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설거지가 편해

친정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5-09-28 21:26:00
저희 형님은 밥 먹고 나면 먼저 싱크대를 선점해요
자연스레 뒷정리는 제가 하죠
어머님도 하시긴 하는데 앉았다 일어났다 힘드니 제가 빠릿하게 움직여요 설거지가 막내담당은 아닌거죠?
명절엔 설거지가 좀 많잖아요. 친척들 음식 싸주는것도 어머님은 제게 시키거든요. 요리할땐 제가 메인이고 형님은 보조.
제가 뭐 뛰어난 요리실력의 소유자는 아니구요
항상 못한다 자신없다 하니 제가 나서긴 해요.
동서가 손빠르다 잘한다 추켜세워주는데 어쩌면 형님의 전략인가
식구들의 기대치를 낮춰서 형님한테 뭘 요구하진 않죠
어제도 김치며,전,떡 이런거 싸느라 용기나 비닐에 담고 남은음식 냉장고에 잘 넣는 동안 형님은 설거지 했어요 좀 손이 느리긴 해도 아주 깨끗이 해요. 설거지의 포인트가 저랑 좀 다른거 같아요
충분히 불려 놓은 상태이면 전 한번만 쓱삭인데 형님은 여러번 닦고 여러번 헹구고 전 싱크대 하수망 비우고 거기도 닦는데 (어머님네 전용 수세미가 없으니 손으로 물로) 형님은 안비우더라구요
흘리지 않게 비닐에 담고 쇼핑백에 담아 놓으면 우리껀 어떤거야?
하며 가져가요. 제가 나누는 입장이라 늘 좋은것만 형님네 담게 되네요. 형님이 저 편하라고 설거지 자청 하는건 아니겠죠?
IP : 124.50.xxx.2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9:31 PM (115.161.xxx.239)

    님...
    마지막에....늘 좋은거는 왜 형님네만 줘요.
    똑같이 나누세요.
    그러니 맘에 응어리가 있어 이런 글 올리는 겁니다.
    분담하는데 님이 더 한다고 느끼면 눈치도 보면서 몸 사리세요.
    그래야 형님도 눈치 채고 알아서 움직입니다.
    호의가 호구를 만든다는 82명언 잊지 마시고...
    다음 제사나 명절에 적용하세요.
    수고하셨어요.

  • 2. //
    '15.9.28 9:32 PM (125.177.xxx.193)

    설거지!!! 요!!!
    맞춤법 30년 전에 바꼈어요.

  • 3. ..
    '15.9.28 9:37 PM (175.119.xxx.208)

    혹시 형님이 늦게 시집오셨나요?
    주로 요리는 형님이 주도하시고 어머님도 형님께 주문하는데
    님댁은 좀 바뀐듯
    전 제가 막내라 설거지하는데
    솔직히 설거지가 맘편한것도 있지만
    설거지는 제일 허드렛일이라는 개념땜에
    어린 제가 자청하고
    만일 형님께서 설거지하실땐
    상치우고 바닥닦고 걸레빨고
    차준비해요
    누가 해야한다는법은 없고
    어느몫이든 먼저잡는사람이 하는거죠

  • 4. ㅇㅇ
    '15.9.28 9:39 PM (114.200.xxx.216)

    설거지랑 뒷정리랑 비교해보면 설거지가 훨~~~~씬 오래걸리던데.........

  • 5. ㅇㅇ
    '15.9.28 9:39 PM (114.200.xxx.216)

    제가 시댁에서도 설거지하고 친정에서도 설거지해서 아는데요...설거지가 훨~~씬 오래걸려요.....

  • 6. 말로만
    '15.9.28 9:40 PM (218.146.xxx.115) - 삭제된댓글

    설거지 편하단 말 하는거에요 다른거 신경 안써도 되니. 다른집 살림 챙기고 정리하는게 더 어려우니까.
    그렇다고 설거지는 마냥 쉬운가요. 그 많은 설거지 그것도 시어머니 찌든냄비 광까지 내고오면 어깨랑 팔 무지 아프더라고요. 머리 쓰고 요령 부리고 쉬운일 하려고 선점하고 그런거 아닐겁니다..명절엔 며늘들 다 고생이죠

  • 7. 설거지가 편하죠
    '15.9.28 10:14 PM (175.199.xxx.169)

    시간은 상치우는거보다 오래 걸릴 지 몰라도 상에 있는 지저분한거 치우는게 전 더하기 싫던데요.
    밥먹고 바로 씽크대 가서 설거지하면 다른사람이 상 깨끗하게 싹 치우잖아요.
    설거지가 훨씬 편해요.
    저희 형님이 꼭 그러는데 얄미워서 전에 제가 먼저가서 하고 있으니 쭈그리고 앉아서 상치우는거 힘들다고 자기가 설거지 한다고 하던데요.
    둘다 편한건 아니지만 시간이 걸려도 설거지가 편해서 형님이 하는거예요.

  • 8. ㅊㅊ
    '15.9.28 10:17 PM (114.200.xxx.216)

    설거지하는 그릇은 안지저분한가?? 몇 사람이 먹은 그릇들 손으로 닦는건데. 옷에 물도튀고 할텐데..편하긴..나도 형님입장인데...한번 내가 설거지하면 한번은 내가 치우고 이런식이긴한데..난 빨리 치우고 쉬는게 훨씬 낫던데...

  • 9. 맞춤법 수정했어요
    '15.9.28 10:19 PM (124.50.xxx.212)

    한참전에 바뀐거군요 전 둘다 쓸수 있는 줄 알았어요
    설거지가 더 오래 걸리지요. 뒷정리 끝나면 제가 그릇 정리하거나 걸레질 해요
    그러니 끝나는 시간은 똑같아요
    언젠가 제가 설거지 하고 있으니 본인이 하겠다고 상치우라고 해서 형님은 설거지가 편한가 보다 생각했어요

  • 10. 맞춤법
    '15.9.28 10:27 PM (1.229.xxx.185)

    바꼈어요.(×)
    바뀌었어요.(0)

  • 11.
    '15.9.28 10:36 PM (58.143.xxx.78)

    상치우는게 오히려 편해요.
    사람따라 다를겁니다.

  • 12. ㅠㅠ
    '15.9.28 10:44 PM (220.86.xxx.159)

    저는 사실 큰집 살림들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정리하기가 힘들어 설거지를 자처해서 하는데, 제가 설거지를 할 때 형님은 뒷정리를 하시고 집에 가져갈 음식들을 준비합니다.
    아마도 형님께서 저처럼 다른집 살림 정리하기 어려워서 그러신듯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일은 제가 더 늦게 마치지만 마음은 편해요. 그런데 올 설부터 큰어머님이 그 점을 못마땅해 하시네요. 설거지 같이 하고 나중에 음식 준비도 같이하면 될텐데 작은집 며느리 혼자 설거지 하고 있어서 큰어머님이 저희 어머님 보니 미안하시다구요.(큰어머님은 설거지가 더 힘들어 보이는 듯) 저는 정말 제가 더 편해서, 그리고 설거지 하는 것을 집안일 중 가장 쉽게 생각해서 괜찮다 말씀드려도 싫은 내색을 하시니 설거지 하는 것이 오히려 눈치가 보이네요. 형님께 이러이러하니 같이 하자고 말하기도 그렇고, 계속 하려니 큰어머님 눈치가 보이고...

  • 13.
    '15.9.28 10:45 PM (175.199.xxx.169)

    상만 치우는게 아니고 거기에 있는 반찬 또 옮겨 담아야 하고 정리해야 하니가 전
    설거지가 편하던데요.

  • 14. 께정이
    '15.9.28 10:49 PM (115.137.xxx.79)

    전 설거지가 더 편해요.
    설거지는 식사 후 얼른 선점하몀 고것만 하면 되지만 상치우는 건 빈그릇 모아서 갖다주고 남은 반찬 처리하느라 고심해야 하고 상닦고 바닥정리하고, 잡일도 많지만 애매한 일 처리해야 되잖아요. 끝나면 설거지 헹굼도 해야하고...

  • 15.
    '15.9.28 10:58 PM (58.224.xxx.11)

    설거지가 훨 편합디다
    가만히 한군데서 씻으며ᆞ
    되니..

    왔다갔다
    이것저것 하는게
    젤 지쳐요

  • 16.
    '15.9.28 11:05 PM (1.228.xxx.48)

    아무생각없이 할수있는 설거지가편해요
    뒷정리는 신경써야하고

  • 17. ...
    '15.9.28 11:15 PM (110.70.xxx.198)

    설거지가 훨씬 편하죠.
    뒷정리가 더 힘들고...
    저희 두 형님 설거지하시려고 서 계세요.
    ㅋ 왔다갔다 앉았다 일어섰다..
    막내인 제가 합니다.
    저도 설거지하고 싶어요

  • 18. 설거지가
    '15.9.29 12:38 AM (112.187.xxx.4)

    젤 단순하고 쉽지요.
    무념무상닌체로도 손만 바쁘면 되니...
    뒷정리와 음식나누기는 깔끔하게 하려면 머리 좀 굴려야 해요.대충하는건 적성에 안맞아서 안했음 안했지 일단 손대면 말끔 개운해야 해서요.
    설거지 뽀득거리지 않으면 그거같이 성질나는것도 없어요.

  • 19. 겨울
    '15.9.29 2:08 AM (221.167.xxx.125)

    20년 내내상만 치웟네 18

  • 20. 사실
    '15.9.29 3:02 AM (46.209.xxx.12)

    상치우는게 훨신 편하죠.

  • 21. 별르
    '15.9.29 7:17 AM (222.239.xxx.49)

    비슷한것 같은데 별걸 다 따지네요.
    시간도 서로 비슷하다며 하던일 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나요?
    피곤하게 사시는 듯.

  • 22. ^^
    '15.9.29 8:38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다음엔 바꿔서 해 보자하세요.설거지도 그 많은 걸 하다보면 허리 아프고 다리 절여요.형님이 나름 배려한다고한 게 이렇게 오해를 샀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482 여기서 본 오타가 뭐더라... 최근작 2015/10/10 571
490481 급질) 햄버거에 바를 소스 2 물어봅니다 2015/10/10 1,056
490480 남자들이 보내는 추파 44 은근스트레스.. 2015/10/10 19,555
490479 생리 16일째...병원가야할까요 12 40후반 2015/10/10 7,462
490478 하루종일 부엌에서 산 느낌이에요 7 00000 2015/10/10 3,015
490477 내가 바보같아요. 1 안돼요. 2015/10/10 1,363
490476 꼬달리 비노래디언스 세럼 써보신 분~좋던가요?? 8 고민 2015/10/10 3,210
490475 피시카톡 설치했는데 딸아이 계정이 떠요, 어쩌죠? 2 // 2015/10/10 2,787
490474 대전에 치아교정 잘하고 가격 괜찮은곳 추천좀 해주세요 3 중2 2015/10/10 1,500
490473 이승환 단독전쟁 좋네요. 3 == 2015/10/10 1,664
490472 스산해지는 가을날 주절주절 1 해봅니다 2015/10/10 1,091
490471 백담사 가볼만한가요? 4 지금속초 2015/10/10 2,157
490470 집을 내놨는데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알려주세요) 50 마당놀이 2015/10/10 15,408
490469 남자들 차에 대한 열등감 심하더라구요 6 MLB재밌어.. 2015/10/10 4,066
490468 제 사주탓인가요? 안맞는남편 2015/10/10 1,055
490467 가톨릭대학교 주변에 주차할 곳 있을까요? 9 고3만 2015/10/10 2,229
490466 온수로테크 온수매트 써보신 분 계시면 질문 좀 드릴게요 2 123 2015/10/10 1,795
490465 요즘 초 1 다 이런가요?? 8 으잉?? 2015/10/10 1,957
490464 오늘 샌달에 검은바바리나 검은야상입고 안에 긴바지긴티 입으면 이.. 4 2015/10/10 1,961
490463 괜찮은 야상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주니 2015/10/10 2,424
490462 계약만기시 방 안나갈경우 (오피스텔) 3 2015/10/10 1,503
490461 왼쪽 윗배 통증... 보통 어떨때 있나요.? 2 SJmom 2015/10/10 10,458
490460 도와주세요~ 여행계획 어렵네요 ㅜㅜ 고민 2015/10/10 855
490459 슬립온?신을때 양말신나요? 2 ~~ 2015/10/10 3,385
490458 금리 오르면 주가도 올라요? 1 .. 2015/10/10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