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거나 더하거나..괴롭네요.
좁아터진 시댁부엌에서 음식하고 몇번씩 상차려내고 설거지하고..
그게싫어서 음식도 거의 해가는데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에요.
제발 기일 외에 명절은 아침에 가족들 모여 밥먹는걸로 바뀌면 안되나요?
음식도 아침 한접시 먹을만큼만 하고요.
왜 시어머니들은 자기들도 예전에 힘들었는데 며느리자식들 부담스럽게
좁은집에서 1박에서 2박 해야하고
한끼 먹고나면 먹지도않을 전에 나물에 튀김에 떡에...한광주리씩 하는걸까요.
전날 음식하면서 술상을 3번을 봤네요
담날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차까지 다마셨는데 또 과일 깎으라하고..ㅜㅜ
어색하게 짐챙겨 나오고..
아, 정말 명절 싫어요.
이게 언제나 끝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