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내는거 진짜 꼴보기싫어요ㅠㅠ
어디까지 괜찮은걸까요?
일요일이라 아침 차리고 교회갔다가
잠시 산책정도하고 점심먹고 남편 쉬라고 집에데려다 주고
애들 데리고 다시나가서 3시간 놀다 들어왔어요
남편은 잠을자고 있었고 깨워서저녁까지 아이들과 다 먹이고저는 아침먹은거 저녁먹은거 설거지에다 일주일 반찬 준비하고 집안청소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뭐좀해달라고 해서 휴대폰만지고있는 남편보고 부탁하라고 햇더니 엄마한테 해달라고해라 그래서 제가 애들 또 요구사항 들어주고 다시 집안일을 했습니다 도대체 집안일 하고있을때만이라도 애들좀 봐주면안되는지 저도 짜증이 났지만 그냥참았습니다
그리고는
남편이 오더니 염색좀해달라고해서 제가 짜증이 나서 아휴 힘들어 이랫더니 이 말 한마디에 삐져서 방에 들어가서 있더군요 그래서 집안청소 다 마치고 해줄테니 준비하고있으라고햇더니
세상일은 지혼자 다해
이렇게 남편이 저한테 말하더니 눈을 감고 자는척해서
제가 남편보고 삐진거야?빨리 염색 해 도와줄게 그렇게 2-3번말했습니다
애들이 상황을 모르고 남편 한테 장난치다가 남편이 갑자기 다 나가라고 하면서 당장 방에서 나가라고 안나가면 알아서하라고 불같이 화를내면서 죽일듯이 쳐다보면서 밀어냈습니다 방밖으로 쫒겨난 저랑 애들은 어의가없고
저게 그렇게 우리를 죽을듯이 눈을 부라리며 큰소리를 내며 방문이 부셔질정도로 화낼일인지,,
정말 저는 모든걸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는편인데
남편은 정말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짜증을부리고 화내는지 정말로 남편이 싫어지는 하루입니다,,
1. 한마디
'15.9.29 5:53 AM (117.111.xxx.236)밥주지마시고 문열고나오면 화좀내세요
2. 잘한게
'15.9.29 6:06 AM (58.127.xxx.80)한개도 없구만 뭘 잘했다고 화를 저리 낸대요. 그렇다고 또 밥 안 주면 더 화를 낼것 같은데요. 저 성격에..
하여튼 남자가 속이 넓어야지 속이 좁아가지고는.. 꼭 우리집 누구를 보는 것 같네요.홱 토라지는 성격 자기가 여잔줄 알아요.3. 에휴
'15.9.29 6:09 AM (1.126.xxx.226)앞으로 염색은 미용실 가라하세요
나이도 있을 텐데.. 정력에 좋다 뻥치시고 칼슘, 마그네슘, 오메가3 등등.약좀 먹이시고요4. 휴
'15.9.29 6:17 AM (71.172.xxx.40)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생각해보니 저녁밥까지먹이고 다청소하고 싸움이 났던거네요ㅠㅠ
싸워도 밥차리는 내가 싫어요 흑ㅠㅠ5. 와
'15.9.29 6:33 AM (112.150.xxx.29)원글님
보살이시네요6. 다른것보다,
'15.9.29 6:35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애들이 안됐네요...
7. 근데 그럴때는
'15.9.29 6:54 AM (92.146.xxx.189)밥먹고 남편이설겆이하면안되나요? 그럼 님이 그동안 아이들케어하고 그다음 나머지집안일하는동안 남편이 애들 재우고 그리고 부부만남앗을때 염색하면되잖아요..이렇게라도 가사를 나누지않으면 아내만 발동동구르고 치닥거리하느라 힘들잖아요. 신경도날카로와지고...
8. ...
'15.9.29 8:07 AM (110.8.xxx.167)정말 심하네요.
9. b...
'15.9.29 8:16 AM (58.164.xxx.146) - 삭제된댓글나쁘다.
집나가고싶은 행동이네요10. ......
'15.9.29 8:34 AM (220.85.xxx.6)원글님이 남편한테 주말에 요구하는게 한가지도 안 보이네요.
뭔가 좀 이상해 보여요.11. ㅁㅁ
'15.9.29 9:13 AM (112.149.xxx.88)이기적인 사람은 끝이 없어요.......
어디까지해줘야 만족할런지.... 쯧쯧..
잘해주느지도 모르고..12. ...
'15.9.29 9:15 AM (223.62.xxx.3)식모
13. 어의는?
'15.9.29 9:16 AM (49.174.xxx.115)임금님 의사가 어의죠!
14. ..
'15.9.29 9:23 AM (59.16.xxx.114)회사에서 일하고 온 걸로 자신의 모든 의무와 책임과 희생을 다했고..
집에서는 왕처럼 떠받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 많습니다.
심지어 여자가 맞벌이해도 여자는 회사생활이 남자보다 쉬우니까~ 라고 생각하죠.
집에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해야할게 있다는 걸 전혀 모르네요.
뭔가 정신상태를 뜯어고쳐야 되는 상황인듯..
남편이 화내면 더 화내보세요.
이 미친 인간아 하루종일 나 동동거리는거 안보이냐 니가 한게 뭐있냐 애는 나혼자 키우냐 등등 ㅡㅡ15. ㅇㅇㅇ
'15.9.29 9:59 AM (211.237.xxx.35)남편이 미친사람이 아닌한 아휴힘들어 저말 한마디에 저렇게 나올것 같진 않아요.
남편쪽 얘기도 들어보고 싶네요.16. ㅇㅇㅇ
'15.9.29 10:00 AM (211.237.xxx.35)만약 정말 저대로의 상황 즉 아휴 힘들어 한마디에 저렇게 나왔다면 미친사람 맞습니다. 병원 데리고 가야해요.
17. 휴
'15.9.29 10:26 AM (70.208.xxx.131)정말로 아휴 힘들다 이소리 한마디밖에 안했는데 저런거 맞아요ㅠㅠ 그래서 더 당황스럽고 내가 너무 착하게 대해줫나싶어요 정말 제가 전업주부라서 일을 나눈다고 생각하고 살아와서 점점 힘들어지네요ㅠㅠ
진짜 직업만 있으면 같이 살고싶지않네요..
늘 화내는쪽은 남편 저는 늘 이해 이제정말 속상한것보다 정말 꼴보기 싫고 그래요
오늘 회사갔다와서도 말한마디 안하고 그냥 지가 더잘난것마냥 문닫고 들어가네요
진짜 싫다18. ㅇㅇ
'15.9.29 2:40 PM (211.36.xxx.236)진짜 별일도 아닌데 왜 저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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