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맛이 시원찮을 것들을 누구주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반찬삼아 백종원식으로 깍두기로 했더니, 대박이네요.
기름진 음식들에도 딱이고, 생각보다 맛있고 시원하고 부드럽네요.
대충 만든다고 귀찮아서 크기를 되는대로 했더니만, 후회되네요. 한 수저에 몇 알 올라 가도록 만들다가 뒤에 2개를 크게 썰었더니, 떠먹을 때 고르는게 조금 귀찮네요 ㅋ
어쨌거나 배깍두기는 배맛이 없는 것들 처분할려고 만드는 거 뿐 아니라, 일부러라도 담그고 싶네요. 그냥 밥반찬에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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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깍두기 대박쳤네요
참맛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15-09-28 20:15:20
IP : 59.25.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요?
'15.9.28 8:17 PM (116.32.xxx.51)맛이 이상할거같은데 아닌가봐요
토마토김치도 맛나던데 배깍두기도 해봐야겠어요2. 저도
'15.9.28 8:18 PM (180.230.xxx.83)예전 횟집에서 무쳐서 나왔는데 의외로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느끼한 음식먹으며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3. ㅋㅋ
'15.9.28 8:59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절대 안따라할거임.... 속지말아야지. 성공한게없어요. 백주부랑 안맞나봐요.
4. 저도
'15.9.28 9:14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만들어봐야 겠어요^^
집에 배가 너무 많아요
그런데요 배깍뚜기 만들때요 젓갈 넣어야 하잖아요
멸치젓갈 넣어도 되는거죠???
새우젓은 집에 없네요....5. 저도
'15.9.28 9:17 PM (223.62.xxx.137)만들어 보려구요^^
실패를 하더라도 집에 배가 너무 많아서 해야겠어요
그런데요, 배깍두기 만들때요 젓갈 넣어야 하잖아요
멸치액젓 넣어도 되는거죠???
집에 새우젓이 없어서요......6. 211님
'15.9.28 10:03 PM (112.184.xxx.160)저는 해본건 다 맛있었어요
설탕양 좀 줄이고 없는건 빼고 내가 하던식으로 하는거 한두개 더 넣을때도 있고요
다 맛있고 괜찮았는데 어찌 하나도 입맛에 안들었을까요7. 자동차
'15.9.28 10:13 PM (116.37.xxx.160)아버지 고향이 이북이신데 ..배와 오이를 어슷하게 썰어서 고춧가루 설탕식초 에 무치고 나중에 들기름넣어서 엄마가 명절때 마다 해주시는데 시원하고깔끔하니 맛있어요
백씨 프로그램을 안봐서 똑같은 요리인지는모르나 ...
먹을때마다 정말 독특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8. 저도
'15.9.28 11:22 PM (180.230.xxx.83)횟집에서 먹은건 새콤달콤 고추장으로 버무린거
였어요
백선생 요리하곤 좀 거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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