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더 괜찮은 남자인가요
좀 봐주세요. 저도 넘 혼란스러워서요
한남자는 외모준수 키크고 늘 항상 저에게 도움주고 강남 부잣집 아들. 마음편하게 잘 챙겨줘요. 근데 결혼날 잡았다가 엄마가 혼수 요구 심하고 저 반대해서 깨졌는데 이 남자가 다시 시작하재요
두번째 남자는 빌딩 소유주 회사 사장 아들인데 회사 물려받고요. 속 썩이고 철없긴한데 사랑스럽고 홀아버지에 무서운 시엄마도 없어요. 저를 아버님이 좋아하신답니다. 근데 남자가 좀 실수투성에 늘 챙겨줘야해요.
전 작은 회사 오너고여 디자인 홍보쪽이에요
나이는 38 ㅠ
신생이긴하지만 나름 실력인정 받고있고 아버지는 교감 정년퇴임하셨고 장녀에요. 집안도 나름 여유있고요
예쁘진 않아도 나름 복스럽고 의리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랍니다.
두사람이 다 다가와서 급 고민되요.
1. ㅇ
'15.9.29 12:43 AM (175.223.xxx.61)아 근데 두번째 남자하고는 정식으로 사귀진 못했고 썸만 주구장창 타다 좀 집어칠까 고민되었다가 자꾸 헷갈리게 해서 답답해요. 약속도 자주 어기고요.
첫번째 남자는 보증수표고요. 항상 믿음직스러워요. 근데 내가 예전만큼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2. ...
'15.9.29 12:46 AM (118.223.xxx.155)222
1번은 어머니 때문에 이미 물건너간 거 아니였어요?3. 영애
'15.9.29 12:48 AM (175.223.xxx.61)윗님 그렇긴한데 요즘 너무 들이대고 자기가 더 노룍하겠다해서 놀랬어요. 아직 저 좋아하나봐요
4. ..
'15.9.29 12:48 AM (221.164.xxx.148) - 삭제된댓글저도 2가 나은 것 같은데 약속은 잘 지키도록 잡으셔야 겠어요.
5. 1번남
'15.9.29 12:52 AM (61.100.xxx.172)새 엄마잖아요. 한번 파혼 겪었고 후회도 해봤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여친 편 들어주겠죠. 그리고 친정엄마 말이 혼수문제로 갈등있었을때 딸이 너무 오버해서 욱해서 파혼해버렸다고 하던데요.
6. fall
'15.9.29 12:53 AM (218.37.xxx.166)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7. ..
'15.9.29 12:54 A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윗분은 원글님 잘 아시나봐요..속속들이 사정도 아시고...;;;;;
8. ...
'15.9.29 12:56 AM (121.141.xxx.230)ㅋㅋ 모예요...영애얘기였어요??
9. -.-
'15.9.29 12:56 AM (115.161.xxx.239)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222222222
10. ㅇ
'15.9.29 12:56 AM (175.223.xxx.61)사실 2번남 오래 짝사랑했거든요. 근데 일년도 넘게 썸먼 타고 있어 답답해요. 전 고백도 했었는데 ㅠㅠ
11. ㅇ
'15.9.29 12:57 AM (175.223.xxx.61)1번남은 모르겠어요. 저없어도 잘살거같고
그집 엄마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나빠요.
근데 2번남은 뭔가 자꾸 챙겨주고싶고 짠하고 그러네요. 나쁜남자일까요12. 영애
'15.9.29 1:00 AM (175.223.xxx.61)저희 엄만 빨리 시집가라 난리인데
전 회사 오너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정신도 없고
얼마전 1번남에게 도움받아 간신히 위기 넘겼네요13. 원글님
'15.9.29 1:03 AM (175.223.xxx.86)영애가 본명이예요?
왠지 얼굴이 이름을 배반할거 같은 예감이 ㅎㅎㅎ
저는 2번이요.
파혼까지 했는데 뭘 다시 시작해
새 남자가 좋지요14. 영자
'15.9.29 1:18 AM (175.223.xxx.61)영자라고도 불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새남자 ㅠㅠㅠㅠㅠㅠㅠ
이젠 결혼하고픈데 ㅠㅠ
오늘 또 바람맞았네요. 2번남으로부터15. ㅋㅋㅋㅋ
'15.9.29 1:35 AM (203.226.xxx.107) - 삭제된댓글아웃겨ㅋㅋㅋㅋ
영자씨 ㅋㅋㅋㅋㅋ16. 아웃겨
'15.9.29 1:38 AM (46.165.xxx.25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다시는 안놓칠거라던 1번남!
이번엔 잘해줄지 누가 알아요?17. 둘다 별로인데
'15.9.29 2:06 AM (202.156.xxx.25)둘다 별로인데 주변에 괜찮은 다른 노총각 없나요? 사장님이면 주변 거래처라든지 일만 하다가 자리는 잡았는데 연애를 못한 나이든 노총각 좀 있던데
18. ㅋㅋ
'15.9.29 2:20 AM (180.69.xxx.120)전 둘다 좋은데 제부가 가본 그 쪽집게한테 조언 좀 받아보세요
양손에 떡들고 이번엔 놓치지 마시고~19. ㅎ
'15.9.29 10:29 AM (119.71.xxx.86)막영애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3333333333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255 | 조갯살 홍합살 무슨 요리 할 수 있을까요 9 | 요리 | 2015/09/29 | 2,866 |
486254 | 사주 결혼운이 직장운으로 될 수도 있나요? 3 | ㅈㅈ | 2015/09/29 | 4,349 |
486253 | 백화점에서 목사님을 만났어요 49 | ... | 2015/09/29 | 23,608 |
486252 |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산호 엄마? 6 | 막돼영 | 2015/09/29 | 2,888 |
486251 | 배신감 쩌는 우리 아들 4 | ^^ | 2015/09/29 | 2,817 |
486250 | 남편이 화내는거 진짜 꼴보기싫어요ㅠㅠ 49 | 휴 | 2015/09/29 | 5,614 |
486249 | 이사하고 닷새만에 추석 ㅋㅋ 49 | 끝났다 | 2015/09/29 | 3,169 |
486248 | 시애틀 벨뷰에서 렌트 하려는데요.. 3 | 알콩달콩2 | 2015/09/29 | 1,335 |
486247 | 한분씩 관심 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1 | 이래도살아야.. | 2015/09/29 | 859 |
486246 | 갈치좀 구제해주세요. 4 | 건망증 | 2015/09/29 | 925 |
486245 | 사주에 결혼운 들어오느 시기에 하셧나요? 8 | 82 | 2015/09/29 | 5,993 |
486244 | 추석에 이런 글이라니요ㅜㅜ 60 | .. | 2015/09/29 | 17,745 |
486243 | 신촌을 못가 4 | 이렇게 슬픈.. | 2015/09/29 | 1,737 |
486242 | 친구한테 축의금 부의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7 | ㅇㅇ | 2015/09/29 | 2,682 |
486241 | 가게 접어야하는 게 맞는거죠? 27 | 가게 | 2015/09/29 | 7,028 |
486240 | 가방 종류가 문의드립니다 2 | 가방종류 | 2015/09/29 | 980 |
486239 | 집에 짐을 버리지 못하고 엉망 49 | 우울증 | 2015/09/29 | 4,580 |
486238 |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시어머니 49 | 울화통 | 2015/09/29 | 6,937 |
486237 | 보험 질문)현대해상 하이스타골드 4 | 설계사 교체.. | 2015/09/29 | 1,080 |
486236 | 보석 목걸이랑 브러치가 휘황찬란 하네요 5 | 에구 | 2015/09/29 | 3,045 |
486235 | 영화 사도를 봤는데... 전 왜 이리 힘이든지.. 49 | 오늘 | 2015/09/29 | 4,101 |
486234 | 불고기 남은걸로 궁중떡볶이 했더니 진짜 맛있어요 2 | ㅇㅇ | 2015/09/29 | 2,307 |
486233 | 영애 씨도 러브라인 들어가니까 재미없네요 4 | .... | 2015/09/29 | 1,591 |
486232 | 다시 올림) 아빠에게 보여드릴 거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13 | ... | 2015/09/29 | 2,370 |
486231 | 남동향과 남서향중 선택한다면 19 | 은빛달무리 | 2015/09/29 | 7,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