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5-09-29 00:40:34


좀 봐주세요. 저도 넘 혼란스러워서요

한남자는 외모준수 키크고 늘 항상 저에게 도움주고 강남 부잣집 아들. 마음편하게 잘 챙겨줘요. 근데 결혼날 잡았다가 엄마가 혼수 요구 심하고 저 반대해서 깨졌는데 이 남자가 다시 시작하재요

두번째 남자는 빌딩 소유주 회사 사장 아들인데 회사 물려받고요. 속 썩이고 철없긴한데 사랑스럽고 홀아버지에 무서운 시엄마도 없어요. 저를 아버님이 좋아하신답니다. 근데 남자가 좀 실수투성에 늘 챙겨줘야해요.

전 작은 회사 오너고여 디자인 홍보쪽이에요
나이는 38 ㅠ
신생이긴하지만 나름 실력인정 받고있고 아버지는 교감 정년퇴임하셨고 장녀에요. 집안도 나름 여유있고요
예쁘진 않아도 나름 복스럽고 의리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랍니다.

두사람이 다 다가와서 급 고민되요.




IP : 175.223.xxx.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12:43 AM (175.223.xxx.61)

    아 근데 두번째 남자하고는 정식으로 사귀진 못했고 썸만 주구장창 타다 좀 집어칠까 고민되었다가 자꾸 헷갈리게 해서 답답해요. 약속도 자주 어기고요.

    첫번째 남자는 보증수표고요. 항상 믿음직스러워요. 근데 내가 예전만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 2. ...
    '15.9.29 12:46 AM (118.223.xxx.155)

    222
    1번은 어머니 때문에 이미 물건너간 거 아니였어요?

  • 3. 영애
    '15.9.29 12:48 AM (175.223.xxx.61)

    윗님 그렇긴한데 요즘 너무 들이대고 자기가 더 노룍하겠다해서 놀랬어요. 아직 저 좋아하나봐요

  • 4. ..
    '15.9.29 12:48 AM (221.164.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2가 나은 것 같은데 약속은 잘 지키도록 잡으셔야 겠어요.

  • 5. 1번남
    '15.9.29 12:52 AM (61.100.xxx.172)

    새 엄마잖아요. 한번 파혼 겪었고 후회도 해봤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여친 편 들어주겠죠. 그리고 친정엄마 말이 혼수문제로 갈등있었을때 딸이 너무 오버해서 욱해서 파혼해버렸다고 하던데요.

  • 6. fall
    '15.9.29 12:53 AM (218.37.xxx.166)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7. ..
    '15.9.29 12:54 A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

    윗분은 원글님 잘 아시나봐요..속속들이 사정도 아시고...;;;;;

  • 8. ...
    '15.9.29 12:56 AM (121.141.xxx.230)

    ㅋㅋ 모예요...영애얘기였어요??

  • 9. -.-
    '15.9.29 12:56 AM (115.161.xxx.239)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222222222

  • 10.
    '15.9.29 12:56 AM (175.223.xxx.61)

    사실 2번남 오래 짝사랑했거든요. 근데 일년도 넘게 썸먼 타고 있어 답답해요. 전 고백도 했었는데 ㅠㅠ

  • 11.
    '15.9.29 12:57 AM (175.223.xxx.61)

    1번남은 모르겠어요. 저없어도 잘살거같고
    그집 엄마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나빠요.

    근데 2번남은 뭔가 자꾸 챙겨주고싶고 짠하고 그러네요. 나쁜남자일까요

  • 12. 영애
    '15.9.29 1:00 AM (175.223.xxx.61)

    저희 엄만 빨리 시집가라 난리인데
    전 회사 오너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정신도 없고
    얼마전 1번남에게 도움받아 간신히 위기 넘겼네요

  • 13. 원글님
    '15.9.29 1:03 AM (175.223.xxx.86)

    영애가 본명이예요?
    왠지 얼굴이 이름을 배반할거 같은 예감이 ㅎㅎㅎ

    저는 2번이요.
    파혼까지 했는데 뭘 다시 시작해
    새 남자가 좋지요

  • 14. 영자
    '15.9.29 1:18 AM (175.223.xxx.61)

    영자라고도 불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새남자 ㅠㅠㅠㅠㅠㅠㅠ
    이젠 결혼하고픈데 ㅠㅠ
    오늘 또 바람맞았네요. 2번남으로부터

  • 15. ㅋㅋㅋㅋ
    '15.9.29 1:35 AM (203.226.xxx.107) - 삭제된댓글

    아웃겨ㅋㅋㅋㅋ
    영자씨 ㅋㅋㅋㅋㅋ

  • 16. 아웃겨
    '15.9.29 1:38 AM (46.165.xxx.25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다시는 안놓칠거라던 1번남!
    이번엔 잘해줄지 누가 알아요?

  • 17. 둘다 별로인데
    '15.9.29 2:06 AM (202.156.xxx.25)

    둘다 별로인데 주변에 괜찮은 다른 노총각 없나요? 사장님이면 주변 거래처라든지 일만 하다가 자리는 잡았는데 연애를 못한 나이든 노총각 좀 있던데

  • 18. ㅋㅋ
    '15.9.29 2:20 AM (180.69.xxx.120)

    전 둘다 좋은데 제부가 가본 그 쪽집게한테 조언 좀 받아보세요
    양손에 떡들고 이번엔 놓치지 마시고~

  • 19.
    '15.9.29 10:29 AM (119.71.xxx.86)

    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66 서울날씨어때요? 3 광화문으로 2015/11/14 1,049
499965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6 .. 2015/11/14 3,390
499964 북한이 실패한 국가란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 교과서에서 북.. 6 .. 2015/11/14 1,144
499963 유시민 쉬더니 돌머리가 다된듯... 49 뭔소리 2015/11/14 10,651
499962 김장김치 힘드네요.. 11 김장 2015/11/14 3,145
499961 수원역에서랜드마크호텔까지ᆢ 2 감사합니다 2015/11/14 772
499960 이팝송 제목 아시는분 2 2015/11/14 1,185
499959 갑자기 옛날 학력고사(?) 영어 생각나네요 5 어려움 2015/11/14 2,507
499958 애 둘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11 .... 2015/11/14 5,046
499957 앞머리 떡지는 것 8 기름기 2015/11/14 2,382
499956 에뛰드하우스 홈피에서 물건주문이 왜 안될까요? 아니 2015/11/14 501
499955 엄마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마음이 자꾸 불안해요 7 엄마 2015/11/14 1,876
499954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지금 괴로워요. 4 ... 2015/11/14 2,622
499953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13 어떡해 2015/11/14 4,013
499952 3대천왕 보고있는데 미칠것 같아요 1 ㅠㅠ 2015/11/14 3,214
499951 [만화]의자에 누가 앉아야 할까? 2 직썰 2015/11/14 912
499950 배고파요 ㅠ 먹는 유혹이 슬금슬금.. 2 자취생 2015/11/14 849
499949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318
499948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375
499947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2,073
499946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425
499945 토요일..오늘 모임때문에.. 6 모임 2015/11/14 1,356
499944 워드 작업한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1 워드 2015/11/14 638
499943 대봉감 익힐때 뒷베란다에서 놔두는거 맞나요? 2 .. 2015/11/13 1,773
499942 기막혀!!! 단원고교감 진술서 조작됐고 원본도 아니다 5 아마 2015/11/13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