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얼굴이 빨갛게 되는82쿡님 있으세요..???

,,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5-09-29 15:50:05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아예 술을 안마시고 사는데 그래도 가끔 술 마시면... 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얼굴이 빨갛에 확 달아올라요..ㅠㅠㅠ 82쿡님들중에서도 이런 증상 일어나는 분들 있으세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이게 분해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본적 있는데..ㅠㅠ

술 먹는거도 부모님 닮는지..ㅠㅠ

진짜 술먹으면 이런증상은 어떻게 하면 없앴을수 있을까요..??

 

IP : 175.113.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질
    '15.9.29 3:51 PM (218.235.xxx.111)

    이어서 안되죠
    간인가? 어디서 술의 독소를 분해 못하니...

    아마 간 자체도 안좋을걸요?
    남편이 술 들어가면 그런데..
    술도 안마시는데
    항상 간이 안좋다고 나와요

  • 2. ㅇㅇㅇ
    '15.9.29 3:52 PM (211.237.xxx.35)

    자주 먹으면 조금씩 나아지긴 한다던데.. 나아질때까지 못견디는거죠.
    간에 알콜분해효소가 없어서 그런건데..
    우유소화효소하고 비슷하대요.
    우유도 소화 못하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 자주 마시면 소화효소가 점점 생겨서 괜찮아진다고 하고요.
    근데 적응할때까지 못견디는거죠. 계속 엄청 고생할테니깐요.

  • 3. ..
    '15.9.29 3:54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저요. 절대 안마셔요.

  • 4. 복받았다 생각하삼
    '15.9.29 3:57 PM (182.212.xxx.55)

    알콜중독은 제껴놔도 되니 오히려 좋은것 같ㄴ네요.
    돈버리고 몸버리고 정신 버리고.. 알콜중독이 굉장히 치명적이고 무서운겁니다.

  • 5. dd
    '15.9.29 4:0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집 형제들 다 그렇습니다. 친정엄마 닮아서..
    맥주 조금 들어가도 완전 얼굴이 빨개요. 어디 가서 쪽팔려서 술 안마셔요.
    누가 보면 술을 엄청 마셔댄줄 착각할 정도...
    체질은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 6. ..
    '15.9.29 4:02 PM (121.127.xxx.233)

    제가 그래서 맥주도 못마십니다.
    체질이 그래서 할수 없다는 진단이..

  • 7. ...
    '15.9.29 4:04 PM (175.113.xxx.238)

    정말 알콜 한잔만 들어가도..ㅠㅠㅠ 진심 창피해서 술을 못먹어요.. 모르는 분들이 보면 술한방울에 맥주 한병 이미 다 마시줄 알것 같아요..ㅠㅠㅠ

  • 8. 저도 그래요
    '15.9.29 4:07 PM (39.7.xxx.78)

    알콜 분해 효소가 선천적으로 냐우 적게 분비되어서 그렇답니다. 술 피하고 해독에 좋은 음식들을 열심히 섭취하면서 간 건강 잘 챙겨야죠.

  • 9.
    '15.9.29 4:29 PM (124.56.xxx.100)

    술은 당연하고 가끔 활명수 반병넘게 마셔도 그럴때가 있어요~ㅠㅠ

  • 10. 저요
    '15.9.29 4:31 PM (121.166.xxx.153)

    술은 커녕 까스활명수 반병에도 얼굴이 벌게져서 ㅠㅠ
    그래서 본의아니게 술자리에서 안주발 세우는 몰상식을 ^^

  • 11. ,,
    '15.9.29 4:33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맞아요..안주발..ㅠㅠㅠㅠ 정말 몰의 아니게 안주발 세우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죠..ㅠㅠㅠ

  • 12. ,,
    '15.9.29 4:34 PM (175.113.xxx.238)

    맞아요..안주발..ㅠㅠㅠㅠ 정말 본의 아니게 안주발 세우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죠..ㅠㅠㅠ

  • 13. 거기에
    '15.9.29 4:44 PM (1.244.xxx.79)

    술은 커녕 활명수에도 벌게지는거 플러스..
    커피도 못 마셔요
    카페인에 극민감
    친구들이 무슨 재미로 사냐고해요 ㅠㅠ

  • 14. 저두요
    '15.9.29 5:03 PM (39.119.xxx.58)

    주위에서 뭔재미로 사냐고 하는데
    그럼 그사람들은 술마시는 재미로 사는지..

    맛있는데 못마시면 고통일텐데
    쓰기만하고 맛도 없어서 괜찮아요~
    주위잔소리가 힘들뿐 ㅎㅎ

  • 15. 나는나
    '15.9.29 5:04 PM (218.55.xxx.42)

    저랑 남편이 모두 그런 체질인데 저희 둘째는 매실액이나 오미자액만 마셔도 눈 주위가 벌개지네요. ㅠㅠ

  • 16. 써니
    '15.9.29 5:05 PM (175.209.xxx.213)

    ㅋㅋㅋ좋은데이 블루베리 맛나다고 소주잔 반잔 먹고, 꽃게걸음 걸어본 1인이요~
    술자리에서 퍼지는 알콜공기먹고 취해서 놉니다~

  • 17. 김흥임
    '15.9.29 5:40 PM (175.252.xxx.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런체질
    아부진 술통

    큰오빠와 막내가 술통
    나와 둘째오빠가 그런체질

    내 아들이 그런체질
    딸은 쇠주한병은 마심

    그런데 술즐기는 여친만나
    홀짝이더니 늘었다네요

  • 18. ...
    '15.9.29 5:43 PM (223.62.xxx.35)

    맘모톰 시술하려고 가슴에 알콜 문지르는데
    벌겋게 부풀었다고 간호사가 술 못마시냐고
    물어보더구만요.
    생긴건 말술 마시게 생겨서 나름 반전이라고
    귀엽다고들 합니다.
    대학때부터 살아남으려고 한잔 마시고
    세병 마신 코스프레 하느라 술 안마시고 노는데
    도가 텄습죠 ㅎ

  • 19. 우린 쌍으로 그래요
    '15.9.29 6:28 PM (218.147.xxx.36)

    남편과 저, 모두 그래서 술을 못마셔요~
    가끔 술한잔 하고싶어도
    전신이 빨개지고 눈동자까지 빨개져요.
    첨 보는 사람은 겁나서 술을 않줍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겠어요^^

  • 20. 졸리
    '15.9.29 9:05 PM (182.209.xxx.131)

    유전인 듯요!
    아버지가 박카스만 먹어도 얼굴이 붉어지는 분이었는 데....
    저희 형제들 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소주 한잔에 얼굴이 전부 붉어져서 민망해서 술 안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24 오냐오냐 키운 자식이 불효자 되는것 9 2015/09/30 4,803
486523 고마운 친구가 외국에서 오는데 동대문이 보고 싶데요 4 친구대접 2015/09/30 1,323
486522 아들 딸 차별하는 친정 있으세요? 27 행복한삶 2015/09/30 11,316
486521 명절당일 시댁탈출하기 힘드네요. 14 ... 2015/09/30 3,992
486520 제발 컷트 잘하는 미용실 하나씩만 알려주고 가셔요;; 1 노원쪽 2015/09/30 1,769
486519 바람피우는것들 심리상태는 어떠길래..??ㅠㅠ 4 ,.,,, 2015/09/30 2,562
486518 인터넷으로 반찬 국 배달 하는 곳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10 ... 2015/09/30 2,224
486517 카카오스토리 정말 짜증나네요~ 8 뭥미? 2015/09/30 3,689
486516 명절날 모이는 대상 딴지 2015/09/30 900
486515 빅사이즈 쇼핑몰 알려주삼 4 옷시급 2015/09/30 2,229
486514 맛이 있을까요 아로니아와 .. 2015/09/30 582
486513 귀하게 자란 아들일수록 와이프 편 들더군요 18 웃긴게 2015/09/30 5,786
486512 친구랑 가는 좋은곳,,, 여행... 2015/09/30 601
486511 여동생 결혼인데 현금이나 가전제품중 뭐가 나을까요 2 하루 2015/09/30 996
486510 밤사이에 한 번도 화장실 안 가시나요? 14 중년여성분들.. 2015/09/30 2,783
486509 유엔에 울려퍼진 딸의 ‘박정희 찬가’ 2 샬랄라 2015/09/30 933
486508 이번 여름에 산 남학생, 교복 상의 두개가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어이가 2015/09/30 587
486507 불행한 연애 하면서도 못헤어지는 중입니다.. 17 서른 2015/09/30 6,796
486506 회사실비보험과 개인적으로 실비보험 있는데 계속 넣어야할지 6 남편 실비보.. 2015/09/30 1,212
486505 시어머니의 어이상실 발언 하나씩 적어보아요 49 놀아요 2015/09/30 7,241
486504 스마트폰 AS 받으면 배터리가 빨리 달아요? ... 2015/09/30 633
486503 대학쉽게 가는 사람들 보면 5 ㅇㅎ 2015/09/30 2,287
486502 어머니 사드릴 김치냉장고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헌댁 2015/09/30 1,801
486501 컴퓨터? 노트북? 뭘 사는게 나아요~?? 11 조언 2015/09/30 2,063
486500 천만원 정도에서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걸 받고 싶으세요 37 .. 2015/09/30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