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축의금 부의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아직 미혼인데 언제 결혼을 할지 모르고 그 친구만 생각하면 미안해요. 저도 그 친구 결혼하면 축의금 많이 하려고 하는데..
언제 한번 밥 한번 근사하게 살까요? 제가 직장맘이라 집초대는 집도 좁고 요리실력도 없어서 자신이 없네요.. 친구한테 얻어먹기만 한 기분이라.. 민폐 준 기분이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1. ㅇㅇ
'15.9.29 2:54 A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저 친구 입장인데요.
밥 말고, 그동안 받은 거 환산해서 그에 버금가는 선물이나
상품권 주세요.
일본에서는 일정 연령 넘어서 결혼 안 한 친구들에게는
그렇게 합니다.
밥으로 퉁치지 마세요.
물론 그조차 안 하는 인간들도 많지만요.2. ㅇㅇ
'15.9.29 2:55 A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저 친구 입장인데요.
밥 말고, 그동안 받은 거 환산해서 그에 버금가는 선물이나
상품권 주세요. 생일이나... 여러 구실이야 만들면 되죠.
일본에서는 일정 연령 넘어서 결혼 안 한 친구들에게는
그렇게 합니다.
밥으로 퉁치지 마세요.
물론 그조차 안 하는 인간들도 많지만요.3. ..
'15.9.29 3:09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그 친구분이 독신이신가요. 그게 아니면 축의금, 부의금은 때되면 다 하게 되는건데요.
4. ...
'15.9.29 3:29 AM (121.187.xxx.82)자도 윗 님 생각하고 같구요.. 크게 부담안가는 선 에서 밥은 살 수 있구요
5. 그냥
'15.9.29 7:31 AM (110.70.xxx.26)살림이니 육아니 핑계대고 친구 생까지나 마세요. 결혼하면 본인만 바쁘다고 생각하고 본인 스케줄에 맞추게 하거나 연락도 안하고 미혼친구가 당연히 먼저 챙겨주기 바라거나 아예 연락두절되는 경우때문에 결혼이 늦거나 안하는 사람은 배신감에 부들부들하게 되는거니 지금 오버하지말고 평소에 계속 잊지말고 잘지내세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6. 조의금
'15.9.29 8:29 A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을 받았으면, 만나서 그때 와주어서 고맙다고 같이 밥먹으며 인사하세요
7. ....
'15.9.29 9:04 AM (118.176.xxx.254)그나마 원글님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품고는 있네요..
원글님 같으시면 아마 친구분의 드문 경조사에 크게 한번 내실 것 같아요..
전 친구분의 입장이었는데...친구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 자녀들 대학생 될때까지의
크고 작은 행사에 성의 표시했는데도..내가 치른 단 한번의 조사에 일반적인 평균의
조의금을 받았을때 솔직히 섭섭하더라구요.8. 썸씽썸씽
'15.9.29 9:12 A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풀코스 데이트 비용쓰세요~~^^
9. ...
'15.9.29 9:35 AM (39.112.xxx.7)고마운 마음으로 밥 한번 사시면서
니 마음 정말 고맙다고 나중에 다 갚을게 하시면 돼요
누구나 살면서 격게 되는 일이니까요
제 친구는 나중에 꼭 다 갚으께 하는 친구도 있고
어떤 친구는 곡식을 봉지봉지 골고루싸고 도토리묵까지 쑤어서
무겁게 들고 왔더라구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어떤 친구는 친구들에게 축의금 부의금 받고
몇명의 친구가 똑같은 일을 겪어도 불참하고 돈도 안내서 욕도 먹기도 하던데
님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네요
두분 우정 오래간직하세요10. .....
'15.9.29 11:34 AM (114.204.xxx.212)원래 결혼, 장례에 와주면 지나고나서 밥 삽니다
그 친구에겐 좀더 좋은거로 밥 사세요11. 원글이
'15.9.29 12:30 PM (211.109.xxx.81)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저희 집에서 식사 대접 하려구요. 솜씨는 없지만 따뜻한 점심 대접하려고 합니다. 저희집이 지저분해서 부르기 꺼려했는데 오늘 대청소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12. 갚는 방법 있어요.
'15.9.29 2:33 PM (221.140.xxx.197)가끔 불러서 맛있는거 사주세요.
또는 겨울에 비싼 숄이나 스카프 하나 선물하며
너같은 친구가 있어서 든든하고 좋다고 말해 보시는건 어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4366 | 해외 한국 학자들 154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q.. | 샬랄라 | 2015/10/25 | 795 |
494365 | 핸드폰 화면에 날짜 요일 뜨던게 사라졌는데 어떻게 하지요? 1 | ㅓㅓ | 2015/10/25 | 815 |
494364 | 출근했는데 딸래미 손바닥이 자꾸 생각나요 3 | ㅇㅇ | 2015/10/25 | 2,564 |
494363 | 펑~ 29 | ... | 2015/10/25 | 5,885 |
494362 | 시중에서 파는 봉지짜장 먹어 봤는데 6 | ㅜㅜㅜ | 2015/10/25 | 1,929 |
494361 | 3년동안의 연애기간 어떤 의미인가요? 16 | ..... | 2015/10/25 | 6,952 |
494360 | 안드로이드도 사용기한이 있나요? 7 | 나무 | 2015/10/25 | 1,298 |
494359 | 조성진 김연아같은 천재들이 어떻게 나왔을까 13 | 고마워요 | 2015/10/25 | 4,043 |
494358 | 부담스럽네요. 친정엄마 12 | 오잉꼬잉 | 2015/10/25 | 6,617 |
494357 |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커지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3 | 집배원 | 2015/10/25 | 734 |
494356 | 피임약복용 이후의 임신가능성 문의드려요 1 | 아침 | 2015/10/25 | 998 |
494355 | 82 자게 톺, 아. 보. 다 20 | 8년째 회원.. | 2015/10/25 | 3,678 |
494354 | 영국거주중인데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6 | vvv | 2015/10/25 | 1,026 |
494353 | 20개월 아기 독일에서의 먹거리가 궁금해요 12 | 프랑크푸르트.. | 2015/10/25 | 1,528 |
494352 | 소개팅 어플 한 전남친 1 | 헐 | 2015/10/25 | 2,569 |
494351 | 애인있어요에서 확 깨는점.. 3 | .. | 2015/10/25 | 3,505 |
494350 | 죽음의 공포가 강했다는 신해철 25 | ... | 2015/10/25 | 18,602 |
494349 | 정말 사랑하면 씻지도 않고 땀투성이 상태에서 하는게 가능한가요?.. 1 | ... | 2015/10/25 | 3,671 |
494348 | 한복 부재료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1 | 한복집 | 2015/10/25 | 834 |
494347 | 자궁경부암 검진 반응성 세포변화 3 | Rmdmd | 2015/10/25 | 4,918 |
494346 | 부부관계 후 피... 4 | 심란... | 2015/10/25 | 7,137 |
494345 | 고등 아들때문에 잠 못 이루고 있어요. 48 | 슬픈맘 | 2015/10/25 | 32,314 |
494344 | 송곳의 지현우의..현실모델이 신해철 | 잊지말자 | 2015/10/25 | 2,326 |
494343 | 신해철....좋은 이들이 그리운 날들 | 그리움 | 2015/10/25 | 632 |
494342 | 역삼럭키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8 | 가을이 | 2015/10/25 | 8,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