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얘기나와 1회부터 다시봤어요

[가왕]

복면가왕을한번도 안본 1인으로 아까 82쿡에서 복면가왕 역대 출연진 얘기들이 나와

궁금해서 다시보기로 주욱 봣거든요.     한..10회는 연속 본듯요.

현 40대 중반 아줌마인데. 학생 때에도..  노래는 그닥 즐겨듣지 않고 심지어 가수 이름도

아주 유명한 조용필 ?  이소라 정도나 알까..그러니 . 뭐 굳이 가면안쓰고 나와 노래 불러도

누가 누군지 모를 수준인데요.

우연히.  클레오파트라 가면 쓴 가왕. 보고 완전 빠졌네요 ..눈물까지 훌쩍..

그가 부른 노래 - Phantom of the opera 와 만약?  부활의 사랑한 후에  등등

계속 돌려듣고 돌려듣고 했네요

그 후론 다른 가수들 노래는 잘 귀에 안들어오고. 가왕 의 자리매김 기대치가 넘 높아져버렸네요.

성함이 연우 씨던가.. 워낙 그 쪽 방면에 문외한이라 역시 첨 듣는데 그 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김연우]

김연우 노래 넘 잘한다는데ㅡ가수들의 보컬 선생이라 불린다 했던 거 같아요ㅡ 그동안 별 감흥이 없었거든요. 근데 복면가왕에서 얼굴 가리고 부르니 넘 대단하더군요 진가를 알았어요

[원굴]

만약에 말야~ 다시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듣고있네요. 한참 전..복면가왕 초반 나왓던 분인데
이제사 뒷북.. 근데. 넘 좋아요. 어쩜 이리 노래를 잘하고 첫 소절부터 눈물나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