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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티비 없애기 시도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5-09-28 11:25:11
해볼만한가요? 예비고3이라 아이한테 작은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서
내년 일년만 없애볼까하는데 오히려 역효과 날까요? ^^
IP : 218.38.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29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군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토 아니지만 말이에요.

  • 2.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0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3. 합의
    '15.9.28 11:30 AM (66.249.xxx.243) - 삭제된댓글

    뭐든지 합의하에 해야지 안그럼 괜히 삐딱선 타요

  • 4.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1 AM (122.34.xxx.218)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왕왕왕~ 틀어놓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입시 성적이나 사회적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5. 제제
    '15.9.28 11:39 AM (119.71.xxx.20)

    완전히 버리든지..아님 안방에 두더라도 모든 가족이 안보기에 동참해야합니다^^

  • 6. ...
    '15.9.28 11:46 AM (218.52.xxx.114) - 삭제된댓글

    거실에 아이 둘 컴퓨터와 책상 책장있어요
    그래선지 둘다 텔레비젼 보질 않고 각자방에서 공부하고
    거실에서 인터넷 사용하고 놀고 합니다 저도 주방에서있고 안방에 텔레비젼 한대있어요

  • 7. 저희
    '15.9.28 11:51 AM (115.143.xxx.202)

    남편도 평일엔 티비 안키고
    온가족 주말에 몇개 예능 정해놓고 보고 하니까
    저희집은 거실에 티비 있는데도
    볼때는 가족의 작은 축제 같아서 좋아요
    가족의 합의가 중요할듯요

  • 8. 정말
    '15.9.28 12:11 PM (220.86.xxx.20)

    집안이 조용해집니다~
    공부하는 고3이 없더라고 강추요.

  • 9. 있어도.
    '15.9.28 12:53 PM (14.32.xxx.157)

    저희집도 거실에 티비 있어도 거의 안트는집이라.
    있는 티비를 굳이 없앨 이유가 없네요~~
    티비 아예 없이 사는집도 아니고, 어딘가로 치우는게 효과가 있나요?
    아는집은 에어컨 커버처럼 이쁜 레이스천으로 덮개를 씌워놨더군요.
    가족들 성향이 중요한거 같아요~~

  • 10. 저희도
    '15.9.28 1:00 PM (219.254.xxx.111) - 삭제된댓글

    몇년 tv 없이 살다가, 다시 사놓은지 한달되었어요.
    집에 친척분들 오시면 너무 심심해들 하셔서.. 집이 절간같거든요.
    지금은 프로그램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잘 켜지도 않고, 주로 보는게 뉴스랑 다큐멘터리, ebs프로그램 보게되네요. 워낙 안보던게 익숙해져서, 다큐를 틀어놔도 아이들까지 너무 재미있게 봐요

  • 11. 저도
    '15.9.28 1:31 PM (121.166.xxx.153)

    저희도 거실에 두고는 있지만 잘 안봐요
    일단 정규지상파 채널만 있고 리모콘이 고장나서 없어요
    그러니 tv가 있어도 잘 보지 않게 되네요

  • 12. 1년만 아니라
    '15.9.28 2:50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리거나 남 주세요. 요즘 tv없어도 노트북으로도 보고 핸드폰으로도 보고 결국 보고싶은건 다아 봅니다. 다만 습관처럼 틀지는 않아요. 그것만으로도 어딘가요. 이제는 tv가 주는 소음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덤으로 아이들이 할아버지댁에 가는 걸 넘 좋아해요. 가면 tv 실컷 보니까요. ㅎㅎ 저도 tv 에서 눈을 못떼요. 이번 추석에도 tv 많이 보고왔어요. 어머어머, 저거 넘 재밌네요, 어머님. 아버님, 저거 자주 나오는 거예요?? 이러고 다들 둘러앉아 tv 삼매경에 빠졌잖아요. 물론 시부모님 넘 좋아하시죠.

  • 13. 바보상자
    '15.9.28 5:03 PM (223.62.xxx.67)

    티비없애세요..
    없으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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