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오빠랑 연애할듯 썸 신나게 탔는데 착각아니었구요!
어느순간 뜸해서 촉이 강하게 오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스펙좋은 여자소개받고, 친구한테 아는 여동생 소개받고 그러다 이리저리 재다가 고민중이었나봐요.
그러다 저보고 만나자기에 만나서 밥먹었는데 저랑 만나서 신나서 수다떨다가 어떤 여자를 선택해야할지 감이 왔나봐요. 제가 상담해줬거든요. 본인 앞가림도 못하면서 말이에요 . ㅜ ㅜ 너무 확신에 찬 얼굴로 기분좋은 얼굴로 집에 가는모습 보고왔네요. 오빠한테 자신감 심어줬구요.
오빠는 저보고 자신은 니가 생각하는 좋은사람 아니라하고
우린 오빠 동생사이 강조하더라구요.
남좋은일만 시켰어요.
그 오빠랑 사귀는 여자는 좋겠어요.
그리고 그 여자 저한테 밥사야해요 ㅜ ㅜ
저때문에 잘된거라서요.
마음이 훵 하네요.
썸타다가 이젠 오빠 동생사이 강조하다가
연락조차없고 아무사이도 아닌 사이가 되었네요.
남좋은일만 시키고 저한테는 좋은일도 안일어나고
세상이 왜이리 힘든가요?
모태솔로 올해도 탈출하기 힘들것 같네요
그 오빠 정말 좋아했는데ㅜ ㅜ
오빠는 저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안되는것들이 많네요. 저한테만요.
슬퍼요. 마음도 아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훵 해요
ㅇㅇ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5-09-28 19:20:32
IP : 39.7.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싹수가 노란듯
'15.9.28 7:33 PM (110.14.xxx.144)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2. 그런 사람은
'15.9.29 10:35 AM (211.200.xxx.75)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겁니다
사귀 다가도 다른 여자에게 갈 인간입니다
인연이 아닌게 천만다행이죠
다시는 엮이지 마시길3. 원글이
'15.9.29 9:56 PM (39.7.xxx.100)댓글 모두 감사합니다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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