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는 누군가요

자주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5-09-29 17:53:19
2억 받았다는 며느리 글에
시아버지가 차를 사줘서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가 있다는데
그집 시어머니는 참 좋겠네요.
일하는 파출부 두었다가 집안 물건 슬금슬금 없어지고
날림으로 일해서 못미더운 아줌마 쓰느니
신분보장되는 며느리를 주말 파출부로 이용해서 효도받고

다른집 며느리들은 참 부지런하고 착하고 그렇죠?
시집식구들은 왜 며느리가 자기집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매번 다른집 며느리 이야기 꺼내면서요.

그집 며느리 말도 좀 들어보고 싶네요.
IP : 61.10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5:55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엄친아, 엄친딸이랑 비슷한 맥락이죠ㅎ
    소문은 무성하나 실체는 없는^^

  • 2.
    '15.9.29 5:59 PM (175.223.xxx.246)

    2억 안 받아도 주말청소...그에 준하는 일 하는 며느리인데
    저 아님 할 사람이 없어서...또 그리 힘든 일도 아니고
    남편 봐서 해요

  • 3. ㅋㅋㅋ
    '15.9.29 6:00 PM (211.178.xxx.223)

    전 시모가 그런 비교질로 조련하려 하면
    어머 그런 며느리 둔 분은 좋겠다 복 받으셨네~ 하고 맞장구 쳐요
    몇번 그러고 나면 안하시더라는.. ㅋㅋ

  • 4.
    '15.9.29 6:13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시집 흉을 잡을 필요도 없이
    며느리가 안받고 안하면 됩니다.
    시부모 돈을 지돈처럼 생각하는 며느리들도 많거든요.

  • 5. ..
    '15.9.29 6:2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돈 받으면 즐겁게 가서 쓸고 닦고 하겠네요.
    파출부 일 나가면 하루에 4시간 빡쎄게 일해야 겨우 5만원
    받을텐데..

  • 6. ~~
    '15.9.29 6:25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사촌올케 친정에서 차도 주고 집도 넓혀줘도
    바로 옆 동 시부모님댁 이틀마다 청소 빨래 반찬 해드리러 가더라고요, 아이 둘 키우면서..ㅠ

  • 7. ㅇㅇ
    '15.9.29 6:36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불가피한 사정으로 한번 해드린 건데 맨날 한다고 자랑하는 시엄니일 것 같아요.
    저희 시엄니가 프랑스서 샤넬 사다달라 부탁하셔서 사다드리고 돈 받았는데 간만에 목욕탕 가보니(시댁이랑 한동네 살아요) 출장 때마다 시엄니 명품 선물 사오는 며느리가 되어 있었더라는.

  • 8. ...
    '15.9.29 6:43 PM (180.229.xxx.175)

    아마 옆집 사촌언니의 팔촌조카쯤? 되는 며느리...
    그러니까 없단거죠...
    실체없음...
    그냥 노인들이 만든 가공의 인물...

  • 9. ㅁㅁ
    '15.9.29 6:49 PM (112.149.xxx.88)

    엄친딸 엄친아에 이은
    시.친.며..?? 시어머니 친척의 며느리....

  • 10. ㅇㅇ
    '15.9.29 7:27 PM (50.5.xxx.72)


    어머 그 며느리 대단하네요.
    그 분이 복이 많으신가봐요.
    합니다. ㅋ

  • 11. 무료
    '15.9.29 8:41 PM (124.57.xxx.42)

    합가 해서 살다 뛰쳐 나간 후로 매주말에 시집와서
    청소하고 저녁 먹었어요
    ㅠㅠ
    차2억보다 제가 한 분가가 더 크죠? ㅎㅎ

  • 12. ㅎㅎ
    '15.9.29 8:52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공짜 가사도우미도 생기고....
    라고 말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50 오늘 정말 멋진 의사를 봤어요 4 ..... 2015/09/30 3,664
486649 무화과땜에 넘 행복해요~ ^^ 10 야옹 2015/09/30 4,314
486648 판사들은 성폭행이나 성추행의 트라우마를 모르는듯 5 슬픔 2015/09/30 1,402
486647 쇠고기랑 잘 어울리는 향산료 뭐가 있을까요 4 급질 2015/09/30 978
486646 혀끝이 달아요. ㅠ 이게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리봉리봉 2015/09/30 949
486645 시사주간지 정기구독 하려는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과연안밀리고.. 2015/09/30 1,056
486644 교황, 동성결혼 허가 거부 법원 서기 만나 격려 '논란' 샬랄라 2015/09/30 751
486643 두번째 스무살 4 이름 2015/09/30 2,627
486642 46세 여자 60세 남자 48 ... 2015/09/30 35,301
486641 마리아병원 꼭 신설동으로 가야할까요? 2 난임 2015/09/30 2,762
486640 키 160 의사에게도 170 여자가 줄 서나요? 14 다른글 읽다.. 2015/09/30 7,766
486639 LA 갈비 7 고수님..... 2015/09/30 2,214
486638 통일부가 북한에 사과를 했네요????? 3 참맛 2015/09/30 1,512
486637 고 1 딸 혼자 집에서 있는것.. 48 정상비정상 2015/09/30 4,160
486636 아이들과 스킨쉽언제까지 하나요? 5 12344 2015/09/30 1,543
486635 알레르기증상 심한 분 어찌사나요? 13 요령있나요?.. 2015/09/30 2,967
486634 홍합탕 끓이는데 입 안벌리면 못먹나요? 5 홍합 2015/09/30 1,970
486633 공부방할지 9급할지 고민되네요 49 고민 2015/09/30 5,146
486632 이사가기전에 경비아저씨께 소소한 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게.. 48 ㅋㅋ 2015/09/30 1,286
486631 피임약 첨 먹는중인데요. 1 ?? 2015/09/30 1,162
486630 동서는 선물주면 고맙다는 말이 없네요. 24 선물 2015/09/30 6,087
486629 하루가 비는데...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2015/09/30 538
486628 주거권은 보장되야합니다 집은 사는곳입니다 3 아오 2015/09/30 1,335
486627 반포/잠원 쪽에 고혈압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5/09/30 805
486626 유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13 자취남 2015/09/30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