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짝

시어미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5-09-28 12:53:11

서른 셋 된 아들 있어요.

전문직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죠.

고슴도치도 제새끼라면 어여쁘다잖아요?

눈에 띄게 잘 생겼어요.

과장 아니고 남들도 그렇답니다.

재학시절에는 여자친구 여러번 사귀었던 것 같은데 정작 혼기가 되니 여친 이야기 똑 끊겼네요.

너무 바빠서인지 서로 마음에 드는 짝을 못만난 건지 답답하네요.

자식이 하나니까 집은 부모가 해줄 수 있고 지속적인 수입이 적지만 있으니까 노후 걱정없습니다.

제 아들 결혼 조건 대충 적었는데 시댁조건 그닥인가요?

아들의 짝을 어서 지어주고 홀가분해지고 싶어요.

욕심인가요?

IP : 211.199.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하루만
    '15.9.28 12:59 PM (211.178.xxx.195)

    조건 좋은데요...
    좀 있으면 반려자나타날테니 기다리세요...

  • 2. 탐나는
    '15.9.28 1:18 PM (73.42.xxx.109)

    탐나는 자리이긴 한데...
    좀 부담스럽네요..
    우리 동생이나 딸한테 그런 자리가 선자리로 들어오면...
    전 안내보내겠어요.

  • 3. 탐나네요
    '15.9.28 2:37 PM (211.178.xxx.223)

    27살 직장인 딸 가진 엄마라 잘 생긴 남의 아들 보면 그냥 안보이네요
    근데 딸은 결혼 생각 없다며 말도 못 꺼내게 하고 본인도 사귈 생각 안하고...
    저러다 나이만 먹을까 걱정되네요 ㅎㅎ

    암튼 자식의 배우자감이 생겨도 걱정 없어도 걱정입니다

  • 4. 송편
    '15.9.28 2:46 PM (221.159.xxx.205)

    뭍혀서 물어봅니다

    요즘 적령기는 몇살이나요?(남 여)
    보편적으로요

  • 5. 사주팔자데로
    '15.9.28 3:59 PM (220.76.xxx.89)

    나는 아들만 둘인데 큰아들은 오년전에 결혼해서 손자5살짜리잇어요
    작은아들은 38세 지금 외국에서 살아요 직장다니고 여자친구도 잇어요
    그런데 결혼은 안한답니다 요즘세상는 개성들이강해서 결혼신경안쓰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우리도 억지로 결혼하라고는 안합니다 꼭 결혼해서 행복한것은 아니니까료
    독거노인이되든 또눈이번쩍뜨이는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할줄도 모르지만 강권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853 가족에게 아주 많은 여가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제일 해보고 싶으세.. . 2015/10/18 704
491852 8세컨드란 브랜드아시나요? 9 제일모직 2015/10/18 2,931
491851 이 형편에 수입 중고차 미친 짓 일까요? 13 zzzzzz.. 2015/10/18 4,842
491850 1억으로 집 어디에 구할수 있을까요 21 이사 2015/10/18 4,498
491849 전세금 올리는 문제 조언부탁드려요. 12 어렵네요 2015/10/18 1,799
491848 삼성병원 물리치료사 처우가 어떤가요? 3 ㅅㄴ 2015/10/18 2,874
491847 차렵이불이 안 따뜻하네요? 13 이불 2015/10/18 3,163
491846 금요일에 미칠것같아 정신과를 찾아다녔는데... 41 진료 포기 2015/10/18 18,242
491845 족욕기 4 궁금이^^ 2015/10/18 1,746
491844 깔깔유머-역사교과서국정화시 예상되는수업내용-정말웃겨요 꼭읽어보세.. 4 집배원 2015/10/18 954
491843 파파이스 70회...충격입니다. 5 김어준 2015/10/18 3,988
491842 정치에 무관심한죄로 받는 큰벌이 8 큰벌 2015/10/18 1,270
491841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6,089
491840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938
491839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6,027
491838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309
491837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388
491836 지금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10 ... 2015/10/18 6,302
491835 그알 집주인이 자기 집인거 알겠죠..그래도 신고는 안할거 같아요.. 27 ... 2015/10/18 16,549
491834 아래 삭제한 성폭행경험을 나누잔 글 18 ㅓㅓ 2015/10/18 13,737
491833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1 제보 2015/10/18 2,027
491832 국정교과서반대)김어준파파이스 보니 슬프네요 5 커피향가득 2015/10/18 1,309
491831 "애인 있어요" 진짜 이렇게 간만에 설레이다니.. 4 어우 2015/10/18 3,219
491830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공통점 3 노들길 2015/10/18 4,778
491829 산케이, 박근혜 방미 중 베트남단체 사과요구 소식 전해 light7.. 2015/10/18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