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가서 한인교회
1. 이민
'15.9.29 9:57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20년. 남편과 저는 미국에 유학와서 직장잡으면 눌러앉았어요.
처음 직장부터 외국회사에 취직하고 어느 신앙생활도 안하다보니 그닥 한국분들과 직접적으로 왕래할일이 없었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들도많고 외롭지않게 재밌게 살아요.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야 사람을 만나려고가는게아니라 정말 신앙생활을 하려고가셔야겠지만 영어잘하신다면 신앙없는 분들이 굳이 한인 교회를 한인들이 많다는 이유로 다녀야할까싶네요.
외로움 많이타고 소심한 분이 아니라면 너무 한인촌으로 들어가지않으셔도 될거같다고 조언드립니다.2. 이민
'15.9.29 10:00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20년.
남편과 저는 미국에 유학와서 졸업후 직장잡으면서 눌러앉았어요.
처음 직장부터 외국회사에 취직하고 신앙생활도 안하다보니 그닥 한국분들과 직접적으로 왕래할일이 없었어요. 20년동안 한인동네에 산적도 한인교회에 다닌적도없지만 그래도 좋은 외국 친구들도많고 외롭지않게 재밌게 살아요.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이야 사람을 만나려고가는게아니라 정말 신앙생활을 하려고가셔야겠지만 영어잘하신다면 신앙없는 분들이 굳이 한인 교회를 한인들이 많다는 이유로 다녀야할까싶네요.솔직히 영어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잘 섞일수있는곳이 미국교회아닐까싶어요.
다들 도와주려고 애쓰니 교회도 미국교회를 나가시는게 미국에 더 빨리 적응하는 방법이 될거예요.
외로움 많이타고 소심한 분이 아니라면 너무 한인촌으로 들어가지않으셔도 될거같다고 조언드립니다.3. 그대만
'15.9.29 10:02 AM (73.194.xxx.44)한인교회 가지마세요. 거기서 더 상처받고 돈뜯기고 사기당해요.
영어가 안되니 한인교회 가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한국서 영어공부 많이 해오시고 현지인들과 어울리세요. 미국서 오래 산다고 영어가 느는건 아니예요.
한국서 사기치고 도망온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인 곳이 한인교회예요.4. 혹시
'15.9.29 10:12 AM (171.248.xxx.194) - 삭제된댓글베트남 가세요?
5. ...
'15.9.29 10:14 AM (108.29.xxx.104)전 한인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사고관이 참 싫더군요.
6. 혹여
'15.9.29 10:29 AM (59.17.xxx.48)한국사람이 그리우면 성당 함 가보세요. 귀찮게 안하다 못해 한달정도 다녀도 저희 기억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말 한마디 안붙이고....뉴저지 성당이었어요.
7. ㅇㅇ
'15.9.29 10:47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한인교회에 신앙은 없는데 그곳 커뮤니티까지 없으면 외국에서 언어안되 현지인들하고는 어울리기가 안되고 너무 막막하니까 생계형으로 다니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슬픈일이긴한데
님네가 언어가 자유롭지 못하다면 결국 한인들 사는 근처동네로 찾아가게 되어있고 그럼 교회를 나가든 안나가든 그교회분들의 생활반경으로 들어가는거더라구요그럼 전도에 시달릴 확률은 높아지고 대부분 그러다 이민생활 외롭고 친구필요하고 그런이유들로 나가다 상처입고 안나가다 또나가다 그렇게 되어요
언어가 문제지요8. 아니
'15.9.29 10:57 AM (66.249.xxx.102)만일 독실한 신앙인이라서면 한국교회말고 현지인들 교회나가면 되구요. 도움받기위해 교회나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흰ㅈ여기 올때 아는 집이 딱 한가족밖에 없었어요.근데 교회 안다니고 잘 살아요. 한인교회안다니면 죽는줄아는 분들 많은데 대체 왜 그러는지들? 그럴거면 한국에 사는게 낫지않나요? 교회사람들밖에 모르고 그 사람들만 만나고 살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장소만 미국? 으로 이동했다뿐이지 아이학교에서 이웃집에서 아님 내 학교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세요. 저흰 그렇게 잘 삽니다. 한국사람 몰라도 답답지도 않습니다. 한국사람 찾다가 한국사람한테 뒤통수 맞고 사기당하더라구요.9. ..
'15.9.29 11:55 AM (110.70.xxx.1)전 궁금한게 이민 가신분중 카톨릭은 적은건가요?
한인 성당이야기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고
거의 교회 중심으로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것
같아서요.10. 교회는
'15.9.29 11:57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바로 다닐수가있지만 천주교는 교리공부후에 세례도 받아야하고 교적도 있어야하고 그냥 가고싶다고 바로 갈수있는 성당이 아니거든요.
11. 이민
'15.9.30 9:58 AM (107.77.xxx.58)처음 이민와서 랭귀지 스쿨 다니면서 어느정도
현지 언어를 익히지 못하고 바로 생활전선으로
뛰어들면 영어 배우는데 한계가 있어요.
세월이 지난다고 영어가 잘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자기가 속한 직업에서 쓰는 영어만 쓰게 되는 한계가
있어요.
교회도 잘 찻아보면 이민생활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같이 어울리면서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다니면 득이 더 많아요.
저 아는 분 한인 없는 주 텍사스로 갔다가 (거의
뛰엄 뛰엄 주택이 있는 )다시 한인이 많은 곳으로
리턴한분을 알고 있는데요. ....
언어가 완벽 하시다면 모를까......
한인 너무 없는 곳은 단점이 이방인 취급 받거나
독도 (?)가 될 수 있으니 본인 스스로 판단을
잘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민 생활 10여년 해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독도 (?)가 되어 가는 거 같아
마음에 끌리는 교회 다니면서 위로 받고
종교를 떠나서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 경건하게
설교 들으면 정신적으로 단단해지고 야물어지는
기분이라 아이들 손잡고 갑니다.
참 교회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330 | 단체톡에서--- 1 | 카톡 | 2015/10/01 | 863 |
486329 | jtbc- 비둘기모이주는 할배 2 | 라일 | 2015/10/01 | 1,000 |
486328 | 핸드폰 문자 서류 복사 하는방법 4 | 부탁해요 | 2015/10/01 | 3,838 |
486327 | 무선충전기 사용들 하시나요? 1 | 삼숑 | 2015/10/01 | 852 |
486326 | 미걍가루가미강가루를 주문헸는데 3 | 1111 | 2015/10/01 | 827 |
486325 | 아욱국끓일때 다들 빡빡 문지르시나요?? 18 | 아욱국 | 2015/10/01 | 3,251 |
486324 | 올리브유 고르기가 어려워요ㅠ 1 | STELLA.. | 2015/10/01 | 1,040 |
486323 | 음원등록비용 아시는분 여쭤봅니다 꼭요 3 | 별 | 2015/10/01 | 1,696 |
486322 | 질투심 생기면 자해하는 사람 14 | green | 2015/10/01 | 3,979 |
486321 | 보일러를 교체했는데 뜨거운물이 잘 안나오네요.. 49 | 보일러가 말.. | 2015/10/01 | 3,416 |
486320 |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 대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4 | .... | 2015/10/01 | 2,143 |
486319 | 뉴스룸 김무성마약얘기에 화면은 노무현대통령; 12 | 이상해요 | 2015/10/01 | 2,519 |
486318 | 집담보대출 담보수수료 없는 상품 있나요? 4 | 대출 | 2015/10/01 | 738 |
486317 | 서울 보톡스 싼 병원 추천해주세요 3 | ... | 2015/10/01 | 1,451 |
486316 | 친정엄마께 돈 꾸시는분 어떤 형태로 갚으세요? 9 | .. | 2015/10/01 | 1,713 |
486315 | 새누리 정갑윤, 지인들 부탁 때문에 ‘검찰 국감’ 살살하겠다 3 | 대놓고짜고치.. | 2015/10/01 | 554 |
486314 | 너무 아까운 이야기 147 | ... | 2015/10/01 | 30,780 |
486313 | 코스트코 쇼핑 가방 구입할 수 있을까요? 4 | 코스트코 가.. | 2015/10/01 | 2,262 |
486312 | 종교를 가지면 좀 자존감이 높아질까요? 13 | ... | 2015/10/01 | 2,478 |
486311 | 보관이사시 냉장고 식품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이사 | 2015/10/01 | 2,780 |
486310 | 한국사에 관심많은 초2 사도 봐도 좋을까요? 4 | ㅇㅇ | 2015/10/01 | 892 |
486309 | 중학생 봉사활동에 대해 여쭈어보아요 5 | 중등맘 | 2015/10/01 | 1,935 |
486308 | 32살 인생 다 포기하고 싶네요 48 | s | 2015/10/01 | 4,568 |
486307 | 에뜨로 여름 스 1 | 2222 | 2015/10/01 | 608 |
486306 | 초등 공립학교에서 중국어수업 있나요? 2 | 은빛달무리 | 2015/10/01 | 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