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짝

시어미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5-09-28 12:53:11

서른 셋 된 아들 있어요.

전문직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죠.

고슴도치도 제새끼라면 어여쁘다잖아요?

눈에 띄게 잘 생겼어요.

과장 아니고 남들도 그렇답니다.

재학시절에는 여자친구 여러번 사귀었던 것 같은데 정작 혼기가 되니 여친 이야기 똑 끊겼네요.

너무 바빠서인지 서로 마음에 드는 짝을 못만난 건지 답답하네요.

자식이 하나니까 집은 부모가 해줄 수 있고 지속적인 수입이 적지만 있으니까 노후 걱정없습니다.

제 아들 결혼 조건 대충 적었는데 시댁조건 그닥인가요?

아들의 짝을 어서 지어주고 홀가분해지고 싶어요.

욕심인가요?

IP : 211.199.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하루만
    '15.9.28 12:59 PM (211.178.xxx.195)

    조건 좋은데요...
    좀 있으면 반려자나타날테니 기다리세요...

  • 2. 탐나는
    '15.9.28 1:18 PM (73.42.xxx.109)

    탐나는 자리이긴 한데...
    좀 부담스럽네요..
    우리 동생이나 딸한테 그런 자리가 선자리로 들어오면...
    전 안내보내겠어요.

  • 3. 탐나네요
    '15.9.28 2:37 PM (211.178.xxx.223)

    27살 직장인 딸 가진 엄마라 잘 생긴 남의 아들 보면 그냥 안보이네요
    근데 딸은 결혼 생각 없다며 말도 못 꺼내게 하고 본인도 사귈 생각 안하고...
    저러다 나이만 먹을까 걱정되네요 ㅎㅎ

    암튼 자식의 배우자감이 생겨도 걱정 없어도 걱정입니다

  • 4. 송편
    '15.9.28 2:46 PM (221.159.xxx.205)

    뭍혀서 물어봅니다

    요즘 적령기는 몇살이나요?(남 여)
    보편적으로요

  • 5. 사주팔자데로
    '15.9.28 3:59 PM (220.76.xxx.89)

    나는 아들만 둘인데 큰아들은 오년전에 결혼해서 손자5살짜리잇어요
    작은아들은 38세 지금 외국에서 살아요 직장다니고 여자친구도 잇어요
    그런데 결혼은 안한답니다 요즘세상는 개성들이강해서 결혼신경안쓰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우리도 억지로 결혼하라고는 안합니다 꼭 결혼해서 행복한것은 아니니까료
    독거노인이되든 또눈이번쩍뜨이는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할줄도 모르지만 강권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98 연휴인데 어디 가세요? 1 ... 2015/10/08 827
488797 등기필증 받기전에 법무사수수료 송금하나요? 2 처음 해봐요.. 2015/10/08 1,064
488796 아이 adhd검사 받아봐야 할것 같아요 22 걱정맘 2015/10/08 4,099
488795 밥하기 싫은날 저녁은 뭘로 떼우세요? 49 저녁 2015/10/08 5,954
488794 파마 한번 하기가 힘드네요 2 고민 2015/10/08 1,837
488793 강남신세계 지하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7 ^^ 2015/10/08 2,460
488792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있는데요 10 다섯살 2015/10/08 3,062
488791 코미디 돼가는 블랙프라이데이 2 세우실 2015/10/08 1,863
488790 한그루 결혼하는 것도 부모의 플랜일듯. 49 보아하니 2015/10/08 20,656
488789 생활영어 부탁드릴께요.. 3 Oo 2015/10/08 829
488788 요즘 코스트코에 바이타믹스 판매하나요? 7 믹서 2015/10/08 2,546
488787 위염/식도염 - 케베진 드신 분, 어디서 사셨나요? 6 건강 2015/10/08 2,716
488786 남편이 음성판정 15 참... 2015/10/08 8,877
488785 82쿡님들도 친정에 안좋은 모습 올케한테는 보여주기 싫으세요 어.. 3 .. 2015/10/08 1,021
488784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20 2015/10/08 15,035
488783 응팔 너무 멀리갔단 댓글을 보니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ㅠ 6 // 2015/10/08 1,938
488782 김치김밥 만들려 하는데요... 6 김치김밥 2015/10/08 1,586
488781 한그루 결혼하는 때에 맞춰서 잘 터뜨렸네요~ 14 워이 2015/10/08 7,212
488780 며칠 전 아주 좋은회사 면접봤다가 우울했다던 사람인데 13 ..... 2015/10/08 4,771
488779 이 가방 뭘까요? 2 가방가방 2015/10/08 1,295
488778 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6 ... 2015/10/08 1,643
488777 일룸책상 1400vs.1600...결정장애입니다. 9 책상구입 2015/10/08 4,015
488776 한그루가 말한 모델 출신 어머니는 친엄마가 아닌거죠? 6 이건이해가 .. 2015/10/08 12,620
488775 온천화성 가는데 맛집 1 화성 2015/10/08 639
488774 고등 수학은 중등때 어느정도 해놔야 내신 잘 나오나요? 2 중3 2015/10/08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