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5-09-28 00:37:26
시댁하고2시간 거리에 살게되 이번엔 첨으로 명절 전전날 저녁먹고늦게가서 음식준비해 명절 보내고 친정갔다가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3박4일 코스가 되네요

그런데 좀전에 친정갔다가 저녁먹고 공원에서 애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 어제도 샤워했지만 오늘 또 시댁에서 샤워를 시키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10좀 넘는시간 시아버님은 칫솔을 손에 든체 전인화 나오는 티비삼매경 애들이 어려 싸우는드라마좀 안보시면 좋겠는데
절대 꼭 봐야된다고ㅜㅜ 언제나 그러시고
그시간 애들은 방에 넣어요ㅜㅜ
애들아빠가 양치하세요 애들 샤워씻겨야 햐요
하는데도 계속 티비만 보시길래 애기아빠가 아들 둘데리고 씻기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갑자기 화장실로 오더니
전 화장실 앞에서 애들받을라고 수건 옷 준비해서 대기중
갑자기 저한테

어제도 샤워했는데
내일 간다면서 그럼
집에가서 샤워하지 왜여기서 샤워하냐고ㅜㅜ

허걱 쿵

애들이 뛰어서 땀나서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참 정떨어지게 허무하게하네요

너무 시댁에 오래있었나봐요ㅜㅜ
IP : 223.62.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8 1:20 AM (116.118.xxx.222)

    이번엔 친정사정에 안자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이게 문제네요. 왜그러셨어요?
    바로 원글님네 집으로 가셨어야죠.

  • 2. ..
    '15.9.28 1:5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네. 애들데리고 너무 오래 계시면 어르신들도 힘들어요.

  • 3. 네.
    '15.9.28 4:11 AM (117.111.xxx.61)

    너무 오래 체류?했네요.ㅎ

  • 4. 정신없어
    '15.9.28 6:43 AM (211.244.xxx.142)

    원래 반가운 손자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Cf에도 그전에 나왔잖아요
    오래 머물다 오셨네요

  • 5. ++
    '15.9.28 9:29 AM (118.139.xxx.152)

    우리 친정이 그래서 5분 거리 사는 제가 이젠 죽을 것 같아요....
    남동생네 친정이 같은 지역인데 집이 아주 작아요...
    그래서 며칠동안 무조건 친정집에서...전 가까이 사니깐 또 달려가고...이걸 15년동안 하니 부모님도 이젠 힘들다 하고 저도 싫어요...
    며칠동안 먹고 자면서 오직 설겆이만 하고 이불도 고대로.....미칩니다...넘 힘들어요...엉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751 미동부 패키지 여행시 선택관광 문의합니다. 48 선택 2015/11/30 2,840
504750 한상균 위원장 조계사에서 나가달라는 신도들...사진상으로 보니 .. 14 ㅉㅉ 2015/11/30 3,100
504749 부산에서 돼지갈비 유명한곳이 어디인가요..부산분들! 6 Rrrr 2015/11/30 1,757
504748 제잘못으로 헤어진 여친에게 9 ㅇㅇㅇㅇㅇ 2015/11/30 4,041
504747 아파트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생활소음 짱이네요 10 뭥미 2015/11/30 4,386
504746 집 매매할 때 담에 어디 살지 정하고 파시나요? 9 ㅇㅇ 2015/11/30 2,016
504745 성당, 교회 나가시는 분들 상담 좀... 6 well 2015/11/30 1,191
504744 오늘 주식 왜그래요? 5 ;;; 2015/11/30 2,995
504743 결혼식장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식사냐 교통이냐 11 111 2015/11/30 1,833
504742 수입 적고 적성에 맞는 일 vs 수입 보통 그냥 그런 일 5 ... 2015/11/30 1,167
504741 2년제 유교과졸업하고 유치원원장되는게 이렇게도 ㅠㅠ 3 지니휴니 2015/11/30 1,110
504740 해외 여행가기전 꽃보다할배 시리즈 보고 가는게 나을까요? 12 .. 2015/11/30 2,410
504739 겨울에 노부모님 모시고 갈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 2015/11/30 2,020
504738 언더씽크 정수기 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새요. 1 ..... 2015/11/30 856
504737 외로움 잘타고 예민한 남아아이 키워보신 선배 직장맘의 조언을 구.. 5 육아직업둘다.. 2015/11/30 1,408
504736 쿠첸 전기 렌지 고장 잦은가요? 5 전기렌지 2015/11/30 5,739
504735 강아지 귀겉부분 빨개져있슴 17 긁어부스럼 2015/11/30 2,120
504734 응팔 라미란같은 옆집 엄마 있음 완전 좋을 것 같아요~ 11 ㅎㅎ 2015/11/30 5,515
504733 버버리코트 어깨 넓히는 수선 어디가 잘할까요 2 버버리코트 2015/11/30 1,154
504732 은행원하고 뱅커하고 다른 건가요? 49 더블컵 2015/11/30 10,746
504731 초4 땀냄새가 나기 시작? 1 . 2015/11/30 1,138
504730 누나들 잘 베풀어지던가요? 18 불량누나 2015/11/30 2,917
504729 응팔 혜리 은근 성형 많이 한듯 해요. 17 ... 2015/11/30 50,230
504728 사무실서 먹는 간식 둘중 뭐가 좋을까요? 6 2015/11/30 1,436
504727 해외여행시 쇼핑센터 구입 압박 정도요.. 4 .. 2015/11/30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