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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줌마 소리만 6번 들었네요

아줌마아줌마 조회수 : 7,431
작성일 : 2015-09-28 23:04:07
노산한 애엄마인데요 운이 좋았던 건지
여태껏 아줌마라는 소리는 정말 통틀어 몇번 안 듣고
지내온 것 같아요. (40대인데 애가 아직도 유치원생이라 그런지
다들 훨씬 어리게 봐요) 

요샌 다들 친절하고 센스 넘쳐서
호칭 생략도 잘 하고 그럴 상황 자체에
놓여진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운이 좋았던 것 뿐…드디오 올 것이 왔답니다.   

낡은 전세집인데 갑자기 온수관에서 녹물이 펑펑 나오더라구요.
사설 업체를 불러서 온수관에 녹여과 필터까지 월회비 내면서 설치한
상태인데도 그렇더라구요. 

아뭏튼 관리실에 전화했고 약속 시간 한참 지나 관리실 직원 한 분이 오셨어요 (50대?).
그런데 통상 접해왔던 프로페셔널한 직원의 모습이 아니라
너무나 껄렁껄렁한 아저씨 말투에다가 
계속 기분 나쁘게 "아줌마 아줌마" 그래요. 

"녹물 신고 들어온 거 아줌마 한 집 뿐이예요. 딴 데서 한군데도 안 들어왔어요" (그래요??) 

"아줌마 집만 문제예요 지금. 물 많이 빼는 수 밖에 없어요 아줌마가" (그런거면 아까 전화 통화로도 충분했잖아? 왜 한시간 기다리게 했는지) 

"여기 샤워기 고장난 것 같아서 말해주는 건데, 주인한테 바꿔달라고 해봐요 아줌마" (전센줄 어찌 아심??) 

"필터를 달았다구요? 그런 거 단 거는 아줌마가 이 아파트 처음이예요" (2000세대 넘는데 정말??) 

정말 내가 그 아저씨한테 녹물에 대해 추궁하거나 따진 것도 아닌데
되게 방어적으로, 우리 집만 그런 거니까 자기네 문제는 아니다가
포인트였고 말끝마다 "아줌마 아줌마"

제가 평소에는 관리실이나 경비실 분들께 굉장히 잘 해드리고
공손하게 음료로 챙기로 그러는 스타일인데 이런 아저씨 처음봤어요. 

"그런데요, 주민분이나 세대라고 호칭 좀 바로 잡아주세요. 말끝마다 아줌마가 뭡니까? 불쾌하네요!"

이렇게 내뱉고 말았는데 해코지나 안 당할지 갑자기 겁도나고 그러네요. 
그냥 참을 걸 그랬나요 ㅠㅠ 

IP : 118.223.xxx.155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11:06 PM (118.223.xxx.155)

    참 저렇게 화내니까 "그러세요? 허허" 웃고 그냥 가더라구요.

  • 2. ..
    '15.9.28 11:13 PM (175.119.xxx.208)

    설마 그런걸로 해코지 하겠나요
    차라리 이댁이 처음이다 사모님댁이 처음이다
    뭐 이렇게 말해도 좋을텐데
    듣는 아줌마 기분 나쁘게 아줌마 가 처음이다
    아줌마댁이 처음이다 아줌마?아줌마?
    저라면 꾹 참았겠지만 원글님 대단하셔요
    저는 당당하게 할말 다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 3. ㅗㅗ
    '15.9.28 11:16 PM (211.36.xxx.71)

    40넘으신 분에게 뭐라 부를까요? 여사님? 어머님? 마나님? 아줌마 말고 아주머니? 30대가 미혼이 이글을 썼다면 이해가 가겠건만... 조금있으면 갱년기 올텐데 어이 살짝 없음. 그아저씨 황당 했겠구만...

  • 4. 저는
    '15.9.28 11:16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성질이 급하고 더러워서 그런 사람들한텐
    반쯤 말도 놓고 부를 때 짜증스럽게 이봐요 요래 불러요.
    저런 상황에서 저러시면 아니 이봐요, 내가 해결이 안되니깐 사람 부른거 아냐? 맞죠? 뭐 이랬을 듯.

  • 5. ...
    '15.9.28 11:17 PM (118.223.xxx.155)

    아니요…말투라는 게 있잖아요. 그냥 생략하거나
    몇호 집, 몇호 댁 이러면 되잖아요.

  • 6. ㄹㄹ
    '15.9.28 11:17 PM (114.200.xxx.216)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르지도 못하나..

  • 7. ...
    '15.9.28 11:17 PM (119.64.xxx.92)

    저보다 나이 많은 인간이 아줌마라고 부르면, 할아버지나 할머니로 부르기로 했어요.
    말끝마다 아니 할아버지 할아버지 하면 뭔가 느끼는게 있거나 내가 왜 할아버지요?
    할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럼 내가 왜 할아버지 아줌맘니까? 하려고요 ㅎㅎ

  • 8. ...
    '15.9.28 11:19 PM (118.223.xxx.155)

    "아니 이봐요, 내가 해결이 안되니깐 사람 부른거 아냐? 맞죠?" 아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과 말투였는데
    공감 100%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9. ㅎㅎㅎ
    '15.9.28 11:19 PM (211.36.xxx.71)

    10동 1109호댁~~ ㅍㅎㅎㅎㅎㅎ

  • 10. ㅇㅇ
    '15.9.28 11:21 PM (114.200.xxx.216)

    보통 배운사람이면 사모님이라고 하던데..

  • 11. 아저씨가 센스없음
    '15.9.28 11:21 PM (211.223.xxx.203)

    근데 남자들은 아저씨 소리에 군말 없는데

    여자들은 유독 아줌마 소리 싫어하죠.ㅎㅎㅎ

    저는 이제 아줌마 소리 괜찮습니다. 익숙해지고 있어요.
    민망하게 가끔 아가씨라고 부르는 노인분들도 있지만....ㅋㅋㅋ

    근데 아파트직원들은 아줌마라고 안 하고 사모님이나 그렇게 부르던데...
    경비 아저씨도 아줌마라고 안 부르시더라고요.

  • 12. ….
    '15.9.28 11:28 PM (118.223.xxx.155)

    네 아파트 관리실 직원분들 원래 되게 깍듯한 분들만 평생 뵈와서
    너무 놀랬어요. 경비아저씨들도 얼마나 친절하신지요.

  • 13. ..
    '15.9.28 11:34 PM (49.143.xxx.182)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르지도 못하나..2222222222

  • 14. 야나
    '15.9.28 11:36 PM (118.221.xxx.79)

    아줌마더러 아줌마 라고 한걸... 왜... 아주머니라고 하는게 좀 나을거 같긴한듯 마흔이니까

  • 15. ….
    '15.9.28 11:39 PM (118.223.xxx.155)

    아줌마라는 말에는 하대 및 모종의 무시 뉘앙스가 깔려 있어서
    아저씨랑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맥락이 다르다고 생각하던 터였어요.
    제가 다음번에 이런 상황 생기면 복수 차원에서 "할아버지"라고 불러볼까
    생각도 해본 게 "아저씨"라는 단어에는 그런 하대나 무시의
    느낌이 없기 때문에 약발이 전무할 것 같아서지요.
    아니면
    좀 웃긴 생각인데 남자라 하더라도 "이 아줌마가" 라고 그 사람을
    아줌마라고 불러보는 상상도 해보고 있네요 흐흐

  • 16. 야나
    '15.9.28 11:42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역시 아주머니라고 불러줬어야...

  • 17. 맥스
    '15.9.28 11:42 PM (182.218.xxx.30)

    에효......불쌍한 홍길동들......

    아저씨를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지금처럼 떠들어 댔다면...?

    아가씨라고 부를까?

    아가씨라고 부르면 또 무슨 술집여자인줄 아냐고 게거품...

    진짜 피곤한 나라...피곤한 인종들....

  • 18. ...
    '15.9.28 11:43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182.218 도배하지 말고 좀 꺼져줄래 이찌질이 놈아...

  • 19. ...
    '15.9.28 11:47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118.221 어린 색시 찾던 찌질이였구나….어쩐지...

  • 20. 하나비
    '15.9.28 11:48 PM (211.36.xxx.57)

    40대인데 아줌마맞죠.....사모님이라그럼좋았겠지만...

  • 21. 야나
    '15.9.28 11:51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어린색시 찾는거랑 40이 아줌마 아닌거랑 무슨 상관있다고... 거 참 그 아줌마... 아니 하대 느낌없게 그 아주머니 ㅋㅋㅋ

  • 22. 그거
    '15.9.28 11:51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일부러 깔고 들어가려고 첨부터 내뱉는 단어여요..
    같은 말이라도 맨첨에 아줌마...하면서 얘기 시작하면 그 내용이 맞던 틀리던간에 일단 듣는 입장에선 기분 나쁘죠..
    말하는 사람도 알고 그리 말하는거여요...일종의 기선제압..
    우리가 아줌마란거 상대방이 인지 안시켜도 다 알거든요...굳이 말끝마다 아줌마소리 해대는건 너 기분좀 나빠봐라...이거여요..
    담부턴 기죽지 마시고 할말 다하세요..

  • 23. ...
    '15.9.28 11:52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휴 아줌마라는 용어가 순전히 결혼한 것 같은 20대 중후반 -50대까지의 통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시와 하대 느낌 있는 거 정말 모르시는 분들 있나요?? 정말 듣는 여자들만 느끼는
    하대감인가요? 전 정말 태어나서 3번 정도 들었다가 이번에 내 집에서 융단폭격 당해서
    느낌 그대로 올린 건데 공감이 안 가면 태클이나 걸지 말지.

  • 24. ...
    '15.9.28 11:52 PM (118.223.xxx.155)

    휴 아줌마라는 용어가 순전히 결혼한 것 같은 20대 중후반 -50대까지의 통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시와 하대 느낌 있는 거 정말 모르시는 분들 있나요?? 정말 듣는 여자들만 느끼는
    하대감인가요? 전 정말 태어나서 3번 정도 들었다가 이번에 내 집에서 융단폭격 당해서
    느낌 그대로 올린 건데 공감이 안 가면 태클이나 걸지 말지.

  • 25. 야나
    '15.9.28 11:53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20대는 결혼 했어도 아줌마라고 안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마흔에 유치원생 뒀으면 재주좋네요. 어떻게 가긴같네. 하긴 대한민국엔 호구들이 많아서

  • 26. 젊은 총각도
    '15.9.28 11:54 PM (211.32.xxx.151)

    아저씨라고 하던데... 아저씨들이..

  • 27. ....
    '15.9.28 11:55 PM (211.36.xxx.38)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도 못하냐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아줌마라는 호칭이 단순히 '결혼한 여자, 애엄마, 아가씨의 상대적인 호칭' 이런 사전적인 의미만이 아니잖아요ㅎㅎ 한국사회에서 아줌마란 호칭은 항상은 아니지만 비하의 의미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전 충분히 기분안좋을수 있다고 생각함 더구나 호의적인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요
    아줌마 머리 아줌마 패션
    그여자 그냥 동네 아줌마 같던데..
    어때요? 비하하는 뜻 없다고 말할수 있나요?
    그렇다고 몇호댁 이런건 무리긴 해요 ㅋㅋ 우리나라 호칭 참 싫으네요 그러고보니

  • 28. ….
    '15.9.28 11:58 PM (118.223.xxx.155)

    118.221.xxx.79 아 질이 안 좋아…바로 신고 개시

    "20대는 결혼 했어도 아줌마라고 안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마흔에 유치원생 뒀으면 재주좋네요. 어떻게 가긴같네. 하긴 대한민국엔 호구들이 많아서"

  • 29. 야나
    '15.9.28 11:58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하긴 어지간하면 저런 잡부들이 아무나더러 아줌마라고 못부르지. 아주머니라고 하던지하지 ㅋㅋㅋ

  • 30. ..
    '15.9.28 11:58 PM (112.148.xxx.2)

    원글님 무슨 말 하는 건지 알겠어요.
    아줌마라는 단어 상대방 여자가 만만해보일 때 쓰는 거 맞죠..
    잘 갖춰입고 사회적으로 자위가 있어보이는 40대 여성분께 아줌마라는 말은 잘 안 나올걸요..

  • 31. ...
    '15.9.29 12:03 AM (118.223.xxx.155)

    내 맞아요 윗글님. 평소엔 밖에서 직장 생활하니까 정장 차림이였고
    오늘은 휴일에 집에서 뒹굴던 너무나 편안한 차림이라 더
    만만해 보였나봐요. 단어에도 사회적 맥락에 따라 그 어투 등에 따라
    폭력성이 담기게 되네요.

  • 32. 야나
    '15.9.29 12:04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 뭐 정장입는다고 아줌마가 사모임 되나. 그 냥반도 보는 눈은 있을텐데 사회생활 하루이틀 한거도 아닐거고 ^^

  • 33.
    '15.9.29 12:11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그래 223.62야 그래 니 말이 맞어 응..그래 다 맞어... 그래그래 토닥토닥

  • 34. ….
    '15.9.29 12:14 AM (118.223.xxx.155)

    223.62.xxx.112야 왜 토닥토닥해줬는데 악플 다 지웠니? 이 아주머니 섭섭하다 얘~~~

  • 35. ㅎㅎ
    '15.9.29 12:20 AM (211.36.xxx.71)

    원글 아줌마는 몸은 40댄데 사고와 생각은 아직 20대라 아줌마소리 조차 받아들일 여유가 없나봄. 좀 있으면 할머니대신 아줌마 소리가 그리울거임. 나이에 맞게 살자구요. 유치원 자식둔 20대 후반 30대 초반들만 만나 본인도 그렇다 착각 하시나본데 그 아저씨 눈엔 그냥 40대 주부였을터.. 주부님 괜찮네..

  • 36. ...
    '15.9.29 12:21 AM (118.223.xxx.155)

    응 그래 또 왔어? SK휴대폰이라 유동 아이피지? 수고 많다..토닥토닥…힘 내고!!

  • 37. 옴마~~
    '15.9.29 12:54 AM (211.36.xxx.147)

    아줌마를 아줌마로 불렀을 뿐인데 그게 왜요??
    82동 82호님댁은 어쩌구하는게 더 이상할 듯ㅡㅡ;
    이제 그만 현실을 직시하심이~~
    오히려 그런 이상한 말을 들은 아저씨가 기분 더 더러웠을 듯~~

  • 38. ….
    '15.9.29 12:58 AM (118.223.xxx.155)

    옴마…211.36.xxx.147 댁 댓글 읽은 내가 기분 더럽네요. 더러운 에너지 많이 많이 퍼뜨리고 다니시면
    기분 좋아요? 난 현실직시할테니까 댁도 악플로 남 기분 더럽게 하는 거 그만해요.

  • 39. 아이디미상
    '15.9.29 1:04 AM (66.249.xxx.238)

    아줌마 맞고도 넘죠 40넘어가셨는데 ㅡㅡ 다만 익숙하지 않은 소리를들으니 그럴뿐이죠 남자들은 군대가서부터 아저씨소리에 익숙해져요
    아줌마나 아저씨나 거기서 거긴데 민감하게 반응하신듯.. 솔직히 사모님이란 호칭도 겨우 입주민 위치인데 너무 높이는거고 또 사모님소리 들을 나이도 아니고 또 아주머니란 말은 잘 쓰이지 않아요 아줌마 맞죠? 왜 기분나빠하는지 ㅡㅡ 민감하네 여자들... 남자들은 아저씨 소리 들어도 그거가지고 딴지거는걸 살면서 본적이 없는데 무슨 미혼도 아니고

  • 40. ...
    '15.9.29 1:12 AM (118.223.xxx.155)

    아이디미상님…한국 사회에서 아저씨는 중립적인 뉘앙스로 이용된다면
    아줌마에는 아래로 내려다 보는 무시의 뉘앙스가 깔려 있답니다. 왜 기분 나쁜지
    이제 조금이라도 아시겠어요?

  • 41. 그런데
    '15.9.29 1:17 AM (218.234.xxx.114)

    아저씨도 잘 생각해 보면 아줌마와 같은 아래로 내려다 보는 무시의 뉘앙스가 깔려 있는 경우가 있어요.
    말 자체의 뉘앙스라기 보다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예민한 거 같아요.

  • 42. ...
    '15.9.29 1:32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아저씨라는 말에 대해 남편과 얘기를 나눠보니 친근한 호칭이라 비하적인 느낌의
    아줌마와 다르다고 인정해 주던데…..깔보고 시작한다고 위 어떤분의 댓글에도 나와있는데 딱 그런 느낌이예요. 아뭏튼 웬만하면 그냥 호칭을 생략하는게 남녀 불문하고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뭏튼 여자가 좀 더 예민하다면 왜 예민하냐고 그 감정을 부정하기 보단 인정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분 나쁘고 비하적이라고 받아들인다는데 왜 그냥 아줌마가 맞으니
    조용히 현실이나 받아들여라…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43. Money
    '15.9.29 4:01 AM (112.140.xxx.229) - 삭제된댓글

    아저씨도 똑같아요 남의 떡이커버이는거 뿐이지

    "그 남자 그냥 동네 아저씨같던데..."

    20대 총각한테 " 아저씨같이 생겼어"

    이 말에는 전혀 하대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아저씨란말에도 하대, 무시, 하찮은 같은 묘한 뉘앙스가 담겨있기도 마찬가지.
    하찮은 직업에 아저씨란 말이 많이붙고 배달아저씨,노가다아저씨 etc..

    젊은남자한태도 아저씨라고 하면 다 불쾌해해요,,

    근데 님은 아줌마 맞구만 ㅋㅋㅋ

  • 44. 아줌마
    '15.9.29 4:15 AM (175.112.xxx.238)

    사전적으로도 비하의 뜻이 있다고 나와요
    그 관리사무소 직원이 미친 거 맞아요
    어디 본인 직장에서, 민원인한테 아줌마래요?
    일하면서 누가 상대방한테 아줌마 아저씨 하나요??
    이 집, 이 세대, 이 댁 기타등등
    충분히 사용가능한 말이 있는데 왜 굳이 껄렁껄렁 거리냐 이거죠 미친 양아치 같은 놈
    원글님 잘 하셨어요!

  • 45. 원글더러 아줌마 맞다고
    '15.9.29 4:17 AM (175.112.xxx.238)

    ㅋㅋ거리며 댓글다는 인간들 일베랑 다를 게 없다고 봄
    왜이렇게들 무식한지

  • 46. 눈물
    '15.9.29 5:34 AM (110.9.xxx.5)

    원글님 예민하신거 맞네요.
    저 40대고, 배울만큼 배운 직장인이고, 원글님이 뭐 동안이라 하시니.. 저도 동안이예요.
    하지만 제가 아줌마라는 사실에 그리 예민하지 않아요.
    친구 애나 어린아이들에게 아줌마가 해줄께~ 이런 소리 제가 쉽게 하는데..
    아줌마가 비하의 의미가 있다는건 좀..
    아주머니~하고 높여 불렀어도 싫어했을거면서.

  • 47. ..
    '15.9.29 5:46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정확한 나이 기재 안 하시고
    40대라고만 하셨는데 가만 보면 40대 초반도 아닌 모양인데
    아줌마 소리 처음 듣고 당황하신 거면 행운이신 거죠
    그 또래 노산 유치원생 엄마들은 할머니라는 소리까지 듣는데요
    이건 테러죠

  • 48. 웨밴
    '15.9.29 5:50 AM (50.98.xxx.76)

    저도 40대인데 아줌마라는 호칭 써요. 윗분처럼 아이들에게 아줌마가 해줄께...하고....한번도 비하라고 생각 안해봤어요. 그런데 결혼한 여성에 대한 호칭중 마땅한게 뭐가 있을까요?

  • 49. ..
    '15.9.29 6:00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여사님 사모님은 이해관계에 놓여져 있을 때나 쓰는 거고
    아주머니 .. 밖에 없네요
    아주머니보단 아줌마가 나은데 아주머니는 50대 느낌 ..
    아줌마 정겹고 친근한 정서도 그래도 젊은 기운이지 않나요
    근데 이력 나게 들을 일도 없지만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호칭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예요
    나이 40에 아가씨 소리 들어서 뭐하게요 ㅎㅎㅎㅎ

  • 50. ..
    '15.9.29 6:01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여사님 사모님은 이해관계에 놓여져 있을 때나 쓰는 거고
    아주머니 .. 밖에 없네요
    아주머니보단 아줌마가 나은데 아주머니는 50대 느낌 ..
    아줌마 정겹고 친근한 정서에 젊은 기운도 내포되어 있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불리어질 나에 대한 호칭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예요
    나이 40에 아가씨 소리 들어서 뭐하게요 ㅎㅎㅎㅎ

  • 51. ..
    '15.9.29 6:02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여사님 사모님은 이해관계에 놓여져 있을 때나 쓰는 거고
    아주머니 .. 밖에 없네요
    아주머니보단 아줌마가 나은데 아주머니는 50대 느낌 ..
    아줌마 정겹고 친근한 정서에 젊은 기운도 내포되어 있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불리어질 나에 대한 호칭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예요

  • 52. ..
    '15.9.29 6:07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불리어질 나에 대한 호칭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예요

  • 53.
    '15.9.29 6:35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아줌마가 해줄게~랑
    어이아줌마! 뉘앙스의 아줌마는 다르죠. 댓글님들 어이아줌마! 취급 한번도 안받아보신 듯 ㅠㅠ

  • 54. ㅁㅁㅁㅁ
    '15.9.29 7:10 AM (112.149.xxx.88)

    경우가 다른걸 같은건줄알고 갖다대시네들..
    국어능력이죠...이런건
    아줌마가 아무렇지않은 호칭이면
    동사무소 공무원들도 그렇게 불러도되겠네.
    "아줌마! 왜오셨어요?"
    근데 요즘 그렇게 안부르죠.
    "선생님"이라 부르지..

  • 55. ..
    '15.9.29 7:45 A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풉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중년부인한테도 선생님이라고 하나요?? ㅜ흐ㅜ흐ㅜㅇ르우르우르우르우르우르울으

  • 56. 웨밴
    '15.9.29 8:03 AM (50.98.xxx.76)

    네...제가 외국 살아서 한국사정에 대한 감각이 없어요.ㅠㅠ
    가끔 한국말 하는 일본인들이 저에게 아주머니 또는 아줌마라고 불렀거든요. 원래 결혼한 여자에 대해 남남끼리 부르는 호칭이고 아줌마는 좀 아이들이 부르거나 약간 비하고.....한국이 요즘 아줌마랑 호칭을 저리 생각하는지 몰랐어요. 8년전에 방문했을때도 은행에서 어떤분보고 아주머니라 그러던데....요즘엔 선생님이라고 하나요?

  • 57. ㅇㅇㅇ
    '15.9.29 8:21 AM (211.237.xxx.35)

    아니 왜 이렇게들 아줌마라는 호칭에 민감한지..
    사모님소리가 더 거북하지 않나요? 아무한테나 사모님 거리는게 더 싫던데..

  • 58. 웨밴
    '15.9.29 8:32 AM (50.98.xxx.76)

    그리고 원글님 포인트는 나는 동안이고 아직 운이 좋아서 40이 되도록 아줌마란 소리 못듣고 살았는데 오늘 6번 내리 들어 맘이 안좋다 잖아요.... 그리고 위에 국어실력 말씀하신분...원글님은 아줌마나 아주머니에 대한 의미에 거북하신거에요. 누구 불러도...스스로 지칭하건 아이들이 부르건 일하시는 분이 어이 아줌마 하건.....본인은 아줌마 스럽지 않은데 늘 정장입고 다니는데....아줌마의 의미가 푹퍼지고 별로 좋지 않은 의미라고 생각되어서...
    결론은 아줌마란 호칭에 예민한 거네요

  • 59. **
    '15.9.29 9:08 AM (180.230.xxx.90)

    원글님이 글을 애매하게 쓰셨어요.

    1.나는 40대 애엄마지만 동안이라 아직 아줌마 소리 안 들었는데 오늘 아줌마소리를 많이 들어서 속상하다.
    2.아줌마는 보통 하대하는 말이라 기분이 나쁘다.

    1.번은 오버하시는 거구요. 그 나이면 아줌마 소리 익숙해지셔야죠. 철없어 보여요.
    2번은 맞는 말이긴하지만 단어 자체 보다는 말투에서 더 그런 느낌이 들죠. 그 분 말본새가 밉상이긴해요.
    나중엔 기분 나쁜 말투가 아니라면 남들이 아줌마라고 해도 너무 속상해 마세요. 누가봐도 그 나이면 아줌마 맞아요.

  • 60. ㅇㅇ
    '15.9.29 9:19 AM (180.182.xxx.45)

    늙어보인단말들어서 기분나빴다는거죠

  • 61. 아줌마를 아줌마라
    '15.9.29 9:55 AM (114.200.xxx.50)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분들은 사회생활 제대로 하는지들?
    그럼 어르신들보고 노인이라고 부룹니까?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노인을 노인이라 했는데... 어려운 상대에게 아저씨, 아줌마라 해요? 왜 버스기사, 택시기사에게 아저씨라 안하고 기사님 하고 부르겠어요? 아저씨 맞는데?
    물론 제3자를 지칭해서 저 아줌마가....어쩌고 할 수는 있죠. 하지만 면전에서 호칭으로 아줌마라 하면 백이면 백 다 기분나빠하죠.
    저두 마흔 중반이지만 여지껏 아줌마란 말 안들어봤어요. 제가 동안이라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호칭에 배려를 해준거죠.
    제가 그 직원이라면 딱히 부를 호칭이 없으면 아줌마라 하느니 좀 고까워도 사모님이라 불러주겠네요. 우리도 관리실이나 경비실 직원을 아저씨라 부르는 것보다는 기사님 정도로 불러주면 좋잖아요.

  • 62. ...
    '15.9.29 9:58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나요? 그 당시 제 기분이 미묘하고 복합적이어서
    있는 그대로 쓰다보니 그랬나봐요.

    포인트는 나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아줌마라는 말 들어서 기분 나쁘다…보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중하게 주민대우를 안 해주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다가
    호칭마저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아줌마"로 남발해서 불쾌하다가 더 컸어요.

    아이가 "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기분 나쁜 사람이 어딨습니까? 웨밴님 외국 생활
    오래하셔서 정말 한국적 맥락 감이 안 오시나봐요. 누가 불르던 싫은게 아니라
    엄연히 서로 존대해야 하는 관계의 성인들이 무례하고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는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국어실력이 다소 불편하신 것 같아 영어로 다시 사족을 달자면
    I wasn't pissed just because I was called a matron by this service guy per se,…
    but this his overall derogatory tone and
    manner was definitely offensive and inappropriately, and I am entitled to feel
    offended. It's strange why I have to explain and defend myself for feeling offended.
    It was his workplace after all, and who treats their clients(?) in such a rude way?
    Sad, but so many people have this compulsion to put women
    down, using the 아줌마 word as their weapon of choice. There is definitely an
    underlying tone here in Korea that uses the word in a demeaning
    soul-defeating way. If a child called me 아줌마, of course I wouldn't be offended,
    because I'd know it was meant in just the purest sense of the word itself.

  • 63. ...
    '15.9.29 9:59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나요? 그 당시 제 기분이 미묘하고 복합적이어서
    있는 그대로 쓰다보니 그랬나봐요.

    포인트는 나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아줌마라는 말 들어서 기분 나쁘다…보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중하게 주민대우를 안 해주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다가
    호칭마저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아줌마\"로 남발해서 불쾌하다가 더 컸어요.

    아이가 \"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기분 나쁜 사람이 어딨습니까? 웨밴님 외국 생활
    오래하셔서 정말 한국적 맥락 감이 안 오시나봐요. 누가 불르던 싫은게 아니라
    엄연히 서로 존대해야 하는 관계의 성인들이 무례하고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는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국어실력이 다소 불편하신 것 같아 영어로 다시 사족을 달자면
    I wasn\'t pissed just because I was called a matron by this service guy per se,…
    but this his overall derogatory tone and
    manner was definitely offensive and inappropriate, and I am entitled to feel
    offended. It\'s strange why I have to explain and defend myself for feeling the way I felt - offended.
    What is it to you?
    It was his workplace after all, and who treats their clients(?) in such a rude way?
    Sad, but so many people have this compulsion to put women
    down, using the 아줌마 word as their weapon of choice. There is definitely an
    underlying tone here in Korea that you may not realize, using the word in a demeaning
    soul-defeating way. If a child called me 아줌마, of course I wouldn\'t be offended,
    because I\'d know it was meant in just the purest sense of the word itself

  • 64. ….
    '15.9.29 10:02 A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나요? 그 당시 제 기분이 미묘하고 복합적이어서
    있는 그대로 쓰다보니 그랬나봐요.

    포인트는 나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아줌마라는 말 들어서 기분 나쁘다…보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중하게 주민대우를 안 해주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다가
    호칭마저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아줌마\"로 남발해서 불쾌하다가 더 컸어요.

    아이가 \"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기분 나쁜 사람이 어딨습니까? 웨밴님 외국 생활
    오래하셔서 정말 한국적 맥락 감이 안 오시나봐요. 누가 불르던 싫은게 아니라
    엄연히 서로 존대해야 하는 관계의 성인들이 무례하고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는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국어실력이 다소 불편하신 것 같아 영어로 다시 사족을 달자면
    I wasn\'t pissed just because I was called a matron by this service guy per se,…
    but his overall derogatory tone and
    manner was definitely offensive and inappropriate, and I am entitled to feel
    offended. It\'s strange why I have to explain and defend myself for feeling offended.
    What's with all the hateful replies on this thread….
    Why do random strangers want to "deny" someone else's feelings?
    It was his workplace after all, and who treats their clients(?) in such a rude way?
    Sad, but so many people have this compulsion to put women
    down, using the 아줌마 word as their weapon of choice. There is definitely an
    underlying tone here in Korea that uses the word in a demeaning
    soul-defeating way. If a child called me 아줌마, of course I wouldn\'t be offended,
    because I\'d know it was meant in just the purest sense of the word itself

  • 65. sss
    '15.9.29 11:04 AM (119.70.xxx.181)

    님글에 동조 못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지 왜 그러세요...
    영어 부연설명은 또 왜 하시는거죠?

  • 66. ...
    '15.9.29 11:06 AM (118.223.xxx.155)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나요? 그 당시 제 기분이 미묘하고 복합적이어서
    있는 그대로 쓰다보니 그랬나봐요.

    포인트는 나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데 아줌마라는 말 들어서 기분 나쁘다…보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이 정중하게 주민대우를 안 해주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다가
    호칭마저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아줌마\\\"로 남발해서 불쾌하다가 더 컸어요.

    아이가 \\\"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기분 나쁜 사람이 어딨습니까? 웨밴님 외국 생활
    오래하셔서 정말 한국적 맥락 감이 안 오시나봐요. 누가 불르던 싫은게 아니라
    엄연히 서로 존대해야 하는 관계의 성인들이 무례하고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는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였어요.

  • 67. ...
    '15.9.29 11:07 AM (118.223.xxx.155)

    웨밴님을 위해 썼는데 왜요???? 진짜 별 딴지 다 걸리네요...

  • 68. 기분은 나쁘죠
    '15.9.29 12:35 PM (175.199.xxx.169)

    40넘으면 동안이라고 해도 아줌마는 맞죠.
    전 46인데 유치원생 같이 보이는 아이한테 산에서 할머니 소리 까지 들었어요.
    그때의 충격은 정말 ㅠㅠ

  • 69. ㅇㅇ
    '15.9.29 2:33 PM (180.182.xxx.45)

    원글님 그냥이젠 아줌마소리 편하게 받아들이세요 아줌미ㅣ마잖아요

  • 70. 웨밴
    '15.9.29 3:01 PM (50.98.xxx.76) - 삭제된댓글

    네. 다시 읽어보니 아저씨가 무례한 말투에 아줌마 소리를 남발은 하셨네요. 죄송해요.
    기분 푸시고 살다보면 가끔 무례한 분들이 계시기는 해요. 서로 존중하면서 호칭이나 말투를 조심하는 것이 좋지요.

  • 71.
    '15.9.29 4:11 PM (49.174.xxx.13)

    원글님 저는 20대 초중반에 아줌마란 소리 들어봤는데요
    근데 웃어 넘겼어요 내가 추레하게 하고 나와서 그러나보다하고..친구랑 얘기하면서 웃고
    그 분이 그리 칭했든 아니든 원글님이 아니면 되죠
    모든 사람이 나를 내가 원하는 대로 봐줬음 하지만
    그게 안될 때도 많잖아요
    기분푸시고 활짝 웃어보세요^^

  • 72. ..
    '15.9.29 4:13 PM (122.32.xxx.9)

    그런 관계에선 보통은 사모님까진 아니어도 아주머니라고 부르죠
    만만하게 대하고 싶거나 기분 나쁘다 티내고 싶을때 아줌마죠
    원글님이// 나 동안인데 왜 아줌마라 부르지?// 이래서 기분 나빠한건 아니잖아요

  • 73.
    '15.9.29 4:16 PM (49.174.xxx.13)

    저 지금 30대 초중반이고 미혼에 노안은 아니거든요
    근데 저를 모르는 분들은 아가씨라고도 하고 아줌마라고 하고
    작년엔 어머님이라고도 대학생알바생이 그러더라구요

  • 74. 눈물
    '15.9.29 8:27 PM (110.9.xxx.5)

    원글님. 무슨. 아줌마가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호칭입니까.
    참..
    말투의 문제지 아줌마, 아저씨는 하대가 아니예요.

    근거없는 사모님. 선생님.이 더 싫습니다.

  • 75. ...
    '15.9.29 9:11 PM (183.101.xxx.64)

    저도 30대 중반인데 아줌마 소리 자주 듣는데 살짝 서운하긴 하지만 기분이 나쁜건 아니에요

    아 이제 나도 아줌마구나~ 싶은거죠

    그럼 원글님은 재래시장에서 생선파시는 40대 정도의 여자분께 뭐라고 부르시나요?
    사장님? 아주머니? 갑자기 궁금지네요

    그 직원분의 말투나 태도가 문제였던거지 아줌마 란
    말 자체가 그렇게 화낼 정도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물론 다른 호칭이면 다 좋았겠지만요

  • 76. ….
    '15.9.29 11:34 PM (118.223.xxx.155)

    전 호칭 생략한답니다…거의 항상 애매해서요~
    말끝마다 아줌마 아줌마…한심해 하는 듯한 말투였다구요.
    왜 다들 아니다 아니다 라고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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