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되는 집 따로 있나요? (풍수)

..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5-09-29 12:29:20

전에 살던 집에서 그렇게 금전운이 좋았어요. 6년전에 산건데, 이삿날, 그 집 부엌하고 거실 중간쪽 천장에서 물이막 쏟아

지는 꿈을 꾸었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물꿈이 금전에 관계된 꿈이더라구요..


암튼 그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6개월후에 시골 친정엄마가 땅이 나왔다고 사라는거 샀더니, 지금 두배 훌쩍 넘게 뛰었고,

집값도 1억 가까이 오르고, 돈도 잘모아져서 땅도 또 샀어요.. 6년동안,, 계산해보니 자산이 월급에 비해

많이도 모아진거예요.거의 네배가까이요...


그런데 6개월전에, 집평수를 옮겨서 이사왔는데, 대출을 한 5천 받아서였는지몰라도, 자산이 예전

만큼 늘지 않는 느낌입니다, 돈도 훨씬 많이 써지고요.....현재집이 객관적으로는 평수도 넓어지고, 환해졌는데, 만족감도 많이 떨어지고요.


다행인지 그 전집을 전세를 주고 왔는데, 2년후 현재 집을 팔고 그 집으로 다시 되돌아 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근데 전 집이 다 좋은데 1층이라 라돈 말이 있고 해서 걱정되어서 나오거거든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250.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9.29 12:33 PM (39.124.xxx.80)

    현재 집에서 예전 집으로 이사를 가면 대출도 없고, 그동안 모은 자산에 적은 집으로 이사를 가니 다시 돈이 모이죠.
    저희도 예전 집이 싼 동네 새아파트였는데 저축도 많이 되고, 돈도 잘 모였어요.
    지금 대출받아 큰 집으로 이사왔어요. 저희도 예전 집을 안팔았는데, 그 집으로 이사가면 돈 모일 거 같아요.
    왜냐면 대출 해결되고, 생활비 등 모든 면에서 돈이 적게 들테니까요.
    그런데 그래도 안갈거예요. 좋은 위치도 아니고, 평수도 지금보다 적어서요.

  • 2. ////
    '15.9.29 12:41 PM (1.254.xxx.88)

    그런집에서 이사를 억지로 나와있는데요. 세입자가 사업가인데 그 집 바로 옆집사서 이사했어요.
    복집인것을 알아본 것이지요. 우리집만 아니고 거기로 들어오는 연세업자들이 그리도 돈을 잘 벌어서 나중에 돈 쓰는게 눈이 휘등그레지게 떡 하니 퍼붓게 씁니다....
    우리집도 말도안되게 돈 벌었던것 같아요.

  • 3. 집터
    '15.9.29 12:48 PM (121.147.xxx.231)

    집터 믿는 사람들은 가게 하면서 잘될 경우 절대 가게 이전 안 해요. 그래서 맛집이라고 사람들 줄 서서 먹는 집 보면 원래 있던 허름한 집에서 계속 장사하면서 차라리 옆이나 위로 공간을 넓히는 한이 있어도 본터에서 집을 빼진 않더라고요. 반대로 그런 것 신경 안 쓰고 원래 하던 가게에서 돈 왕창 벌었다고 이사간 경우 쫄딱 망한 경우도 봤고요.음식솜씨만 있다면 먹는 장사는 안 망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맛은 보장되고 가게도 더 번듯하게 차려서 옮겼는데 망한 것 보면 기이한 일이죠. 제 지역에 유명 제과점만해도 원래 시내쪽에 지금 보면 콧구멍만한 빵집에서시작한 곳인데 장사가 계속 잘되면서 돈을 쓸어 담았는데도 절대 본점은 안 떠나더라고요. 위층을 기어이 사고 건물주한테 돈을 그 당시에 엄청 주고 산 걸로 아는데 본점 그대로 두면서 나중에 모은 돈으로 지점을 여러곳 냈는데도 잘 되더라고요. 오히려 본점보다 지점이 더 건물은 높고 커요. 대기업 빵집이 아무리 뚫으려해도 오히려 지역 제과점에 못 버티는 지역이죠.

  • 4. 여튼
    '15.9.29 1:09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집이던 가게이던 대박난곳은 절대 뜨면 안되요.
    음식점도 그 대박이 자기 손맛탓인줄 알고 큰곳으로 이전해서 잘된집이 없다는.

  • 5. ,,,
    '15.9.29 1:22 PM (121.129.xxx.216)

    예전에 전세 살던 집이 그런 집이었어요.
    세입자들이 살다 이사 나갈때는 다 집사서 나가는 터 래요.

  • 6. 일단은
    '15.9.29 6:03 PM (58.124.xxx.130)

    깨끗해야해요. 안쓰는물건은 죄다 과감히 버려야하고 가구들에 먼지가 가급적 없게 하고 무조건 깨끗한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19 동네 영어학원 원장 직강... 12 원장이..... 2016/01/01 2,891
513918 외국갈때 갖고 갈수 있는 돈의 한계가 있나요? 3 궁금 2016/01/01 1,207
513917 담주에 의사랑 소개팅있는데,,저 키작은데 어쩌나요 14 에구 2016/01/01 9,916
513916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 아니면 여자 어느쪽 선택하실건가요? 22 궁금 2016/01/01 2,776
513915 부모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켜본 분들. 16 레이얼 2016/01/01 6,653
513914 런던 불꽃 놀이 2 ..... 2016/01/01 1,147
513913 아이가 희망이다에서 설수현은 2 흠~ 2016/01/01 2,808
513912 네꼬아쯔메 하셔요? 마지막 고양이가 누군가요? 4 Christ.. 2016/01/01 840
513911 쑥과 마눌님? 2 .. 2016/01/01 1,172
513910 나이 먹을수록 생리할때 몸이 아프네요 10 ,,,, 2016/01/01 2,569
513909 제가 보기엔 교사와 은행원 중 은행원이 나은 거 같아요 28 /// 2016/01/01 9,557
513908 로봇청소기 질문있어요 2 좀 비싸네요.. 2016/01/01 1,121
513907 재수 없는 나라 TOP10 5 개한미국 2016/01/01 2,256
513906 교복 - 엘리트 vs 아이비클럽 - 차이가 있나요? 9 학교 2016/01/01 4,149
513905 피아노 소음 말인데요 4 2016/01/01 891
513904 다이어트 첫날부터 망했어요ㅜ 5 새해 2016/01/01 1,690
513903 친일후손들이 갖고있는노무현에대한불만 5 맞네 2016/01/01 909
513902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냉장고 2016/01/01 369
513901 의사 와이프는 키 큰 사람들이 많네요 24 엘리엇 2016/01/01 11,650
513900 이런 남친. 이해해야하나요? 5 두더지 2016/01/01 1,779
513899 카톡연하장 3 어머 2016/01/01 990
513898 블로그하는데 재밌네요.질문좀요... 2 dd 2016/01/01 984
513897 히말라야크림 바르면 얼굴에서 뭐가 밀려나와요 2 때는아니겠지.. 2016/01/01 4,549
513896 신이화, 살구씨, 도꼬마리 법제 해야 하나요 1 건강최고 2016/01/01 1,589
513895 농협 가계부가 필요해요 13 쥬땜므 2016/01/01 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