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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니 시모만나서 계산하고 헤어지재요

ㅐㅐ 조회수 : 20,781
작성일 : 2015-09-29 20:17:57

몇번 글올렸습니다

공무원 맞벌이에

결혼할때 저 이천가지고 했고 신랑 7천있다더니 다 어디 숨기고 이천 가지고 와선

생활비 1원한장 반반하고 살며

친정엔 도통 갈려하지 않고 제가 혼자가도 눈치주고

집안일은 여자일이라며 자기 먹은거도 설거지 한번을 안하고

제 돈으로 사놓은 먹을거리 먹으면서 한번을 채워놓질 않고

제 차에 기름에 한번 안 넣어주면서 출퇴근 픽업해달라 하고..

부부간 얘기 시모한테 다 하는지 가끔 통화하면 니가 그랬다며 저랬다며 혼내시고

심지어 시모가 가끔 전화하면 전화통이 터져라 소리 지르며 "니가 나한테 한게 뭐가 있냐 "이러시고..

네 시모께 제가 한 게 없습니다

결혼할때 예단 따로 안 보내고 이천만원 신랑한테 보내버렸습니다.

집도 없고 그래서 집값에 보탤려구요. 예단필요로 하시면 보내자고도 했고요..

그리고 젤 후회되는게 여러차례 거절의사 밝혔어도 시모가 꼭 해주고 싶다며

5부 다이아 반지랑 한복해주셨습니다 (다이아 보증서는 시모가 가지고 계세요)

아 친정이 지방인데 시댁이 서울분들이라 위에서 하셨으면 하셔서 수도권에서 햇더니 대절비라고 100만원 시모가 주셨습니다.

이런저런 돈으로 저한테 900만원 쓰셨다고 몇차례 얘기하셨어요

 

결혼이년동안 내내 이런저런 일들로 싸우고 이제 이혼하기로 하고

제가 보낸돈을 보내라 마라 하는 중에

저 돈 900 계산 끝나야 되니 시모 만나라 네요

저희 시모님 정말.. 무섭습니다

한번은 커피숍에서 정말 소리소리 지르며 니가 한게 뭐있냐 부터 너 시집 잘온줄 알아라 (같은 공뭔이라도 직급도 월급도 제가 더 높습니다)

며칠전 월욜 제사인걸 깜빡잊고 금욜에 전화드렸더니 또 소리소리 지르시며 하나밖에 없는 시누 생일때도 오지도 않았다며 (신랑은 울부모님 생신도 안 챙기는데..)

살 마음이 없어도 제사는 챙겨야 되더라구요...

제가 제사 깜빡한 게 잘못이니 사무실에서 한시간동안 그 소리 암말않고 들어드렸습니다.

 

그돈 시모가 낸돈이니 시모랑 계산 끝내야 주겠다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첫째로 신랑이란 마흔살이나 되도록 이렇게 엄마에게 의존적인 것을 이제야 깨 닫다니..

두번째로 이혼하는데 시모라니요..

좋은날 만나도 싫은분인데.. 돈계산하라니요

정말.. 신랑이 너무 싫고

이와중에 빨리 생활비 보내라는데 내돈은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준다하고..

제가 등신같은 건지

그깟돈 얼마가지고 변호사 선임해야하는지...

그때 왜 반지는 받아버렸는지

2000만원 신랑주지말고 그때 다 따로 계산하고 해야할 것들 다 할걸 그랬다는 후회가 너무 듭니다

 

지금 회사에서 신랑이랑 카톡하고 났더니.. 너무 화가나서 우왕좌왕 이라 내용이 두서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178.xxx.13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8:25 PM (59.15.xxx.181)

    누울자리 보고 발을 뻗는다..


    돈900이 아니라
    원글님 성격 아니까
    시어머니도 성질한번 부리자...인것 같은데

    그걸 그대로 옮겨대는 그 아들참..

    이혼 결정 잘하셨수

    위자료에서 900까줄테니 니가 알아서 하고 마세요.
    만날 필요 없을것 같네요

  • 2. 아이둘
    '15.9.29 8:25 PM (39.118.xxx.179)

    반지는 줘 버리고 생활비는 가계부 첨부해서 정산하세요

  • 3.
    '15.9.29 8:27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는 없나요?
    친정부모 대동하고 시모 만나서 계산 끝내세요.
    그리고 빨리 이혼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 ..
    '15.9.29 8:29 PM (211.55.xxx.45)

    저 재혼해서 잘 삽니다~!
    저도 부부공무원 연애해서 만났더니 님 남편과 비슷한 남자로 결국 애없이 이혼했는데 하도 치사해서 제가 모은돈 다주고 이혼했네요 물론 변호사선임하면 재산분할도하겠지만 그때는 넘 구차해서요 ~~ 저는 반지.목걸이 쪼끄만거 받았더니 자기는 반지만있고 목걸이없으니 저보고 여자용인 제 반지목걸이 달라하더이다~~ 하하 그래서 그거까지 챙겨드렸습니다 구구절절사연 책 몇권입니다.

    저 이혼하니 똥차가고 벤츠오네요
    인격이 벤츠같은 사람이랑 상처치유받으며 잘삽니다
    님도 좋은 날 올겁니다

    저는 보수적인 직장에서 이혼후 위축도 되고했는데요
    다 지나고보니 그럴필요도 없었네요
    제가 태어나서 제일 잘못한게 첫결혼이고
    제일 잘한게 이혼이었다싶네요

    인간본성 안 변합니다
    아니다싶으면 저처럼 너무포기하지마시고
    정리하세요 응원합니다

  • 5. 하이고..
    '15.9.29 8:31 PM (115.137.xxx.213)

    토닥토닥
    손해 하나도 안볼순없다는 마음(억울하네요)갖되 법률상담은 받으세요 좀 어이없을정도의 위자료 청구해놓고(받을생각있어서가 아니라 방어선으로) ...그리고 과거 접고 새로운 미래를 보셔요.

    아이없다는건 정말 다행이구요
    안쓰럽네요 참 남편분이 뭘모르시는거같아요
    시모는 신경쓰지마세요
    뭐라하셔도 그냥 옳아서가 아니고 어른이니 들어는준다는 심정으로 꼬투리잡힐짓은 아예마시고...얼른 빠져나오셔요

    불쌍한사람들이네요

  • 6. 님은 아작 뜨거운막을 덜 봐서
    '15.9.29 8: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계산하느라 골머리가 아픈거요.
    진짜 지긋지긋한 사람은 남자와 카톡조차 안하고 댜화조차 안하고 이도저도 계산 안하고 900줘버리고
    도장 받아내든지
    변호사 900줄거 감안하고 변호사 다 시킵니다.
    그럼 시모 900안줘도 되고 님 돈에서 그동안 비용쓴거 더 받아 낼 수도 있겠죠.

  • 7. 님은 아직 뜨거운맛을 덜 봐서
    '15.9.29 8:35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계산하느라 골머리가 아픈거요.
    진짜 지긋지긋한 사람은 남자와 카톡조차 안하고 댜화조차 안하고 이도저도 계산 안하고 900줘버리고
    도장 받아내든지
    변호사 900줄거 감안하고 변호사 다 시킵니다.
    그럼 시모 900안줘도 되고 님 돈에서 그동안 비용쓴거 더 받아 낼 수도 있겠죠.

  • 8. 와....부부공무원 남자 대단
    '15.9.29 8:35 PM (1.254.xxx.88)

    위 점 둘님 그래서 전남편 잘 사나요.
    그런 넘이라니....진짜 전남편 잘 사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 님도 성질 부리세요. 어딜 감히 전화질 이냐구요. 시모도 아닌사람 맞잖아요.
    이제부터는 그거 받아주지 마세요...
    결혼 18년차 그런 시모 받들어 모시다가 미칠것 같아서 명절에 안 간 며느리에요.

  • 9. 님은 아직 뜨거운맛을 덜 봐서
    '15.9.29 8:35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계산하느라 골머리가 아픈거요.
    진짜 질려서 지긋지긋한 사람은 남자와 카톡조차 안하고 대화조차 안하고 이도저도 계산 안하고 900줘버리고
    도장 받아내든지
    변호사 900줄거 감안하고 변호사 다 시킵니다.
    그럼 시모 900안줘도 되고 님 돈에서 그동안 비용쓴거 더 받아 낼 수도 있겠죠.

  • 10. 님도 동시이행 한다고 하세요
    '15.9.29 8:37 PM (211.36.xxx.96)

    900은 그 쪽 계산이고요,
    끝내는 마당에 뭔 주장을 못 할까요.
    부모들 계산은 2차적인 문제니 당장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처리가 순조롭게 되어가는거 봐서 그 쪽에서 주장하는 900에 대해서 계산기 두드려 볼 수 있는거라고 하세요.
    질리게 해서 한 푼도 안 주겠다는 심산인거 같은데,
    님도 픽업해서 차 이용하게 한 비용까지 다 따지셔야죠.

    시모를 만나게 되면 녹화 뜰것이라는 사실을 통보하고 찍으세요.
    망신주기도 시부모일 때나 받아줄 수 있는거지 남남으로 갈라서는 마당에 뭘 참아주나요.
    모욕죄를 불사 하고도 성질값 할거면 하라고 하고 녹화하세요.
    별 더러운 꼴을 다 보겠네요.

  • 11.
    '15.9.29 8:40 PM (211.202.xxx.29)

    시모랑 결혼한것도 아닌데 왜 계산을 시모랑 하라고 한데요? 지는 쏙 빠지고?
    받은데로 그대로 현물로 돌려주시고 님이 보탠 이천 달라고 하고.
    서로 준거 되돌려주고 끝내자고 하세요.

  • 12.
    '15.9.29 8:49 PM (125.177.xxx.252)

    받은거 그대로 주면돼지 왠 900을 당라하나요
    그냥 받은거 가져가라하세요
    거지같은 집안이네요

  • 13. ㅇ ㅡ ㅇ
    '15.9.29 8:53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시모가 해줬다는 다이아 가짜일꺼 같은데요 ㅋ
    이혼하는데 무슨 시모요 원글님 경우엔 이혼책임를 시모에게 물어 위자료 청구해야 할것 같은데요
    법률 자문받아서 당차게 나가세요
    이혼사유는 무능력한 신랑과 시모의 관섭
    폭언등 긁어 모을수 있는거 다 긁어모아서 혼인파탄 책임를 시모께 묻겠어요
    계산은 뭔계산?원글님 완전 얍잡아 보이셨네요

  • 14. ㅐㅐ
    '15.9.29 8:55 PM (210.178.xxx.134)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깟 900 더럽다 줘버리자 하다가도 그동안 당한게 분해서 이제 새생활 시작할려니 900 요긴하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어른들이 쓰신돈인데 돌려 드려야지 싶다가 제맘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 돈 없다 생각하고 변호사 선임하고픈 맘이 큰데
    너무 자잘한 사실들이라 입증도 어렵고 .. 유책배우자 입증도 어렵고..
    그냥 얼굴안보고 빨리 도장찍고 싶은 맘이 젤 커요 사실
    용기 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ㅜㅜ

  • 15. 결혼기간이 짧으면
    '15.9.29 8:57 PM (223.62.xxx.17)

    혼수 예단 그대로 되돌려 받는게 원칙입니다.
    판례에도 나와있구요
    줬던 돈 되돌려 받으시구
    제 생각에도 다이아 반지 가짜 같다는...
    보증서도 안준 행태가요...

  • 16. ..
    '15.9.29 9:09 PM (211.223.xxx.203)

    다이아몬드 가는 곳에 보증서가 같이 가는 건데..

    가짜거나 하급이거나..

  • 17. ...
    '15.9.29 9:16 PM (220.86.xxx.88)

    반지랑 한복을 돌려주면 되잖아요
    왜 900으로 주나요?

  • 18. ...
    '15.9.29 9:27 PM (223.62.xxx.211)

    다이아 5부 돈300이면 삽니다.
    줘버리세요.
    그깟것.
    저런 등신같은 남편은 일찌감치 버리는게
    현명한것.
    저런 악랄한 늙은이도 이젠 바이~
    에이~드런것들.

  • 19. ...
    '15.9.29 9:27 PM (223.62.xxx.211)

    900 줄필요 없어요.
    먕심하세요.

  • 20. 흠...
    '15.9.29 9:55 PM (122.36.xxx.73)

    진짜 이혼하고 싶으시면 그돈 2000만원 포기 하시고 반지랑 한복이랑 돌려줄것도 없이 그냥 이상태로 이혼하자 하세요.생활비 그사람으로부터 받을 필요도 없구요 하루라도 빨리 그 집안이랑 헤어지는게 님 인생에서 돈 천만원 이천만원보다 더 소중합니다.대신 집안의 가재도구 님이 다 챙기시구요.님이 먼저 가전가구 싹 정리하고 님 혼자 살곳 찾아서 걍 떠나시면 됩니다.그때 준돈 2천만원 말고 돈이 더 늘어나서 재산분할해야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지만요 제가볼때 그냥 얼렁 정리하고 떠나세요.돈 900은 그냥 님 이혼못하게 하기 위한 구실일 뿐인것 같네요.

  • 21. ..
    '15.9.29 10:03 PM (59.16.xxx.114)

    이혼결정은 잘하신것 같고, 이꼴저꼴 보기싫다고 나만 손해보고 마는건 억울한거 같고..
    쫄지마세요.
    이제 시모아닙니다. 소리지르면 같이 지르세요. 받은거 다 돌려주고 2천 받으면 되는거 같은데 뭐가 복잡할것도 없네요.

  • 22. ....
    '15.9.29 10:06 PM (221.141.xxx.19)

    900대신
    깔끔하게 받은거 현물로 돌려주고 현물로 받고
    찌질한거 다 계산하겠다하면, 님도 차 기름값 거리따져서 다
    받으시구요. 생활비 쓴거 반띵 , 저축한거 반띵

    그쪽에서 넌덜머리 난다고 할 정도로 들들들 볶아쳐대세요.

    별 시덥지않은 인간이면, 똥이다 생각하고 피하지만,
    이혼해야하는 사이이면 악착같이 해서 조금도 손해보지 마세요.

  • 23. ...
    '15.9.29 10:06 PM (223.62.xxx.211)

    구질구질하고 악랄하네요.
    징그러워.

  • 24.
    '15.9.29 10:09 PM (125.185.xxx.178)

    이혼하면 다이아고 나발이고 안줘도 되요.
    그것도 안주고 결혼할려고 했답니까?
    이혼서류에 도장찍는건
    천천히 해도 되요.
    지금까지 것들 증거로 차곡차곡 정리하셔서
    그냥 살림살이 정리해서 나오세요.
    남편회사로 이혼서류 날리시고 남편과 쫑내세요.
    혹시나 재면 재판장보여야되니
    재판장 말 잘 들으시고
    차분히 사실을 핵심적으로 말하면 됩니다.
    친구들 재판이혼 갔었어요.
    이혼 참 쉬워요.ㅠ

  • 25.
    '15.9.29 10:09 PM (125.185.xxx.178)

    재면- 재판이혼이면

  • 26. 물건으로
    '15.9.29 10:20 PM (46.165.xxx.105)

    돈으로 주는 거 아니에요. 물건으로 돌려주세요.
    남편한테 돈 꼭 받으시고요.
    그리고 혼인 기간 짧아서 소송해도 위자료 못 받고 소송비용만 듭니다.

  • 27. ㅐㅐ
    '15.9.29 10:49 PM (210.178.xxx.134)

    저야 반지와 한복으로 돌려드리고 싶지요
    친정대절버스비 100만원주신거만 현금으로 드리구요
    근데 문제는 신랑한테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신랑이 무조건 안준다는 겁니다
    심지어 같이 저축한 돈 천만원 있는데 그거도 안주겠답니다
    계산끝날때 까지요...

  • 28. 잘됐네요.
    '15.9.29 11:04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어차피 900달라고 했으니
    천만원하고 셈셈이네요.
    그냥 짐싸서 나가세요.
    모자가 머리쓰는거 딱 보이네요.

  • 29. 그냥
    '15.9.29 11:32 PM (211.109.xxx.253)

    변호사 선임하세요
    님이 윈합니다.
    이혼으 여자에게 유리하고 집살때 보탠돈 받아낼수 있어요.
    시엄니가썼다는900 물어낼 필요도 없구요.

    똥차 지나가니 저에게도 벤츠 왔어요.
    인격,경제, 거기다가 미혼이요.

  • 30. ...
    '15.9.30 1:11 AM (118.176.xxx.202)

    계속 질질 끌려다닐거 같아요.

    돈 없어서 못하는거 아니라면
    변호사 선임하셔서 깔끔하게 끝내세요.
    저라면 그러겠네요.

    하다못해 상담이라도 좀 해 보세요.

  • 31.
    '15.9.30 2:02 AM (119.192.xxx.29)

    900주지 마시고 변호사 선임하세요.
    시모 만나지도 말고..

    남편이나 시모한테 이제 변호사랑만 얘기하라고 하세요.

  • 32. 이혼할거죠?
    '15.9.30 2:38 AM (212.88.xxx.222)

    간보는거 아니고 여기서 징징대는거 아이고 진짜 이혼할거죠?
    그럼 변호사 선임해서 변호사가 해결하라하세요.
    근데 님 이혼 안할거 같아요.
    이혼할 마음있으면 이게 고민거리도 안되는건데.
    이렇게 물러터졌으니 병신같은 ㄴㄴ들한테 휘둘리고 사는거죠.

  • 33. ㅐㅐ
    '15.9.30 4:24 AM (210.178.xxx.134)


    밤새 찾아보니 재산분할할때 예물반환의무도 없을뿐더러 현금으로 돌려달라는 경우도 판례상 말도 안되는 얘기군요
    변호사 상담을 받아야 겠어요
    그리고 별거시작해도 집관리비 1월까지 계속내라는데 그럴 의무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근데 제가 보탠 전세자금2천만원중에서 1천만원은 현금으로 엄마가 건넨것이라 증거가 없어 걱정이 되네요..

  • 34. 증거
    '15.9.30 5:54 AM (211.108.xxx.159)

    천만원 현금으로 건냈던 사실에 대한 대화를 전화통화로 녹음하셔도되고, 카톡으로 나누셔도되요. 여러차례 대화하신걸로 증거남기시면 나머지는 변호사분이 알아서 해주실거에요. 위협이 있을만한 상황에는 경찰에 꼭 신고하시고 신체적 위협이 없는 상황에선 함부로 집을 나오진 마세요. 어머니와 있었던 가장 억울하고 힘들었던 일에 대한 것도 원글님 쪽에선 전혀 흥분하지 않게 마음을 잡으신후에 그 내용을 어머니와의 전화통화나 남편과의 전화통과로 남기시길 권해드려요

  • 35. ㅁㅊ시모, 남편
    '15.9.30 9:29 AM (211.50.xxx.2)

    완전 막장이네요...마마보이 남편..젤 힘들다던데..정말 고생이시네요..저 같으면 딴생각 필요 없이 그냥 바로 도장 찍습니다~900만원..그냥 주고 끝내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힘내시고 이혼과 동시에 원님 인생 피실꺼에요~~ 화이팅~

  • 36. 저기요
    '15.9.30 11:17 AM (121.156.xxx.24)

    혹시라도 변호사 선임에 죄의식 같은거 있으시면
    걍 무조건 변호사 상담이라도 신청해서 한번 해보세요.
    다 당하는 걸로 끝내놓구 두고 두고 후회하지 마시구

    다른 애기지만 얼마전 개 목줄 안하는 사람과 싸움 낫었는데 개주인이 호히려 화를내며 경찰을 물렀어요.
    지 잘못은 아예 모르는 사람 인거죠. 애기 들은 경찰이 잘못은 개 주인 당신이 한거다 하며 저에게 벌금 물리겠냐 하기에 그자리에서 벌금 신청해 삼심만원 벌금 물렸네요.
    다음바터는 목줄 꼭매고 다니며 저 보면 슬슬 피해요.
    얼마나 통쾌 하던지!!!

    법대로 해보세요.
    그사람들 아이쿠 뜨거워라 할거예요!

  • 37. dma
    '15.9.30 11:46 AM (221.157.xxx.91)

    반지 진짜 다이아인지 큐빅인지 확인하세요.
    보증서 들고있다고하고 굳이 반지로 안받는다면 의심스러운데요.
    그리고 원글님도 돈든거 계산하세요.
    굳이 살림 다 가져가라고하고 살림산거 뻥튀기하던지..
    예단산거 있으면 이불값같은건 부르는게 가격아닌가요..

    완전 수준이하 시모 남편이내요
    빨리 정리하세요.

  • 38.
    '15.9.30 12:07 PM (211.36.xxx.116)

    헐 ...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시모랑 남편하는짓이 너무 구질스러워서 ...
    세상에나.....그냥 빨리 그집과 멀어지는게 최우선이네요....

  • 39. ..
    '15.9.30 12:39 PM (125.130.xxx.138)

    남편과의 관계가 끝나는 건 시댁과의 모든 관계가 끝나는 걸 의미하는데,
    무슨 시부모를 만나요?

    만난다는 자체가..난 호구요~를 입증하는 것이죠.

    정말 끝낼 생각이시면 조용히 빠르게 정리하세요.

  • 40. .....
    '15.9.30 1:12 PM (220.76.xxx.191)

    시모가 아니라 변호사를 만나셔야해요..

    그리고, 절대 현금으로 주면 안되고,
    제가 알기로는 이혼할 때, 결혼시 받았던 예물은 돌려줄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아요.
    돌려주더라도 받은 거 낡은 그대로 주는 거지, 그걸 현금가액으로 계산해서 주는 거 아니예요.
    그 반지 다이아 아니고 큐빅 아닌지 보석상에서 감정 한 번 받아보시고요.
    그리고 저쪽에서 저렇게 나오면,
    치사하니 내가 그 돈 포기한다 하면 바보 호구 되는 거고요.
    우리 쪽도 든 돈 다 계산해야 되요.
    우리는 결혼식 서울에서 할 필요 없었는데
    서울에서 하는 바람에 결혼식 비용 얼마 더 들었다,
    생활비 내가 음식 채운 거 먹기만 하고 안 채웠다,
    자동차에 기름값 안 넣었다
    이런거 다 계산 하시는 겁니다.
    원글님 최소한 900 줄 필요없이 2000은 도로 다 받을 거라는 데 백만표.
    그리고 1000 준 증거가 없으면,
    일단 남편과 그 부분을 남편이 인정하게끔 해서 그 내용을 통화녹음 하세요..
    시모 만나면 우리 친정어머니가 보낸 그 돈 천만원에, 내가 보낸 천만원 다 돌려주는 거냐?
    고 물어보셔서 저쪽에서 그 돈 2000을 인정하는 내용을 전부 녹음하세요.

  • 41. 변호사 선임
    '15.9.30 2:10 PM (115.136.xxx.162) - 삭제된댓글

    꼭 하시고, 남편 시모하자는 대로 다 하지 마세요.
    나중에 두고 두고 홧병납니다.

  • 42. ...
    '15.9.30 2:12 PM (121.166.xxx.239)

    님, 정말로 변호사 상담 먼저 받아보세요. 저도 해 봤는데 굉장히 많이 도움 됩니다. 님이 감정으로 질질 끌려다니는 걸 다 커트해 줘요. 님이 정신차리게 해줘요.

  • 43. ..
    '15.9.30 2:19 PM (121.125.xxx.163)

    변호사 선임비가 더들겠네요.
    반지받은거 현물로 돌려드리고 발빼세요

  • 44. 아이고
    '15.9.30 2:35 PM (221.163.xxx.162) - 삭제된댓글

    징글징글해라...
    변호사 선임비가 더 들어도 먹고 떨어져라 마음으로 주고 끝내지 마시고 ...
    같이 소리질러서 꼭 나도 무섭다는 걸 보여주고 끝내세요.
    왠지 이혼하고도.... 뭐 망가진거 있으면 이거 네가 망가뜨렸지... 하고 쫓아다닐거 같아요.

    다이아는 돈으로 받고 싶으면 감정원에서 정확히 다이아 감정서 받아온후 얘기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원글님은 직업이 있잖아요. 당장 굶어죽지는 않으니 자존심 지키세요.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면 몇년은... 아니 평생은 홧병 올라오겠네요....

  • 45. .........
    '15.9.30 2: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다이아랑 한복 줘버리세요.

  • 46. ...
    '15.9.30 5:28 PM (58.146.xxx.43)

    다이아값을 왜줘요.
    나도 니들때문에 헌색시되었는데(이런말이상하지만)
    다이아랑 한복은 현금으로 줘요? 웃기네.

    900만원너한테 쓸돈 있으면
    변호사를 주지 너한테 안준다고 하세요.
    아마 백프로..손해는 안볼거같네요.

  • 47. 깡통
    '15.9.30 8:31 PM (112.170.xxx.241)

    미친넘...욕이 절로 나옴.
    헤어지려면 깔끔하게 헤어지지
    뭘 누구랑 계산을해... 또라이네요.

  • 48. ㅐㅐ님
    '16.3.9 10:30 PM (58.143.xxx.78)

    남편과 그부분을 통화해 녹취하세요.
    근거가 되게요.
    증거만 있슴 전자소송해도 되어요.
    남편과 주고 받은 당시 문자,카톡 찾아보셔서
    켑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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