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는 누군가요

자주 조회수 : 3,237
작성일 : 2015-09-29 17:53:19
2억 받았다는 며느리 글에
시아버지가 차를 사줘서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가 있다는데
그집 시어머니는 참 좋겠네요.
일하는 파출부 두었다가 집안 물건 슬금슬금 없어지고
날림으로 일해서 못미더운 아줌마 쓰느니
신분보장되는 며느리를 주말 파출부로 이용해서 효도받고

다른집 며느리들은 참 부지런하고 착하고 그렇죠?
시집식구들은 왜 며느리가 자기집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매번 다른집 며느리 이야기 꺼내면서요.

그집 며느리 말도 좀 들어보고 싶네요.
IP : 61.10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5:55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엄친아, 엄친딸이랑 비슷한 맥락이죠ㅎ
    소문은 무성하나 실체는 없는^^

  • 2.
    '15.9.29 5:59 PM (175.223.xxx.246)

    2억 안 받아도 주말청소...그에 준하는 일 하는 며느리인데
    저 아님 할 사람이 없어서...또 그리 힘든 일도 아니고
    남편 봐서 해요

  • 3. ㅋㅋㅋ
    '15.9.29 6:00 PM (211.178.xxx.223)

    전 시모가 그런 비교질로 조련하려 하면
    어머 그런 며느리 둔 분은 좋겠다 복 받으셨네~ 하고 맞장구 쳐요
    몇번 그러고 나면 안하시더라는.. ㅋㅋ

  • 4.
    '15.9.29 6:13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시집 흉을 잡을 필요도 없이
    며느리가 안받고 안하면 됩니다.
    시부모 돈을 지돈처럼 생각하는 며느리들도 많거든요.

  • 5. ..
    '15.9.29 6:2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시집에서 돈 받으면 즐겁게 가서 쓸고 닦고 하겠네요.
    파출부 일 나가면 하루에 4시간 빡쎄게 일해야 겨우 5만원
    받을텐데..

  • 6. ~~
    '15.9.29 6:25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사촌올케 친정에서 차도 주고 집도 넓혀줘도
    바로 옆 동 시부모님댁 이틀마다 청소 빨래 반찬 해드리러 가더라고요, 아이 둘 키우면서..ㅠ

  • 7. ㅇㅇ
    '15.9.29 6:36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불가피한 사정으로 한번 해드린 건데 맨날 한다고 자랑하는 시엄니일 것 같아요.
    저희 시엄니가 프랑스서 샤넬 사다달라 부탁하셔서 사다드리고 돈 받았는데 간만에 목욕탕 가보니(시댁이랑 한동네 살아요) 출장 때마다 시엄니 명품 선물 사오는 며느리가 되어 있었더라는.

  • 8. ...
    '15.9.29 6:43 PM (180.229.xxx.175)

    아마 옆집 사촌언니의 팔촌조카쯤? 되는 며느리...
    그러니까 없단거죠...
    실체없음...
    그냥 노인들이 만든 가공의 인물...

  • 9. ㅁㅁ
    '15.9.29 6:49 PM (112.149.xxx.88)

    엄친딸 엄친아에 이은
    시.친.며..?? 시어머니 친척의 며느리....

  • 10. ㅇㅇ
    '15.9.29 7:27 PM (50.5.xxx.72)


    어머 그 며느리 대단하네요.
    그 분이 복이 많으신가봐요.
    합니다. ㅋ

  • 11. 무료
    '15.9.29 8:41 PM (124.57.xxx.42)

    합가 해서 살다 뛰쳐 나간 후로 매주말에 시집와서
    청소하고 저녁 먹었어요
    ㅠㅠ
    차2억보다 제가 한 분가가 더 크죠? ㅎㅎ

  • 12. ㅎㅎ
    '15.9.29 8:52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공짜 가사도우미도 생기고....
    라고 말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29 돈 있어도 궁색은 습관일 수도.. 3 쯔읍 2016/01/02 1,775
514028 중고나라 판매 어떤 절차라도 있나요? 5 음냐 2016/01/02 1,000
514027 굽는온도가 높은 과자 알려주세요 네임 2016/01/02 355
514026 박원순, '위안부 소녀상 지키겠다' 28 소녀상 2016/01/02 2,492
514025 콩나물밥에 어울리는 국이요 7 무지개 2016/01/02 2,856
514024 오늘 영화보러갈건데 추천좀해주세요 9 ㅇㅇ 2016/01/02 3,070
514023 이혼 결정하고나니,차라리 맘이 편합니다 3 결정 2016/01/02 5,461
514022 수시합격 문의드려요. 2 .. 2016/01/02 1,803
514021 영화 도둑들. 김혜수 정말 멋있더라구요 5 영화 2016/01/02 1,927
514020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될것 같습니다. 16 아마도 2016/01/02 8,525
514019 교육청 수학영재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는데요..맘이 영.. 19 예비초4 2016/01/02 5,821
514018 금수저 친구 인생이 부럽네요 40 흙수저 2016/01/02 30,529
514017 우리 개에게 마음 찡했을 때 5 ... 2016/01/02 2,155
514016 하루에 1기가 썼어요 4 ... 2016/01/02 2,055
514015 제 페북에 20년전 남친이 뜨는데, 이 친구가 저 검색했다는건가.. …... 2016/01/02 4,177
514014 어제 방송에서 사주풀이...이해가 안가서요. 1 갸우뚱 2016/01/02 1,405
514013 자식=연금이란 오랜 공식; 교육열과 노후 준비, 그리고 5포세대.. 6 단상 2016/01/02 2,608
514012 재래시장에서 애완견 24 애완견 2016/01/02 3,982
514011 그냥 넋두리 5 ... 2016/01/02 1,101
514010 안철수님 신당은 당명이 아직 4 없나요? 2016/01/02 866
514009 집에 있는 카놀라유 버려야 할까요 3 치즈생쥐 2016/01/02 3,477
514008 사운드오브뮤직 끝에 어떻게 된건가요? 7 굴욕협상 2016/01/02 2,192
514007 살짝튀긴 새똥님블로그 1 수현 2016/01/02 3,280
514006 부담스러운 편의점 아저씨 16 mmm 2016/01/02 6,368
514005 어떤애와 같은반이 안되게 해 달라고 부탁하려면 13 중학교 2016/01/02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