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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전 새벽에 헬스클럽 가시는 분들 봐주세요

작심삼일 조회수 : 9,932
작성일 : 2015-09-28 17:42:29

출근하기 전 매일 새벽 6시쯤 헬스클럽 가서 1시간 운동하려 하는데요.

제가 지금까진 항상 퇴근후 밤에 헬스클럽 갔는데

회사일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퇴근시 너무 피곤해서 헬스클럽을 자꾸 빼먹게 되더라구요.

퇴근하고 얼른 집에 가서 침대에 눕느라 바쁜데요. 헬스클럽 돈 낸 것도 아깝게스리.

근데 제가 아침에 일찍 눈뜨면 영어공부나 밀린 집안일처럼 집안에서 뭔가 하는 건

새벽 6시에도 하겠는데 이상하게 아무리 일찍 눈을 떠도 헬스클럽만큼은 가기 싫은거에요.

아침에 눈뜨는 순간 헬스클럽 갈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거 있죠.

근데 퇴근할땐 퇴근할때대로 헬스클럽 갈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안 가게 돼요(몸도 너무 피곤하구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아침에 헬스클럽을 갈 수 있을까요? ^^;;;;;

제가 부지런한 편이긴 해요 - 거의 항상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영어공부하고 출근하고 밤에 운동가는 라이프였는데..


마인드 좀 알려주세요. 아까운 헬스클럽 회비만 날리게 생겼어요 TT


IP : 221.146.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씽썸씽
    '15.9.28 5:58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안 좋아하시는거네요. 헬스를. 깔끔히 인정하고 중고나라등에 양도하는게 어떨까요? 헬스말고 좋아하는 다른 운동 찾아보시고요.

  • 2. ㅇㅇㅇㅇ
    '15.9.28 5:59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침 보다는 퇴근 후 헬스 클럽 들러서 샤워하고 집에 가서 쓰러져 잘텐데..
    운동 보다는 샤워할 생각으로 퇴근 후에 가면 간 김에 운동도 좀 하고.
    땀 흘리고 샤워하고 집에 가면 상쾌할 거예요.

  • 3. 하기싫은거
    '15.9.28 6:03 PM (66.249.xxx.248)

    억지로 하지마세요 안맞는거예요

  • 4. 음악
    '15.9.28 6:04 PM (223.62.xxx.35)

    좋아하시면 네이버 뮤직 등에서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으로 새로운 음악 운동하며 들어볼 기대하며 가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바로 장착하고 나갈 수 있도록 예쁜 옷과 운동화는 옆에 챙겨두시고요..
    학생 시절엔 운동하고 건강 레시피 자주 새로운걸로 계발해서 만들어먹는 재미에도 운동 다녔던거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시금치 오므라다스나 각종 건강 스무디 종류 등..
    하지만 제가 아침운동이 가장 잘되었던 때는 남친에게 잘보이고픈 동기가 막 생기는 연애 초반이었던것 같아요.
    꼭 아침에 운동할 혹은 몸매를 가꾸어야할 이유가 있으면 다른거 다 떠나 에너지넘치게 운동 돠더라고요 즉 동기 였던것 같아요

  • 5. 저와 같은 고민ㅜㅠ
    '15.9.28 6:11 PM (175.124.xxx.21)

    저도 누가 방법좀 알려주심 좋겠어요.
    헬스장에 돈 기부하는것도 아니고 거참..

  • 6.
    '15.9.28 6:25 PM (59.15.xxx.50)

    전 헬스장 문 여는 날 거의 다 갑니다.일 년에 다섯번 이상 빼 먹은 적이 없어요. 비법은 출근한다는 심정으로 갑니다 . 그리고 가정경제에 도움이 됩니다.연회비보다 더 많이 쓰고 옵니다. 세 시간 있으니 샤워하면 물절약 티비를 헬스장에서 보니 전기절약이 되고요.관리비도 적게 나옵니다.새벽 6시면 런닝머신에 있고요. 저녁에는 샤워하러 한번 더 갑니다.열탕 냉탕 번갈아 가면서 놀면 넘 행복해요.

  • 7. ....
    '15.9.28 6:51 PM (121.173.xxx.189)

    저는 회사 좀 일찍 출근한다는 맘으로 가요.
    저녁엔 피곤하고 일이 많아 피곤해 아침에 가네요
    생리때나 집안일 빼곤 거의 가는거 같아요
    운동하고나서 개운하게 샤워하고.. 몸이 안좋으면 사우나나 샤워만 하고 가요
    거의 매일 가다보니 헬스장 안가는 날은 몸이 더 아픈거 같아요

  • 8. ....
    '15.9.28 6:56 PM (118.176.xxx.254)

    제가 2004년 봄부터 지금까지 아침 헬스장 주5일은 무조건 갑니다..
    원체 아침형 인간이었고...뭣보다 헬스장이 사무실 근처라서 어차피 출근하는 길
    좀 일찍 가지 하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기상은 새벽4시 아침식사 준비 해 놓고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첫 지하철 5시 46분꺼
    타고 6시 30분에 사무실 도착합니다. 자차하면 30분내로 도착하구요.
    아침 8시30분까지 운동하고 샤워한 후 사무실에 9시까지 들어갑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필히 일찍 자야 하니 오후10시 되면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 헬스장 멤버들이 대부분 직장인이고 오래 다니시는 분들이에요.
    그런데 젊은 분들은 드물어요.
    집근처 말고 사무실 근처 헬스장으로 다니시고 출근길이든 퇴근길이든 무조건
    간다는 마인드면 주5일은 운동할 수 있습니다.

  • 9. 저는
    '15.9.28 7:40 PM (121.191.xxx.51)

    아침 출근길에 수영하고 퇴근길에 헬스해요.
    직장에서 특별히 신경써야라는 일 있거나
    일이 밀리면 편한 마음으로 빼먹구요.

    운동을 그냥 습관으로 만들면
    이닦고 세수하듯 운동을 하고
    특별히 애 쓰지 않아도 저절로 계속할수 있어요.
    습관으로 만드는게 관건이예요.

  • 10. ....
    '15.9.28 8:18 PM (211.172.xxx.248)

    헬스가 재미는 없죠.
    좀 재미있는걸로 바꾸세요. 댄스 종류나 배드민턴, 수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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