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입던 옷 물려줄 어려운 이웃은?

외동맘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5-09-29 20:03:42

외동맘인데, 아이 옷을 분리수거할 때 버리려니 아까워서 글 올립니다.

친척에게 물려주자니, 브랜드가 아니면 물려줘도 안 입히는 것 같고

(이러면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서로 불편하잖아요.)


형편 어려운 아이나 보육원 같은 곳에 꾸준히 보내고 싶어요.

예를 들면 이주 노동자 집안이나 탈북자 아이들? 보육원?


비싼 브랜드는 아니고, 국내 저가 브랜드나 보세, 가끔 브랜드.

운동화도 있고, 이것저것 많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생길 텐데,

어느 곳이 좋을까요?


혹시 이런 곳에 봉사하시거나 도움 주고 계시는 착한 분 계시면

저도 알려주세요. ^^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IP : 125.187.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8:10 PM (203.254.xxx.46)

    인터넷에서 '옷캔'이라고 검색해보세요.
    헌옷 모아서 제3세계 어려운 아동들 돕는 곳이에요.
    아파트 헌옷함에 넣으면 누군지도 모르는 업자에게 판다더군요.

    저도 택배로 가득 한상자 보냈어요. 옷들이 다 브랜드인데다가 너무 멀쩡해서 그냥 버리는 건 왠지 죄책감까지 들 듯 하길래요.
    보내보니 좋아요. 또 보내려고 해요.
    택배비는 자기가 부담합니다.

  • 2. 음...
    '15.9.29 8:17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옷캔.....

  • 3. 음...
    '15.9.29 8:18 PM (1.254.xxx.88)

    보육원이나 이런곳에서는 헌옷 받아보면 아주 넝마들이 들어온다고 아예 의류회사업체에서 새옷들만 받는다고 하네요. 재고품이라든가요. 이게 차라리 나은듯해요.

  • 4. 근데
    '15.9.29 8:32 PM (218.235.xxx.111)

    요새는 아무리 어려운 집이라도
    애들에겐......후덜덜 해서
    잘못하면
    안주니만 못하게될수도 있어요.

    저는 헌옷 그냥
    밖에 내놔요. 주택이라..
    그러면 할매 할배들이 가져가서 팔겠죠.
    내놓으면 바로 없어집니다.

    저희동네에 고물상도 많은데
    저는 그냥...쇠같은것도 그냥 밖에 내놔요
    할매들 가져가라고....저는 기부도 안하고..불우이웃돕기도 안하는데
    저걸로 그냥 퉁치는 셈 치려구요

  • 5. 외동맘
    '15.9.29 8:39 PM (125.187.xxx.108)

    아 ㅜㅜ 그렇군요. 흑흑흑

    조언 감사합니다.

  • 6. 외동맘
    '15.9.29 8:41 PM (125.187.xxx.108)

    옷캔에 보내야겠어요!

  • 7.
    '15.9.29 9:47 PM (218.54.xxx.98)

    주세요 남아면.. 10세인데요
    949899@daum.n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327 주말부부 1 행복해 2015/11/16 660
500326 '경찰 물대포 맞은 농민 뇌출혈…사경 헤매' 49 살인정권 2015/11/16 978
500325 고1아들의 사춘기..너무 힘듭니다ㅠ 20 단풍나무 2015/11/16 14,713
500324 [다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중학교 배정원서) 7 싱글맘 2015/11/16 2,997
500323 교육부, 국정화 행정예고 마지막 날 밤 직원들에 문자..˝국정화.. 5 세우실 2015/11/16 621
500322 청소년 체크카드 뭐 많이 쓰나요? 4 2015/11/16 1,444
500321 백인남자 심리 결말입니다;;;결말이랄것도 없지만요 ㅠ 26 .. 2015/11/16 3,924
500320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 light7.. 2015/11/16 463
500319 생명과학 관련 이슈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면졉대비 2015/11/16 967
500318 고춧가루 사진올리고 판매하면 식파라치들의 신고대상인가요? 3 고춧가루 2015/11/16 625
500317 노유진의 정치카페 2 점셋 2015/11/16 943
500316 [단독]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세월호 다 살릴 수 있었다' 8 영상확보 2015/11/16 1,948
500315 70년대 드라마 기억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70 2015/11/16 6,281
500314 생강묵 ?? 1 겨울여자 2015/11/16 632
500313 교회다니시는 분들 어제 예배에 애도를 표하셨나요? 13 슬프네요 2015/11/16 1,535
500312 휴롬으로 생강청만들고난 가루 어디에 사용해요? 5 생강 2015/11/16 2,256
500311 2015년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6 435
500310 전우용님 트윗 1 독재와노비 2015/11/16 935
500309 뚜껑형 딤채사면 뒤쪽 김치 꺼낼때 힘들지 않으신지.. 13 ... 2015/11/16 2,661
500308 혜은이씨 얘기 나와서 말인데 9 무지개 2015/11/16 5,389
500307 김동완, 전현무 라디오 일일 dj네요 11 잘한다 2015/11/16 2,806
500306 아 안산 단원구 선감도에서 수십년간 수백명의 소년들이 죽어나갔군.. 8 아마 2015/11/16 2,221
500305 다이어트 1주일 1 기쁨맘 2015/11/16 1,238
500304 주민 등록번호를. 5 미미 2015/11/16 1,438
500303 무슨 원두로 커피 내리시나요? 9 아이디어 2015/11/16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