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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시어머니

울화통 조회수 : 6,878
작성일 : 2015-09-29 01:52:20
며느리를 부엌데기로만 보는지. 전부치고 오래앉아있으면 허리아프지 않나요? 치우고 허리좀 피려고 방에가 누워있으면 그 꼴을 못보고 사람을 쥐잡듯잡아요.저녁먹일준비해야되는데 저러고 방에자빠져 자고있다.저것들 믿고있다간 밥굶는다.5시밖에 안됬는데도 무슨 종부리듯 저녁준비해야된다고.불이라도난듯 소리소리지르고 난리네요. 시어머니 유세부리나 정말.반찬을 다 미리 주방에다 세팅해놓으래요. 안그래도 좁은부엌.그렇게 미리꺼내서 대기시켜놓면 먹을때 다 말라서 맛없어보이고 냉장고 찬기도없어져 신선감도 맛도 떨어지고, 그거 미리 줄줄이 세팅해놓으면 파리밥밖에 더 되나요? 상차리면서 반찬꺼내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데 이중일 아닌가요?. 이해가 안가요. 진짜 일시키려고 작정해서그러는지 아들들이 무슨 왕인줄 아는지. 제 생각이 틀린건지 답글좀 달아주세요.
IP : 14.48.xxx.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1:5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쉬지 말라는 뜻이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데, 가만히 있으니 그래도 되는 줄 아나 보네요.
    개념 없는 인간들도 문제지만, 억울한데 말 안하는 사람도 똑같아요.
    무개념 시엄니한테 아들이 무슨 왕인가요.
    신이지.

  • 2. 구덱
    '15.9.29 2:01 AM (116.41.xxx.105)

    글내용이 무진장 작위적인게 너무 티가가납니다....짜증이 확!!!!!

  • 3. 참나
    '15.9.29 2:05 AM (14.48.xxx.47)

    짜증은 내가더난다.웃기고있네

  • 4. jipol
    '15.9.29 2:08 AM (216.40.xxx.149)

    그럴땐요, 날잡아잡수 하고 그냥 뭉개세요. ㅎㅎ
    속터지시라고.
    그냥.. 네?...네?..아.. 근데 아까 전을 잘못먹었나봐요...속이 안좋네..잠깐 화장실좀요..ㅎㅎ
    이런식으로 또 십분. 그리고..아.. 볼일보고나니 기운없다.. 잠깐만요...하고 십분.
    닥달한다고 움직이면 더 어긋장 놓으세요.

  • 5. 음?
    '15.9.29 2:10 AM (61.100.xxx.172)

    리얼리티가 팍팍 느껴지는 글인데 왜 작위적이라고 느끼셨을까?
    저 같으면 그냥 나와서 집에 가겠어요..진심으로.

  • 6. 작위적이긴요
    '15.9.29 2:24 AM (46.209.xxx.12)

    울 시어머니랑 완전 똑같은데요.

  • 7. 저는
    '15.9.29 2:26 AM (46.209.xxx.12)

    허리좀 필 방도 없어요. 시누 사위 손자들이 방을 다 차지하고 누워 있어서... 부엌에서 나오기만 하면 눈치주죠 ㅎㅎ

  • 8. dd
    '15.9.29 2:37 AM (211.215.xxx.166)

    울 시어머니는 더 고단수 입니다.
    시누랑 사람들 있을때는 너도 들어가 쉬어라 라고 말씀하시고
    허리좀 펴려고 방에 들어가면 제 옆에 살며시 오셔서 식구들이 차례음식 물리니 저녁에는 닭볶음탕이랑 김치찌개 해먹자고 하시면서 당신은 그거 안해봐서 잘못하신다가 저보고 하라고 하십니다.
    이미 닭볶음탕 맛있게 한 전력이 있어서 못한다고도 못하고 빼도 박도 못하고 다시 부엌에나가야 합니다.

  • 9. ....
    '15.9.29 3:02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아들이 돈잘버는직업이라 호강에 겨운팔짜라면 시엄니 심술정도는 감사히 받으시구요

    별볼일 없는남편에 바람까지 피고 워킹맘으로 개고생중인데 그지랄이면 확받아치고 걍 나와버리세요.

    며느리한테 자빠져있다는 표현을 쓰나요진짜?
    으아..심하다

  • 10. 5시 전에
    '15.9.29 4:10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미리 좀 누워요. 그래도 막 뭐라 함 전 뒤집게를 확
    분질러 버릴까보다. 누워있는 꼬라지를 못봐~못봐~
    그래 며늘이 사람이냐? 종이지! 꼬시랑대세요.
    그때그때 풀어줘야해요. 홧병되기 전에요.ㅎㅎ

  • 11. 담부턴
    '15.9.29 4:15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어머니 허리가 안좋은데 4시쯤 자빠져 자도
    되겠어요? 5시부터 저녁차리구요? 5시 괜찮아요?
    확실히 물어 두세요. 그럼 저 4시에 자빠져 잘거니까
    뭐라 마세요! 아셨죠?

  • 12. 담부턴
    '15.9.29 4:16 AM (58.143.xxx.78)

    어머니 허리가 안좋은데 4시쯤 자빠져 자도되겠어요? 5시부터 저녁차리구요? 5시 괜찮아요?확실히 물어 두세요. 그럼 저 4시에 자빠져 잡니다.뭐라 마세요! 아셨죠? 어머니 그럼 저 자빠져자러 갑니다.~

  • 13. 남편이
    '15.9.29 4:33 AM (122.42.xxx.166)

    돈 무쟈 벌어다 주나봐요 저걸 당하고 사시는거 보니.

  • 14. ㅇ ㅇ
    '15.9.29 4:47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
    그냥 쉬면서 잔소리 들으세요.
    전 부치느라 힘드셨으면 다 부치고나서 남편 보이는데 읹아서 허리 좀 주무르고 있다가 방에 가시고
    자빠져있다고 소리 지르면 재깍재깍 나오지 말고 한 몇분쯤 소리 지르게 냅두고 있다가 허이 붙잡고 나오세요.
    뭘 그리 알아서 시키는데로 다 알아서 하면서 끙끙대십니까
    다른 사람들도 굳이 나서지 않을 뿐이지 ㄱ그 그림을 못 보는거 아니에요
    악악거리는 장면 한동안 임간들 앞에서 재생 시켜주다가 움직이세요.
    애국가 2절까지 정도 속으로 부르면 되겠네요

  • 15. ㅇ ㅇ
    '15.9.29 4:50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터치가 안 좋이서 오타가 많네요. 뜻은 전달 되었기를
    시키는대로 다 하면서 억울함 꾹꾹 눌러놨다가 남폄한테 하소연하는거 소용 없어요.
    지금 당장 조용하고, 내 귀 안 거슬리면 다른 사람이 개고생하는 것도 눈 감고 못본척하는 인간 유형이 있어요.
    시모 목소리로 그 귀를 거슬리게 하도록 하세요. 님이 하소연하는 목소리 대신에

  • 16. 남편이
    '15.9.29 5:17 AM (125.133.xxx.211)

    돈 무쟈 벌어다 주나봐요 저걸 당하고 사시는거 보니. 222222222222222222

  • 17. 그렇게
    '15.9.29 6:44 AM (58.127.xxx.80)

    종 취급 받을 바에야 가지 마세요. 왜 며느리를 종 취급하실까요? 가만 있으면 사람들이 더 그래요. 저도 그렇지만 억울할때는 가만 있지 말고 표현을 하세요.하란대로 움직이면 더 닥달하더라구요.

  • 18. ㅎㅎㅎ
    '15.9.29 7:17 AM (221.138.xxx.106)

    남편이 친정에도 잘해주고, 님한테도 헌신하고 그런다면 몰라도 아니면 그리살지 마세요. 미친 시애미年 시키는거 다하지 마세요. 보니까 시댁 집구석 좁은 집인것 같은데 별 거지집구석에 시집가서 고생하시네요...

  • 19. 남편이
    '15.9.29 7:44 AM (222.239.xxx.234)

    사기당해 홀랑 거지되었는데도 시모 시누 시동생 삿다질하며 남자가 그럴수있지 그뒤 남편이 인연 끊겠다해서 천륜을 어떻게끊어 나하고 끊으면 간단하니 끊고 천륜따라 가라니 젖으락엽처럼 딱붙어 있으며 팔순시모가 입원을해도 명절이되도 앗가네요

  • 20. ...
    '15.9.29 8:11 AM (122.32.xxx.10)

    분명 적위적이라 한분은 남자일거예요. 자기 엄마는 저럴리 없다는 생각이고, 여자들은 공감! 자기시어머닌 저럴수있다는 생각!

  • 21. ..,
    '15.9.29 10:10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설마 한마디도 못하고 저녁 차리신건 아니겠지요??
    그러면 점점 더 하거든요
    저희 시어머님이 며느리들이 노는 꼴을 못봐요
    밥 차리고 차례음식 다 만들고 좀 앉아 있으면
    마늘 잔뜩 가지고 와서 놀지 말고 마늘이라도 까라고...
    송편 먹지도 않는데 산더미 같은 반죽 가져와서
    송편 빚으라고 하고요
    한번은 형님이랑 또 송편 빚으라기에 깜박하고 안사온게 있다고 하고 마트 가서 한참 있다가 왔어요
    어머님은 날콩만 넣으시기 때문에 남편들도 애들도
    전혀 안먹거든요
    냉동실에 보면 몇년전 송편들이 쌓여있어요
    그래도 송편 만들어서 버리는게 낫지 며느리들 쉬는 꼴은 못보겠나봐요
    저희가 마트 갔다온 동안 혼자서 그 많은 송편 다 빚으시더니 병나셨어요(그렇게 힘들어도 아들들은 안시킴)
    그 다음부터는 집에서 송편 안만드시네요

  • 22. 암튼..
    '15.9.29 12:40 PM (210.221.xxx.221)

    소리소리 지르는 시어머니.. 정말 말만 들어도 너무 싫어지네요.
    무슨 한끼 밥을 못먹을까봐 불난 집처럼 화들짝 놀라도록 소리를 지르나요.
    원글님 정말 짜증스러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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