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없는 부부... 시댁에서 남편 호칭 어떻게 하나요?

새댁 조회수 : 5,853
작성일 : 2015-09-27 20:17:52
남편은 저보다 2살 연하이고
둘만 있을땐 남편은 제이름을, 저는 남편 별명(귀여운동물이름)을 부릅니다.

시댁에선 가능하면 남편을 따로 지칭하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간혹 어쩔수없이 불러야할때가 있어요

뭐라고 부를까요...
시부모님 앞에서요

그리고 아이 생기면 시댁에선 꼭 "ㅇㅇ아빠"라고 해야할까요?
IP : 110.70.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27 8:30 PM (211.237.xxx.35)

    다른 사람 있을때 특히 시어른 있을때 호칭은 누구씨 정도가 좋을것 같고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누구 아빠면 무난해요.
    지칭으로는 그이 또는 아이 생기면 누구아빠가 라고 하면 될듯요.

  • 2. 여보. 당신
    '15.9.27 8:35 PM (121.191.xxx.51)

    이거 이상 좋은 말이 어디 있을까요?

  • 3. 원글
    '15.9.27 8:38 PM (110.70.xxx.199)

    윗님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지칭할때 말이에요... 서로 부르는거 말구요
    "우리 여보가 ~했어요" 라고 할 순 없으니...^^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4. 이름
    '15.9.27 8:41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길동 씨~ 라고

  • 5. 아 시부모님 앞이요.
    '15.9.27 8:52 PM (121.191.xxx.51)

    아범이 왔어요. 이렇게 말해요.
    아범.

  • 6. 저도~
    '15.9.27 9:30 PM (110.8.xxx.118)

    철수씨, 이런 식으로 이름에 씨를 붙입니다.

  • 7. 그냥
    '15.9.27 10:22 PM (69.165.xxx.52)

    누구씨가 제일 좋아요. 전 입에 안붙어 못했지만요.ㅎㅎ
    애기낳고나면 누구아빠 이렇게 되더라구요.
    참 이름을 이름대로 못부르는 우리나라문화..ㅠㅠ

  • 8. ..
    '15.9.27 11:2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ㅇㅇ씨나 그 이로 말하면 돼죠.

  • 9. 아이 없을땐
    '15.9.27 11:30 PM (211.178.xxx.223)

    누구씨라고 했어요. 전 남편이 연상이라... 만날때 호칭도 누구씨였어서...;;;

  • 10. ...
    '15.9.27 11:34 PM (114.204.xxx.212)

    누구씨는 웃어른앞에서는 틀린 호칭이라고 합니다
    그사람 , 그이 정도면 될거에요

  • 11. ....
    '15.9.27 11:51 PM (222.106.xxx.89)

    누구씨라고 하면 돼죠, 또 틀릴 건 뭐가 있나요.
    호칭같은 건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고 그게 웃어른 앞에서 틀린 호칭이란건
    좀 올드한 생각 같아요.

  • 12. ...
    '15.9.28 6:20 AM (211.202.xxx.120)

    둘이 있을때는 저도 님처럼 정해놓은 호칭(?)으로 불렀는데, 어른들 앞에서는 누구씨라고 했습니다.
    틀린 호칭이라고 써주신 분도 있긴 한데, 그냥 제 생각에는 오빠도 아니고 ~씨 정도면 어른들 앞에서 크게 책잡힐만한 호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낳고 나서는 호칭은 '누구 아빠~' 그리고 지칭은 아범이라고 하고 있어요.
    여보, 당신은 죽어도 못 부르겠어서 ㅠㅠ

  • 13.
    '15.9.28 6:55 AM (203.226.xxx.22)

    식구들 앞에서 호칭은 ㅇㅇ씨(여보가 맞는걸 아는데 입이 안떨어져서요),
    지칭은 저 사람.

  • 14. 여보 당신이
    '15.9.28 11:25 AM (114.200.xxx.50)

    안된다는 분들!
    그냥 미친척하고 일주일만 불러봐요. 입에 착착 붙어서 이름 부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나와요.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여보 당신 불러재켰더니 엄마가 놀래더라구요. 자기는 평생 쑥쓰러워서 못하는데 신기하다고...

  • 15. 애있어도
    '15.9.28 5:13 PM (1.254.xxx.66)

    이름 부르는데요 누구아빠라 지칭할때도 있지만 대부분 이름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276 백화점 렉스퍼 목도리 교환될까요? 2 ㅇㅇ 2015/11/11 1,128
499275 감정치료 부담 2015/11/11 569
499274 내일 처음으로 제주도 가요. 뭘 챙겨갈까요~ 7 들뜸 2015/11/11 1,667
499273 '친일인명사전' 드골 대통령 손에 들렸더라면? 샬랄라 2015/11/11 548
499272 아이낳고 나면 신체변화 어떤게있는지.. 49 ㅈㅇ 2015/11/11 5,195
499271 내일 수능보는 자녀분들 대박나세요~~ 47 .. 2015/11/11 1,803
499270 회기역에서 경희대까지 마을버스 자주 오나요? 5 ㅇㅇ 2015/11/11 1,743
499269 요즘 강레오 쉐프 어느 프로에 나오나요? 5 통안보이네요.. 2015/11/11 2,603
499268 전 즐거워요...생계형 맞벌이맘인데도요...ㅎㅎ 23 생계형 워킹.. 2015/11/11 7,217
499267 어린이 화상치료 잘보시는 의사분 추천부탁드려요 18 82 2015/11/11 1,646
499266 천경자 장녀 고흥군 기증했다 돌려받은 66점 너무 상해 다시 전.. 3 병간호 2015/11/11 3,673
499265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생활비’ 계속 주기로 3 세우실 2015/11/11 771
499264 그것이 알고싶다 보여주는 선생님 3 ... 2015/11/11 1,749
499263 옷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15/11/11 1,115
499262 내가 본 최고의 엄친딸 28 ㅎㅎ 2015/11/11 22,577
499261 신격호 회장의 수십억 부의금 탐내던 조카 패소하다 5 꼴좋다 2015/11/11 3,098
499260 참담.. 83 흐린 하루 2015/11/11 24,380
499259 요즘 3사 아침드라마 다 재밌네요 8 빼빼로 2015/11/11 1,884
499258 대한민국에 맞벌이 부부가 별로 없나요? 48 맞벌이 2015/11/11 4,471
499257 보이로 에어워셔 쓰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15/11/11 1,342
499256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패가 나뉘나요? 3 2015/11/11 830
499255 핸드폰 액정이 나갔는데요.82님들.ㅠ 2 bdddd 2015/11/11 911
499254 오늘 목격한 간 큰 아기엄마.. 49 ㅡㅡㅡ 2015/11/11 6,732
499253 초등아들 녹차 홍차 마셔도 될까요 5 카페인 2015/11/11 1,225
499252 강남 세곡 내곡 우면지구.. 엄청 비싸네요.. 8 하하 2015/11/11 4,808