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성묘 안따라감 안되나요

손님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5-09-29 17:59:49
전날 죽어라 전부치고 송편 빚고
당일 새벽5시에 일어나 차례상 준비하고
차례 뒷정리에 식사뒷정리에 허리가 끊어지는데
가깝지도않고 성묘를 그 막히는날 굳이 가야하나요
아님 남편이랑 자식만 보내도 될지요
앞으로 성묘는 빠지고 싶어서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6:03 PM (180.229.xxx.230)

    아프다고 드러누우세요.
    아프다는데 끌고 가겠어요?

  • 2. 다로
    '15.9.29 6:29 PM (58.225.xxx.134)

    체력 봐 가며 하세요. 골병들지 마시구요.
    성묘까진 무리입니다. 성묘는 빠지세요. 버릇을 그렇게 들여 놓으면 됩니다.
    피곤해서 도저히 못 가겠다고 하세요. 몸살나서 병원 갈 것 같다고.....

  • 3. ..
    '15.9.29 6:3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한 번 모이면 적어도 30명은 모였던 우리 친정은
    엄마, 작은엄마들은 안갔어요.
    애들하고 남자들이 다 성묘 가고 없어야
    돌아올 시간까지 여자들이 설거지 해놓고 커피 한 잔이라도 하고 숨 돌리죠.

  • 4. ...
    '15.9.29 6:39 PM (180.229.xxx.175)

    종가집 앞 선산인데 20년전 신혼여행후
    한복입고 미친년처럼 산을 누빈후
    시할머니 장례때빼곤 한번도 안갔어요...
    왜 새색시 한복은 굳이 입고 산에 가야했을까요?
    저는?
    이산소는 5대조
    이산소는 누구...
    그산소가 그산소...
    치마 그날 엄청 밟아 찢기고...
    울 시아버님 진짜 사대부가 놀음에 너무 빠지셨던듯...
    제가 선산인사드리러 간게 억울한게 아니라
    지지밟히는 한복입고 등산한게요...
    이해불가죠...
    울 동서는 시동생이 지랄지랄해서 실패로 돌아갔고
    울아버님 모습에 감동?받은 시작은아버지
    제작년 당신며느리 봤을때 시도하시길래
    강력 말렸어요...
    보면 그닥 양반스럽지 못한 분들이
    며느리들이면 음청 행세하시는 척?하는듯.
    암튼 산소엔 제 소중한 피부를 생각해 안가요...
    남자들만 가는 분위기에요...

  • 5. ..,
    '15.9.29 6:4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결혼한 첫해에만 며느리 데리고 인사차 성묘하고 그 이후에는 남자들만 가요.

  • 6. 저희는
    '15.9.29 11:40 PM (223.33.xxx.46) - 삭제된댓글

    높은산에 있을때는 어른들 안가시더니
    낮은곳으로 옮기고 나서 아들며느리들 앞세우고
    칠십 팔십대 노모도 가시지만 저는 안갑니다.
    나열하신 그 이유로요.
    이젠 당연히 안가는줄 압니다.
    모든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혼자 다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79 서현 CGV or 서현 메가박스 어디로 가세요? 9 자리도 2015/10/01 2,250
487078 전업주부인데 넘 바쁘네요.. 48 .. 2015/10/01 18,072
487077 고1부터 영어 9등급 절대평가 49 그나마 2015/10/01 2,287
487076 블랙프라이데이 웃기네요. 15 마징가그녀 2015/10/01 5,643
487075 꼭 보내야 할까요? 20 학원 2015/10/01 2,908
487074 찢어지게 가난한집에서도 수재는 27 ㅇㅇ 2015/10/01 5,916
487073 오씨엔 무비스토커에서 박지윤 5 박지윤 2015/10/01 1,792
487072 식이유황이라고 아시나요? 1 혹시 2015/10/01 1,276
487071 왜 남자들은 좋아하면 평생간다 생각할까요?? 4 .. 2015/10/01 2,308
487070 유엔 권고와 정반대로 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 샬랄라 2015/10/01 594
487069 물려줄 유산이 100억이면.. 49 ... 2015/10/01 4,238
487068 다들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하셨나요? 6 내가 제일 .. 2015/10/01 1,914
487067 행복 2 행복 2015/10/01 539
487066 시댁 큰집에 작은집 며느리는 어디까지 참석해야하는 건가요? 48 어렵다 2015/10/01 6,593
487065 극심한 편두통이 2주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9 밤호박 2015/10/01 1,777
487064 오징어튀김 할때 튀지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비오는날 2015/10/01 3,178
487063 미국은 악마 2 호박덩쿨 2015/10/01 849
487062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있는 아침..이적 노래 듣고 있어요. 비오는날 2015/10/01 710
487061 남자는 몇살때부터 급노화되는편이예요..???? 5 .. 2015/10/01 2,858
487060 노통님 보고 싶은 분들 손 들어 보세요^^ 49 그리워라 2015/10/01 1,130
487059 명품스타일 의류 쇼핑몰이요 궁금녀 2015/10/01 1,680
487058 얼큰이 칼국수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9 부디 2015/10/01 2,028
487057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시 핸드폰은? 1 ..... 2015/10/01 622
487056 법정에서 구형하면 3 2015/10/01 559
487055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꿈에 싫컷봤더니 내내 행복하네요 4 ... 2015/10/01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