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티비 없애기 시도

..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5-09-28 11:25:11
해볼만한가요? 예비고3이라 아이한테 작은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서
내년 일년만 없애볼까하는데 오히려 역효과 날까요? ^^
IP : 218.38.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29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군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토 아니지만 말이에요.

  • 2.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0 A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보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성적이나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3. 합의
    '15.9.28 11:30 AM (66.249.xxx.243) - 삭제된댓글

    뭐든지 합의하에 해야지 안그럼 괜히 삐딱선 타요

  • 4.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15.9.28 11:31 AM (122.34.xxx.218)

    아이들 TV 못 보게 하려는 의도보단
    사실, 명색이 대학교수인 남편이 퇴근 후 45도로 소파에 누워
    저녁 내내 TV 예능 왕왕왕~ 틀어놓는 게 싫어서... (부끄럽네요;;)

    안방으로 옮겨놨는데요
    확실히 아이들도 TV 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서서히 줄어드네요.

    TV 가 사라진 벽면에 북카페처럼 전면 선반에 예쁜 아이들 동화책과 학습서 올려놓고
    한 쪽 벽면엔 거대한 아이들 전용 책장....

    아이들 독서량이 아마 학급에서 최상위일 듯 싶어요.
    독서가 입시 성적이나 사회적 성공과 직결되는 건,
    적어도 한국 실정에선 결코 아니지만 말이에요.

  • 5. 제제
    '15.9.28 11:39 AM (119.71.xxx.20)

    완전히 버리든지..아님 안방에 두더라도 모든 가족이 안보기에 동참해야합니다^^

  • 6. ...
    '15.9.28 11:46 AM (218.52.xxx.114) - 삭제된댓글

    거실에 아이 둘 컴퓨터와 책상 책장있어요
    그래선지 둘다 텔레비젼 보질 않고 각자방에서 공부하고
    거실에서 인터넷 사용하고 놀고 합니다 저도 주방에서있고 안방에 텔레비젼 한대있어요

  • 7. 저희
    '15.9.28 11:51 AM (115.143.xxx.202)

    남편도 평일엔 티비 안키고
    온가족 주말에 몇개 예능 정해놓고 보고 하니까
    저희집은 거실에 티비 있는데도
    볼때는 가족의 작은 축제 같아서 좋아요
    가족의 합의가 중요할듯요

  • 8. 정말
    '15.9.28 12:11 PM (220.86.xxx.20)

    집안이 조용해집니다~
    공부하는 고3이 없더라고 강추요.

  • 9. 있어도.
    '15.9.28 12:53 PM (14.32.xxx.157)

    저희집도 거실에 티비 있어도 거의 안트는집이라.
    있는 티비를 굳이 없앨 이유가 없네요~~
    티비 아예 없이 사는집도 아니고, 어딘가로 치우는게 효과가 있나요?
    아는집은 에어컨 커버처럼 이쁜 레이스천으로 덮개를 씌워놨더군요.
    가족들 성향이 중요한거 같아요~~

  • 10. 저희도
    '15.9.28 1:00 PM (219.254.xxx.111) - 삭제된댓글

    몇년 tv 없이 살다가, 다시 사놓은지 한달되었어요.
    집에 친척분들 오시면 너무 심심해들 하셔서.. 집이 절간같거든요.
    지금은 프로그램 뭐가 있는지도 몰라서 잘 켜지도 않고, 주로 보는게 뉴스랑 다큐멘터리, ebs프로그램 보게되네요. 워낙 안보던게 익숙해져서, 다큐를 틀어놔도 아이들까지 너무 재미있게 봐요

  • 11. 저도
    '15.9.28 1:31 PM (121.166.xxx.153)

    저희도 거실에 두고는 있지만 잘 안봐요
    일단 정규지상파 채널만 있고 리모콘이 고장나서 없어요
    그러니 tv가 있어도 잘 보지 않게 되네요

  • 12. 1년만 아니라
    '15.9.28 2:50 PM (112.172.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리거나 남 주세요. 요즘 tv없어도 노트북으로도 보고 핸드폰으로도 보고 결국 보고싶은건 다아 봅니다. 다만 습관처럼 틀지는 않아요. 그것만으로도 어딘가요. 이제는 tv가 주는 소음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덤으로 아이들이 할아버지댁에 가는 걸 넘 좋아해요. 가면 tv 실컷 보니까요. ㅎㅎ 저도 tv 에서 눈을 못떼요. 이번 추석에도 tv 많이 보고왔어요. 어머어머, 저거 넘 재밌네요, 어머님. 아버님, 저거 자주 나오는 거예요?? 이러고 다들 둘러앉아 tv 삼매경에 빠졌잖아요. 물론 시부모님 넘 좋아하시죠.

  • 13. 바보상자
    '15.9.28 5:03 PM (223.62.xxx.67)

    티비없애세요..
    없으면 편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97 스타벅스 프리퀀시는 2 ㅇㅇ 2015/12/31 843
513596 전세이사를 위한 수억 대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 2015/12/31 3,522
513595 하~ 정말 누가 피해자인지 모르겠네요. 6 미치겠네요 2015/12/31 1,413
513594 12. 29 등록된 국회 예비후보자 명단입니다 - 이들의 이메일.. 1 탱자 2015/12/31 412
513593 정시 합격자발표는 원서마감후 삼사일후 부터 하나요? 5 ... 2015/12/31 1,607
513592 더블로리프팅보다 울쎄라가 더 효과가 좋은거죠? 4 울쎄라 많이.. 2015/12/31 6,996
513591 뱅갈고무나무 많이 커지나요? 2 .... 2015/12/31 1,149
513590 로보킹 구입예정인데 듀얼아이??? 3 에쓰이 2015/12/31 1,273
513589 종편뉴스 진짜 왜저러나요. 10 rr 2015/12/31 2,626
513588 실리트 실라간 전골 색상 고민중이에요 1 고민중 2015/12/31 780
513587 어떤 개 목사 3 ........ 2015/12/31 1,103
513586 사주팔자볼때, 올핸 승진한다더니ㅜㅜ 13 에구구 2015/12/31 5,180
513585 쓰레기 내놓는 옆집..스트레스에요 14 ㅠㅠ 2015/12/31 4,795
513584 내일이면 새해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3 ..... 2015/12/31 893
513583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당히 그만하죠~ 11 2015/12/31 3,785
513582 유치원 폭력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8 기억하세요?.. 2015/12/31 1,842
513581 분양받은 아파트요 2 이사 2015/12/31 1,289
513580 몸의 각질 10 ^^* 2015/12/31 2,626
513579 밈이라는게 있긴있나봐요 3 ㅇㅇ 2015/12/31 1,724
513578 비타민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렇게 2015/12/31 1,249
513577 고딩 남자애들은 어떤 브랜드의 지갑을 선호하나요? 5 패션 2015/12/31 1,116
513576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8 에구구 2015/12/31 21,257
513575 2주일째 집밖을 안나가도 안 답답한 저. 2 모던 2015/12/31 2,284
513574 국어책은 애들 교과서가 출판사별로 다르면 내용도 다 다른가요? 6 중학국어 2015/12/31 813
513573 일산 지역 칼국수 유명한데 있나요? 23 ... 2015/12/31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