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티비 없애기 시도

..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5-09-28 11:25:11
해볼만한가요? 예비고3이라 아이한테 작은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서
내년 일년만 없애볼까하는데 오히려 역효과 날까요? ^^
IP : 218.38.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29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군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토 아니지만 말이에요.

  • 2.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0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3. 합의
    '15.9.28 11:30 AM (66.249.xxx.243) - 삭제된댓글

    뭐든지 합의하에 해야지 안그럼 괜히 삐딱선 타요

  • 4.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1 AM (122.34.xxx.218)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왕왕왕~ 틀어놓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입시 성적이나 사회적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5. 제제
    '15.9.28 11:39 AM (119.71.xxx.20)

    완전히 버리든지..아님 안방에 두더라도 모든 가족이 안보기에 동참해야합니다^^

  • 6. ...
    '15.9.28 11:46 AM (218.52.xxx.114) - 삭제된댓글

    거실에 아이 둘 컴퓨터와 책상 책장있어요
    그래선지 둘다 텔레비젼 보질 않고 각자방에서 공부하고
    거실에서 인터넷 사용하고 놀고 합니다 저도 주방에서있고 안방에 텔레비젼 한대있어요

  • 7. 저희
    '15.9.28 11:51 AM (115.143.xxx.202)

    남편도 평일엔 티비 안키고
    온가족 주말에 몇개 예능 정해놓고 보고 하니까
    저희집은 거실에 티비 있는데도
    볼때는 가족의 작은 축제 같아서 좋아요
    가족의 합의가 중요할듯요

  • 8. 정말
    '15.9.28 12:11 PM (220.86.xxx.20)

    집안이 조용해집니다~
    공부하는 고3이 없더라고 강추요.

  • 9. 있어도.
    '15.9.28 12:53 PM (14.32.xxx.157)

    저희집도 거실에 티비 있어도 거의 안트는집이라.
    있는 티비를 굳이 없앨 이유가 없네요~~
    티비 아예 없이 사는집도 아니고, 어딘가로 치우는게 효과가 있나요?
    아는집은 에어컨 커버처럼 이쁜 레이스천으로 덮개를 씌워놨더군요.
    가족들 성향이 중요한거 같아요~~

  • 10. 저희도
    '15.9.28 1:00 PM (219.254.xxx.111) - 삭제된댓글

    몇년 tv 없이 살다가, 다시 사놓은지 한달되었어요.
    집에 친척분들 오시면 너무 심심해들 하셔서.. 집이 절간같거든요.
    지금은 프로그램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잘 켜지도 않고, 주로 보는게 뉴스랑 다큐멘터리, ebs프로그램 보게되네요. 워낙 안보던게 익숙해져서, 다큐를 틀어놔도 아이들까지 너무 재미있게 봐요

  • 11. 저도
    '15.9.28 1:31 PM (121.166.xxx.153)

    저희도 거실에 두고는 있지만 잘 안봐요
    일단 정규지상파 채널만 있고 리모콘이 고장나서 없어요
    그러니 tv가 있어도 잘 보지 않게 되네요

  • 12. 1년만 아니라
    '15.9.28 2:50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리거나 남 주세요. 요즘 tv없어도 노트북으로도 보고 핸드폰으로도 보고 결국 보고싶은건 다아 봅니다. 다만 습관처럼 틀지는 않아요. 그것만으로도 어딘가요. 이제는 tv가 주는 소음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덤으로 아이들이 할아버지댁에 가는 걸 넘 좋아해요. 가면 tv 실컷 보니까요. ㅎㅎ 저도 tv 에서 눈을 못떼요. 이번 추석에도 tv 많이 보고왔어요. 어머어머, 저거 넘 재밌네요, 어머님. 아버님, 저거 자주 나오는 거예요?? 이러고 다들 둘러앉아 tv 삼매경에 빠졌잖아요. 물론 시부모님 넘 좋아하시죠.

  • 13. 바보상자
    '15.9.28 5:03 PM (223.62.xxx.67)

    티비없애세요..
    없으면 편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91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468
498890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522
498889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2,034
498888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905
498887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878
498886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399
498885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519
498884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592
498883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397
498882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355
498881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1,205
498880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1,296
498879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658
498878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316
498877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588
498876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817
498875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3,081
498874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455
498873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766
498872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873
498871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 피아노홀릭 2015/11/10 829
498870 초1맘들과 관계 어떻게 만들어요..? 17 초1맘 2015/11/10 4,286
498869 냉동굴이 한보따리인데,,,이걸로 뭘해먹어야 할까요? 7 오늘은 굴의.. 2015/11/10 3,242
498868 이번 아이유 옹호하던 진중권 허지웅. 딱 남성 중심 진보논객의 .. 12 ..... 2015/11/10 3,207
498867 이담채 김치 드셔보신분 7 김치문의 2015/11/10 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