트도 폐가 취급하는 곳이니뭐..
최소 40년이라 알고 있어요
부촌인 곳은 관리가 잘되서 30년지나도 살만하고요
2-3억 내고 재건축해도 문제없으니 구입할 가치있죠
그런데 변두리는 좀 달라요
시누이가 살던 아파트가 25년차였을때 재건축 업체 불러서 얘기를 들으니
24평 기준으로 2억 @ 생각하라더군요(짓는거 보다 부수고 짓는게 돈 더든데요)
24평 매매가가 1억7천인가 그랬어요
그럼 새집이 최소 3억 7천은 넘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바로옆 새아파트가 2억대 ㅋㅋ
재건축 불가,아파트 무너질때까지 살아야 하는데 관리가 안되서 너저분
한마디로 노답이예요
전 새 아파트(준공 5년 이하)만 7~8년 살아봐서
이번엔 9년된 아파트로 왔는데도 좀 힘드네요. ^^;;;
물론 신혼초엔 15년 넘은 복도식 주공아파트에도 살아봤어요.
아파트 수명은 길어져서 재건축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점점 새아파트의 편의성을 추구하게 되면
오래된 아파트와 새 아파트의 가격차가 더 커져서 나중엔 오래된 아파트가 정말 처치곤란이지 않을까요?
솔직히 2008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 중 상당수는 그리고 요즘 지어진 대부분의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바로 연결, 지하로 모든 단지 다 연결, 지상공원화(지상에 차 없음)이라 이 편리함을 경험해 본 사람은 이런 장점을 손쉽게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가격차가 난다 하더라두요.
집에 건축과 나온 분이 있는데요 시멘트 다 굳는데 100년 걸린데요. 그 때까지는 조금씩 뒤틀린다네요.
동서유럽 여행하며 주로 5-600년된 구시가지 아파트에서
숙박했는데 앞으로도 그보다 더 견디겠더라고요
어떤곳은 계단이 올라가며 쓰러질것 같아도 내부는 현대식과 조화롭게 리모델링하여 좋더이다
특히 천장이 높아 요즘이면 1.5층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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